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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해당되는 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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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어장관리 짝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바보같은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못 다한 답장 시리즈 네번째 입니다. 바보같은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친구에 대한 고민이십니다. "8년간 짝사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친구가 있어요. 그 남자 때문에 우울증으로 병원도 다니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답니다. 그 남자는 제 친구에게 관심있는척 어장관리를 하며 다른 여자를 만나 연애를 하다가 그 사실을 알게된 제 친구가 연락을 끊으면 또 연락이 와서 붙잡고 이 짓을 8년을 반복하니 제 친구 인생은 모두 그 남자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나이를 먹고도 번듯한 직장도 없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보고 해바라기 처럼 그 사람만 바라보고있는 친구는 매번 울며 제게 하소연을 해요... 다른 남자를 만나보라고 해도 싫다고 하고 이 남자가 아니면 평생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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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돈관리 잘하기

    지방소득세 신고 방법, 달라진 종소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분리된 지방소득세 신고 예전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10%의 금액이 지방소득세로 자동 신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종소세와 별도로 지소세신고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생긴 일일터이나, 신고하는 사람 입장에는 아주 귀찮았습니다. 그나마 세금 환급을 받는 입장에서는 10% 더 환급받는 것이라서 룰루랄라 신고를 했는데, 세금을 내는 친구 입장에서 보니 세금을 10% 더 내야 되는데다가, 번거롭게 위택스에서 지로로 연결해서 내야되고 오류가 나니까 완전 빡침 상태가 되었습니다.앞서 종소세 신고에서 세금 납부 확정이 되신 분들은 이 단계에서 세금 10% 더 내셔야 하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신 후 시작하세요. 세금 신고 자체는 얼마 안 걸리는데, 세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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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어요.

    삶의 주인의식 #4 “꿈이 뭐에요?” 나이 먹고도 이런 질문을 하는 눈치 없는 양반들이 있습니다. 어른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현재 직업을 무시하는 인상을 줄 수도 있고, 별다른 꿈이 없는데 곤란하게 만드는 질문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어른, 성인에게는 꿈이 뭐냐는 질문을 잘 안 하지요. 그러나 어딜가나 남이 곤란하건 말건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갑자기 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으면 당황스러웠습니다. 솔직하게 “그냥 쉬고 싶어요.” “그냥 외국에서 한 두 달 살아보고 싶어요.” 같은 소리를 하면 한심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기 쉽상이었고요. 대뜸 “그럴거면 박사는 뭣하러 했어?” 라는 화살이 날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냥 공부하고 싶어서요.” 라거나 “좋아서요.” 라고 하면 2차 한심함 콤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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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돈관리 잘하기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종소세 신고 2 (세금 공제)

    종소세 신고 후반부 : 세액 공제 종소세 신고 앞 부분인 소득 지출 부분을 마쳤으면, 소득공제 부분이 시작됩니다. (왜 4단계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는 대부분 해당 안 되는 것들이 많아서, 단계는 복잡하지만 대부분 클릭만 하면 되니 어렵진 않습니다. 5단계. 소득공제 명세서 근로소득이 쪼금이라도 있었으면 근로소득 불러오기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작년에는 근로소득으로 신고해 준 곳이 없기 때문에 해당이 없었어요. 기본공제자 명세를 확인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전년도 인적공제 불러오기"를 하면 작년에 공제받은 가족들 정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아빠 엄마를 제가 공제를 받았는데 이제 두 분이 일을 하셔서 소득이 있으시기 때문에 올해는 저만 공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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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돈관리 잘하기

    개인사업자 겸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1 (소득 경비 입력)

    프리랜서 & 개인사업자 종소세 신고 앞부분 블로그 애드센스 수입을 어떻게 신고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이야기가 많았지만 블로거들의 수입이 적어서 그런지 가이드라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서 각자 신고를 했었죠. 그러다 억대 연봉 유튜버들이 등장하니까 빠르게 가이드라인이 생겼어요.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도 꼼수는 있습니다. 애드센스로 매월 10만원을 버는데 그것을 위해 사업자 등록을 하긴 싫다면, 10만원 이상일 때 애드센스를 지급받지 않고, 돈을 모아서 드문드문 지급받으면 정기적 수입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기타 소득으로 신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0만원이라도 매달 입금을 받는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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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돈관리 잘하기

    종합소득세 신고 준비, 작년 소득 지출 조회 방법

    홈택스 작년 소득 지출 조회 방법 수 년 째 셀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있는데, 1년에 한 번씩 하다보니 매년 헷갈립니다. 그래서 작년에 제가 써 놓은 글을 펴놓고 따라합니다;;; 그리고 빼먹고 안 쓴 부분은 여지없이 헤맵니다. ㅠㅠ 내년에 조금 더 편히 신고를 하기 위해서 올해 종소세 신고 과정을 조금 더 꼼꼼히 기록해두기로 했습니다. 총 4편으로 1. 신고 준비, 2. 종소세 신고 앞부분 - 소득 입력, 3. 종소세 신고 뒷부분 - 세금공제 및 최종 신고, 4. 올해부터 나뉘어진 지방소득세 신고로 적어두었습니다. 소득세 신고를 위해서는 작년에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썼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국세청 안내문에서 확인하거나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를 적으신 경우 그것을 참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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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나의 꿈보다 중요한 사회가 바라는 꿈

    삶의 주인의식 #3 집단주의 사회의 꿈 꿈이 뭐냐고 물을때 백수가 꿈이라거나 여행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면 보통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다 놀고 싶지. 다 여행하고 싶고... 누군 일하고 싶어서 하니? ㅉㅉ" 또는 "그래 그것도 꿈이 될 수 있지. 그렇지만 좀 더 의미있는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같은 반응입니다. 이런 반응이 싫으면 답을 조금 바꾸어야 합니다. 건물주로 월세 받는 백수가 되고 싶다 거나, 여행하면서 글을 쓰는 여행작가가 꿈이라고요.어째서 백수는 안 되고 건물주로 월세 받는 백수는 꿈일 수 있을까요? 왜 여행하는 것은 안 되고, 여행작가를 하는 것은 꿈이라 할 수 있을까요? 꿈을 직업으로 한정짓는 속에는 숨은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사회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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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남친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남친 부모님이 못마땅해하시면 개정판 "연애할 기운은 없는데 사랑하고 싶어요" 출간 기념 못다한 답장 시리즈 세 번째 입니다. 남친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미혼 여성입니다. 최근 1년정도 만남을 지속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하는 연애라 많은 시간을 "이사람은 왜 결혼하자는 얘기를 않지?"라는 생각과 표현으로 힘들었습니다. 나이가 있으니까 만남을 가지면 금방 결혼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6개월이 지나도 결혼 얘기는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죠. 처음에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얘기하더라구요. 부모님이 반대 하신다구요. 마음이 '쿵' 하더라구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어서요. 근데 전 벌써 많이 좋아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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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어릴땐 꿈많은 어린이였다는 착각, 그 때도 꿈은 없었다

    삶의 주인의식, 어릴적 꿈이란... 오대체 난 뭐가 하고 싶은걸까.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문득 ‘어릴 땐 나도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는 꿈많은 어린이였거든요. 잠깐, 정말로 어릴 적에는 꿈이 많았을까요? 그럴리가요. 어릴 때는 지금에 비해 알고 있는 직업의 숫자와 할 수 있는 활동의 범위 및 개수가 현저히 적었습니다. 전 어릴 때 꿈을 물으면 화가나 대학교수를 적었는데, 제가 그림을 잘 그리니까 주위 어른들이 "화가 하면 되겠다"고 하기에 그대로 적은 것 입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했더니 "그럼 대학교수 하면 좋겠다"고 엄마가 말해서 대학교수라고 적었던 것 뿐이고요. 어린이의 꿈은 그런 식입니다. 어린애가 뭘 좋아하면 어른들은 냉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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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걸핏하면 울리는 남자친구

    남친 만날 때마다 울고 끝나는 데이트 지난 번에 이은 개정판 출간기념 이벤트의 못 다한 답장 두 번째 입니다. "이 년 정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좋은데 2,3번중에 한번은 제가 눈물 흘리고 끝이 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겟어요. 그냥 그 순간은 모든게 서운하고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이런 것도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심리상담은 언제나 추천! 심리상담은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니, 추천합니다. 심리상담을 받아보면 누군가가 온전히 내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내 문제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자체가 상당히 힐링이 됩니다.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잘 몰랐던 문제에 대해 파악하게 되고, 스스로 해법을 고민하다 보면 마음의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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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무색무취 인간, 나만의 색은 뭘까?

    나의 특색 찾기, 참 어렵다 제부는 술에 취하면 동생에게 넋두리를 했다고 합니다. 자기는 아무 특색이 없다고. 딱히 잘하는 것도 없고, 눈에 띄는 것도 없고, 자기는 있으나 없으나 한 그런 사람 같다고. 딱히 좋은것도 없고 싫은것도 없다고. 제부 나이 서른 일곱인가 여덟의 일입니다. 그 부부의 나이 차이가 있던 터라, 막 이십대 후반에 접어든 동생은 그 고민을 이해하기 힘든 것 같았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백하자면, 제부의 넋두리를 한심한 선배의 한탄처럼 여겼습니다. 전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나이 서른 일곱 여덟 먹고도 자기 색이 없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사는 사람이라니. 행인 27, 혹은 47이어도 아무 상관없는 하찮은 삶 같았습니다. 20대 철부지가 제부 나이가 되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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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이벤트 즐기기

    이벤트 당첨되신 분 & 본격 책 홍보

    연애할 기운은 없지만 사랑하고 싶어요. 본격 홍보 새 책이 나오면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사주셨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제 입으로 제 책 엄청 좋은 책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모순된 감정에 시달립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선물로 받으면 이벤트해서 선물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신나면서도 혹시 아무도 응모 안 해주시면 어쩌나 하는 고민과 너무 많이 응모해 주셔서 책 못 보내드려 죄송해지면 어쩌나 하는 고민도 하고요. 한 분 한 분 응모해 주실 때마다 굉장히 행복해지고, 응모하시는 댓글이 늘어나지 않으면 초조해 지고요.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행복했어요. 이벤트 당첨되신 분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재 님김*호 님 신*혜 님신*화 님이*아 님이*리 님이*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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