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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자의 비애,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라 연애도 결혼도 힘들다?

· 댓글 38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똑똑한 여자의 비애, 연애도 결혼도 못한다?

카페에서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혼자 멍하니 앉아 있노라면 주변 사람들 이야기가 다 들립니다. 정초라서 그런지 카페에 듬성듬성 앉아있는 사람들의 대화 주제는 안정적인 직장, 좋은 직장이었습니다. 앞에 앉은 남녀 커플 중 여자의 목소리가 특히 커서 이야기가 잘 들렸는데, 대화 내용을 보니 남자와 여자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아는 오빠 동생인가 봅니다. (이런 것은 정말 빨리 알아챔.. ;;)

각자의 회사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여자의 회사가 조금 더 조건이 좋은지, 여자는 늦기 전에 이직을 하라며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자신의 회사 분위기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나오는 내용이 의외였습니다.


"나 이 회사 처음 들어왔을 때 팀장님이 나더러 왜 일하냐고 ㅋㅋㅋ

영어 학원 다니지 말고, 피부관리실 끊어서 피부 관리나 받고 운동해서 살이나 빼서 시집가라고 그러더라고 ㅋㅋㅋㅋㅋ

얼마 후에 새로 이사님이 오셨는데, 또 나 보더니 일 열심히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

여자가 일 열심히 해봤자 소용 없다고, 차라리 그 열정을 꾸미는데 들여서 빨리 시집가라고 ㅋㅋㅋ"


흘깃 쳐다보니 그 여자는 굳이 더 꾸밀 필요없이 예쁘고 늘씬한 아가씨였습니다. 대화 내용으로 보아서는 성격도 당차고 능력있는 여성일 것 같았습니다. 그들의 대화를 엿듣다가 선생님이 오셔서 다른 이야기를 하며 잊어버렸습니다.


---


그리고 선생님과 헤어져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탔습니다.

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 아저씨가 물으셨습니다.


"어디 갔다 오는 길이에요?"

"영어 배우고 오는데요."

"뭐에 쓰시게?"


딱히 대답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제가 머뭇거리는 사이, 아저씨는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훈화를 시작하셨습니다.


"여자가 너무 똑똑해봐야 소용없어요. 똑똑하고 유능한 여자들은 시집을 못가.

눈이 높거든. 그리고 남자도 그런 여자들은 피곤해서 싫어해요.

괜히 공부하고 애 쓰지 말고 능력있는 남자 만나 시집가요.

돈 잘 벌고 능력있는 남자 만나면 그게 평생직장이지. 취집!"


다행히 곧 내릴 곳이 되어 아저씨와의 대화는 끝이 났습니다. 아저씨도 멋쩍게


"시집가라고 더 훈계를 해야 하는데, 허허허"


하시며 헤어졌습니다. 오늘 연이어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집에 걸어 올라오는 길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똑똑한 여자, 능력있는 여자가 연애 못할까?'


서른 둘 무렵에는 정말로 여자가 능력있는 것이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여자의 경제력은 연애의 독일까?

- 골드미스가 늘어나는 이유


자신이 능력이 있으니 굳이 결혼하려 들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고, 남자들의 자격지심으로 인해 어느 정도 조건이 좋은 여자들이 되레 결혼하기 힘든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신문기사에도 종종 여자들이 능력있어 결혼 못한다는 기사가 자주 났기에 곧이곧대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서른 중반을 넘어서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멍청하고 능력없는 여자는 연애하기 편하고 결혼하기 쉬운가?' 라는 질문을 한다면, 아마도 왜 이리 사람이 극단적이냐고 할지도 모릅니다. 뭐든 적당해야 한다고 하지요. 너무 똑똑하고 능력있어도 별로지만, 그렇다고 멍청하고 능력없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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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편집장 이미지처럼 너무 똑똑하고 유능해서 남자를 밟아 버릴 것 같은 여자는 싫지만,


똑똑한 여자, 능력있는 여자,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 연애, 결혼,


신민아 이미지처럼 적당히 일도 잘 하고 수더분하기도 한, 그런 여자를 찾는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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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는 직장에서 통통 튀는 능력있는 직장인이고 똑똑한 여자이되, 남자에게는 싹싹하고 애교스러운 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는 않지만, 경제적으로 독립할 줄 알고 남자에게 여러 모로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여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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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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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

남자들이 원하는 여성상은 별거 없는것 같습니다.
1. 이쁘거나
2. 천사표거나
둘 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일단 최소한 둘중에 하나는 껴야 합니다.

즉, 이쁘고 (똑똑한데) 좀 싸가지는 없음 -> 싸가지를 커버할만큼 이쁘면 되기도 함.
아니면, 이쁘진 않은데 (똑똑하고) 천사표임 -> 성격이 좋으니 얼굴이 커버될때가 많음.

결국, 똑똑한건 옵션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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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자신의 능력계발을 하다보면 혼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자는 30대 초반만 되도 정말 결혼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하죠.
연애를 하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해야하고.. 사귀다가 헤어지면 이미 더 나이가 들어있고..
남자들은 나이많은 여자에서는 눈을 돌리게 되고...
그리고 위의 송송님 말씀대로 똑똑한 여자라기보다는, 잘난척하고 드센 여자를 꺼려하죠.
중요한건 똑똑하지 않고 잘난척하고 드센 여자가 많다는 것... 이거야 남자도 해당되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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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

말씀하신 그것 때문에 더욱더 30대 여성분들의 결혼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소개팅, 맞선이라도 나가게 되면 만나는 남자마다 "젊었을땐 그냥 사겨보고 아니면 말면 되는데, 이제 내 나이는 그게 아니니 결혼할만한 남자인지 아닌지 확실히 하자" 라는 마음가짐이 커지게 됩니다.
사실 30년 넘도록 서로 다른 생활을 해왔는데 어찌 한두번 만나보고 '아니다' 라고 할 수 있겠나요. 좀 더 만나보고 맞춰갈 수 있는지, 서로 조율이 무리없이 이루어지는지 등등 확인해보는 [연애과정]이 필요한데, 무턱대고 꼭 맞는 사람만을 더욱 더 요구하게 되더라는겁니다.
가뜩이나 30대 초중반 넘어가면 소개팅, 맞선 건수도 줄어드는데, 여기서 연애를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니 1년 2년 그렇게 훌쩍 지나간다고 봅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35넘은 여성분들이 꽤 계시는데, 항상 "너무 고르시는거 아니에요?" 하고 물어보면 "전 남자 안골라요" 라고 합니다. 그 말인 즉슨 남자가 훌륭하고 퍼펙트한데 굴러온 복을 뻥 차버리지 않았다는 뜻이고, 본인 성에 안차는 남자는 소위 '고르다'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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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송송님 말이 맞아요. 여자분들도 드센 마초같은 남자 싫어하는것과 같은 심리에요.
그리고 남자들도 똑똑하고 꼬치꼬치 따질것 같은 이미지의 피곤한 남자들 별로 안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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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는 인생의 황금기(gold)를 놓친(miss) 사람이라는 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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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음 뭐... 본인이 집에선 좀 막굴어도 괜찮으려면 비등한 사람보다는 자기보다 좀 못하거나/어린여자 고르겠다 하는 남자분들이 많은거겠지요... 돈을 벌어도 남자보다 좀 덜벌어서 낮은 지위를 점해야 말 좀 잘못 해도 설렁설렁 넘어가고 비위라도 좀더 맞춰주려니(단 여자가 원래 그런 데 쿨하기는커녕 예민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이렇게 할 경우에 마누라 속에 한이 맺힌다는 게 문제지만)... 뭐여튼
감정노동이라 불리는 종류의 서비스를 보면 이런 마인드가 성별을 떠나 어느정도 있는 속성이란 생각이 드는데, 자기성질 더러울수록 상대방은 본인능력이든 집안이든 뭐하나 좀 떨어지더라도 성질머리 좀 받아주는게 최우선이라는 걸 본능적으로들 아는 것 같아요. - 뭐 제목 자체의 일반론적인 명제를 풀자면 요기까지고...
저는 아직 20대지만 썰풀어보면... 조건이 역전되면 부담갖는게 확실하구... 직장에서 비슷한 정도 능력-중 골드 자 붙이-려면 서로 전투력이 있는대로 높다는걸 아는 상태 아닐까요? 남자들이 기대하는 여자대화스타일, 소위 바텐더 스타일로 직장에 있으면 자기PR이 안되어 커피타는 미쓰킴으로 전락하던데요...
거기다 비즈니스에서의 고급 회식/접대 등도 옛날엔 직장에 남자들만 있었으니 데이트 아니 이벤트로 그런 좋은데 한번 같이 가면 어이구야 했지만 요새는 여자들도 가는곳이면... 남자딴엔 해줘도 여자가 (옛날에 그런것들 못 접해보던 여자들이 받던만큼의)감동을 보여주지 않으니 해주고도 찝찝하고 뿌듯하기가 어렵겠죠 그런식이면 선물이든 뭐든 노력 훨씬 많이 들어갈 테니 남자딴에 부담스러울 테고...

골드미스글이 남자를 선택하는 문제라기보다 다가오는 남자가 없다는 글이라 보고 댓글썼어용...솔직히뭐 그런이유로 안다가올남자는 나한테 내가아닌걸 기대하는거니까 안오는게 나은건데, 그래도 결혼안한사람들 특히 여자한테 사회가 워낙 폭력적이라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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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알

글이 너무 횡설수설 하다. 그리고, 넌 그냥 결혼하지마라.피곤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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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글 잘 쓰셨는데요? 공감가는 글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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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원래 남자가 자기 맘에 드는 여자 골라서 먹여살리는식으로 이루어져 온것임. 여자는 거기에 대답을 할뿐이지. 물론 거의 그렇다는 얘기지만 예외도 당연히 있을수 있음. 근데 여자가 고르려면 자존심은 물론이고 보는 눈도확 낮춰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하려는 여자가 잘 없으니 결혼을 못하는 것일 뿐. 이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모두 해당되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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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

저도 되게 공감가서 댓글 남겨요.
사실 이중적인 면으로 사회 생활 하는 것 같거든요.
연애할 때는 막 여리여리 한 척 하고 애교 떨고 약간 어리버리 해지고
근데 사실 일하거나 공부할 때는, 자기 주장 강하신 남자분들이랑 토론하거나 하다 보면 적당히 빠지고 강하게 말해야 할 때도 필요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그냥 호구처럼 넘어가기 일쑤니까...
하지만 이런 모습을 남자친구한테는 보여준 적이 거의 없어서 너무 피곤했어요. 연애가 편한게 아니라 일이라는 느낌? 나를 만드는 느낌이랄까. 결국 그러다보니 본래의 제가 못견디더라고요. 틀린 부분을 막 우겨도 아니라고 고쳐주지도 못하겠고, 일할 때 토론하듯 정치,시사, 철학 이야기도 괜히 꺼냈다가 관심없어하면서 '글쎼...' 라고 말하는 남자친구에게 더 말을 걸지도 못하겠고..
또 일하시다가 만난 분께는 여성스러운 면을 어필하지 않으니 사적으로 발전될 일도 많이 없고. 그러더라고요.
결국 연애 못하게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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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로/음.. 저도 약간 완벽주의 성향 있어서 남자친구한테는 제가 관심 있는 시사얘기 일얘기 안하고, 일부러 허당인 양 아리바리하게 행동하구 그랬어요... 근데 요새는 맘 비우고 '안맞으면 헤어지지 뭐' 생각하고 할말 다해요. 그냥 그게 좋은거 같아요. 내 할말 다하고, 남자친구 하는 말 들어주고.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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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골드미스가 안가는거지 못가는거냐 막말로? 남자들 줄을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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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알

또라이 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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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보다 한참 떨어지는 남자한테라면 언제든 시집갈수있겠지. 정작 괜찮은 남자는 자기들을 여자로도 취급 안하겠지만 말이다. 근데 정말로 '골드미스'라고 부를 만한 여자는 1%나 되나? 나머지는 그냥 노처녀지. 여기서 말하는 골드미스는 학벌은 기본에 빵빵한 경제력과 외모까지 갖춘 정말 소수의 여자를 말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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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여자가 자기보다 못나고 무식해야 만만하게 막 대하고 막말하기 좋으니까 그런거잖아요 솔직히 톡 까놓고 말해서 여자가 똑똑하면 남자가 여자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틀린 말을 억지로 설명하며 가르치려 들 때 그걸 가만히 있지 못하죠. 그저 남자가 어떤 막말을 해도 여자가 살살 웃고 네네 거리길 바라는 그 심리 때문이잖아요. 저는 남자 똑똑한 게 좋아요 그리고 자기 주장을 그냥 말하는 건 드센게 아니에요 , "내 말이 옳아요 당신은 틀렸어요!" 라고 말하는게 드센거죠. 그냥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 생각은 어떠세요?" 라고 부드럽게 말하는거 조차 "드세다 잘난 척 한다" 라고 말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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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러버

연애상대건 결혼상대건 남자들이 무슨 조용히 집안일이나 할 시녀 고르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남자도 '지혜'롭고 똑똑한 여자 좋아합니다. 내 일생일대의 파트너를 고르는건데요.

다만, 종종 여성분들중에는 모든 사고와 판단이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이 똑똑하다는 착각이 그런 감성적 판단과 어우러져 이 세상 그 어떤 남자도 이해할 수 없는 본인만의 논리를 창출해내면 남자는 정말 맛탱이(?)가 가버립니다.

이성적 사고에 기반한 배려심이 갖춰져있는 여성분이라면 아무리 똑똑하다한들 세상 어떤 남자가 마다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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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자 아주좋은데요 ㅋㅋㅋ
단지 지가뭐라도 된줄 알고 겸손하지.못한 여자가 싫을뿐
솔직히 판검사 여자라면 아주 좋죠
근데 안이쁘면 판검사 금수저가 와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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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주 잘못생각하는게
똑똑하다고 기세거나 착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라라윈님 말처럼 똑똑하고 능력있으면서도 겸손하고 착한분들 있어요. 이런분들은 남자들이 매력을 느끼는거고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도 외모가 딸리거나 성격이 더러우면 극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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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자들은 자기가 누군가를 가르쳐야해요... 자기보다 똑똑하면 자기가 가르칠수있는 대상이 아니니깐 좋아하지않죠.
내 마음대로 휘두를수 있는, 내가 교정할수 있는, 감히 내 위에 서려고 하지 않는, 길들일수있는 대상이 필요한거죠.
세상은 2015년이지만, 아직도 20세기의 남성우월주의를 탈피하고 싶어하지 않는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야만 자존감이 생기니깐.
사회에서도 무시받고 사는데, 여자한테만은 목소리 높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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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 댓글을 제가 어떻게 해석을하면될까요?ㅎㅎ
팩트는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있는데 아직까지 과거에머물러있는사람은 도태되기 마련이죠
그리고 '원래 남자들은~ 여자들은~' 이런 어구는 쓰지않으셨으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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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슨 댓글 판 조선시대인줄. 몇몇 정신 제대로 박힌 분 빼고 싹다 편견 박힌 병신들이네.
연애는 제대로 해보셨는지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능력좋고 집안 빵빵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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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여자도사람이라

힘이없어서 사회적으로 약자일뿐이지. 여자도 머리로는 똑똑한남자 피곤하고 비위맞추기싫고 그렇거든요 그러다보니 능력있는 여자는 결혼안하는거나 못하는듯. 못생기고 능력있는여자야 그렇다치더래도 이쁘고능력있는여자는 더 능력있는사람들이 다 데려갑니다 말그대로 그여자를 고분고분하게할수있는 더 능력있는 사람들이 ㅋㅋ ㅇㅅㅇ 근데 그렇게 못한분들이 꼭 못나신여자분들 아내로 맞으면서 그 여자분들이 결혼해서 본색드러는나는것을 보고 자기가 능력이없으니 그여자를 휘어잡지 못하니 저렇게 사회에 화풀이합니다. 여자는 불문 이쁘고 착하면 능력있을수록 시집잘갑니다. 누가 똑똑한여자 시집못간대여~ 자기들이 못잡으니 하는소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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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저는 머리도 나쁘고 공부도 진짜 못해서 늘 자신감이 없어요 공부를 죽기보다 싫어해요 결혼할 나이가 되고 머리도 나쁜데다 남자를 소개 받았는데 첨에는 절 좋아했는데 점점 멀어지는것 같애요 원래 쌍커풀이 있는 남자 진짜 싫어하는데 좋은사람 이라서 제가 너무나 좋아하게 되어버려는데 저에게 맘이 없는것 같애요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내세울께 하나도 없네요 똑똑한 사람이 전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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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똑똑한 여자를 싫어하고 꺼리는게 아니고 똑똑한 척을 하는 헛똑똑이들을 혐오하는것이죠. 똑똑한 여자 남자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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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능력이 있건 없건 여자들 공통점이 자기보다 능력있는 사람을 원한다는겁니다. 남자들은 자기보다 능력이없어도 외적인 면이나 성격적인 면에서 자신보다 괜찮으면 마음이가는데 여성분들은 자신이 능력이 있건없건 자신보다 능력이 있어야하고, 외적인 면이나 성격적인면도 좋아야 한다는 비정상적인 요구치를 설정하죠. 즉 여자가 능력이 생기면 자신보다 높은 능력을 가짐과 동시에 외적인면과 성격적인면까지 동시에보는 , 드라마 남주인공을 찾게되니 결혼을 하기어렵다는게 되는건 다 아는사실아닐까여? 아이를 낳는 과정의 공백기를 염두에 두기때문이라고들 하지만, 그런거면 꼭 자신보다 능력이있어야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만 되도되는건데 일단 다른사람들의 보는시선을 과의식하는 경향이 여성분들이 더 강한것같더군요. 취집하는 시대가 아니라고들 하지만 결혼하는 남녀들 보면 취집이랑 그리 다를게 없어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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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남자들이 좋아하는 현명한 여자는 자기 이겨먹으려고 들지 않는 여자겠죠.
이게 사실 여자성격도 문제지만 남자성격도 영향이 커요.
우리나라에서 동갑내기 비슷한 급 남녀가 만나면 똑같이 사회초년생에 초보운전자아닙니까.
2~3년짜리 얕은 사회경험과 운전경력을 가지고 오만 잘난척을 하고 상대를 가르치려고 드는 남자가 찾는 '현명한 여자'는 매번 자기 잘난척 다 받아주고 박수쳐주는 여자일텐데, 세상에 그런 여자가 뭐 얼마나 되겠어요?
반대로 남자가 성격이 겸손해서 말할때도 신중하고, 조언도 함부로 안 하고 그런 사람이라면 남자한테 쓸데없는 잔소리 안 하고 간섭 안하는 착한 여자정도만 만나도 잘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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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똑똑하다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똑똑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똑똑한가 그렇지 않은가 여부는 사실 남자들이 여자 볼 때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다는게 좀 더 정확할 겁니다. 대개 현대 사회에서 똑똑함은 지능이나 학업성적, 학력 등과 큰 연관관계가 있죠. 그리고 그런 특성은 고소득이나 훌륭한 직장과도 연결이 되죠.
똑똑함이 일반적으로 고소득이나 좋은 학력이라고 할 때 남자들이 선호하는가 반대로 기피하는가 여부는 개인차가 매우 큰 영역입니다. 일단 확실한 것은 '여자들이 여자본인보다 저소득이거나 저학력인 남자를 속 마음으로 무시한다.'라는 아주 상식적인 사실을 누구보다도 남자들 본인이 잘 안다는 사실입니다. 즉 연애단계에서는 그런 것이 표면화되지 않더라도,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랑 오래 산다면 나중에 사랑의 콩깍지가 다 벗겨지고 나서는 평생 무시당하고 살 것이란 걸 남자들이 더 잘 안다는 것이죠.
또 한가지 요인은, 여자들의 경우는 학력이나 지능이 높은 남자, 또한 그 때문에 소득이 높은 남자에게 큰 매력을 느끼는게 보통이지만, 남자가 여자를 볼 때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고소득 여자를 싫어한다는게 아니라, '여자들은 여자들보다 소득이나 학력이 낮은 남자를 마음 속으로는 무시한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잘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격이 훌륭한 극소수의 여성이라면 남편이 자기보다 학력과 지능과 소득이 모두 낮더라도 남편을 무시하지 않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지구상 어디엔가에는.
저의 경우에는 부모님 모두 상당한 고학력군에 속하는 분이고 같은 대학원에서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두 분 모두 동등한 학력이고 소득은 아버지 쪽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행복하고 존중하는 부부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그 이유는 어머니 쪽의 눈높이가 자기보다 2단계 위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고학력 여성이라고해서 자기와 객관적으로 동등하게 똑똑한 남자를 존중하지는 않습니다. 고학력 고소득 여성은 자기보다 더 고학력 고소득 남자를 바라보고 자기가 그 정도의 격에 맞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키가 어느정도 큰 편인 여성이라고 해서 키 작은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요컨대 여자들은 일부 예외가 있지만 모든 스펙에서 자기와 동등한 남자보다는 자기보다 우월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남자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여자들의 그런 심리를 대다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남자가 멍청이가 아니라면 굳이 자기보다 지능, 외모, 직업, 소득 등이 더 뛰어난 여성과의 관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실패를 맞보거나 혹은 힘들게 맺어지더라도 무시당하는 삶을 굳이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진화생물학적으로 한정되고 유한하며 귀한 자원인 임신,출산,양육에 특화된 여성의 성과 반대로 흔하고 분산가능하며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의 성은 당연히 수요, 공급에 따라 가치가 다릅니다.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여성은 상방혼을 남성은 하방혼을 지향하는 경향은 양성생식 동물인 인간 뿐 아니라 대다수 포유류에서도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 무리만 해도 가장 강한 수컷이 수많은 암컷을 독점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말하자면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이 가진 경향성은 '자기보다 똑똑한 암컷'에 대해 본인이 과분하고 지킬 자신이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잘 알기에 굳이 접근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젤 위에서 논했듯이 남성에게 있어서 여성의 지능이나 소득은 여성의 젊음이나 미모에 비해서 훨씬 비중이 작은 특성입니다.
똑똑한 여성이라면 아무래도 사회의 상부계층 알파 수컷들과 접촉 기회도 많을 것인데, 그런 여성에게 안정적으로 2세를 얻을 가능성은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애초에 결혼이라는 것이 남성 입장에서는 포태된 태아가 자신의 자식임을 확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는 조건인데요, 만약 여자가 지능이 매우 높아서(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높은지능이나 고학력은 곧 유능하다는 의미죠) 본인보다 훨씬 우월한 수컷이 접근할 메리트가 크다면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본인 월급이 400인 남자가 월 1000을 버는 우먼 닥터를 만났다고 칩시다. 그 우먼닥터의 선배나 동기중에는 월 1500~3000만원을 벌어대는 유능한 닥터들이 즐비할겁니다. 그 우먼닥터는 아무래도 30대 중반은 넘었을 확률이 높겠죠. 반대로 20대 중반에 능력은 본인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지만 다른 우월한 수컷에게 '뻐꾸기 둥지 전략'을 네토라레 당할 확률이 적은 여자라면 훨씬 본능적으로 안심할 수 있죠.
길게 논했는데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굳이 잘나고 유능한 여자를 고를 메리트도 없고, 그 여자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도 대다수의 남자들에게는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남자가 진짜 잘나서 알파메일이어서 아무리 똑똑한 여자라도 다른 남성에게 빼앗길 염려가 없을 정도로 자기확신이 강하다면 자기보다 살짝 못하지만 여전히 사회 계층상 최상층으로 똑똑한 여자를 고를 수도 있겠죠. 그러나 남녀평등 사회가 되고 초일류 학력이나 초일류 직업의 남녀분포가 고르게 변할수록 엘리트 여성은 결혼에서 도태될 확률이 높아지고, 엘리트 남성은 스스로 비혼을 선택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남자에게 있어서 여성의 지능이나 학력 혹은 능력이라는 것은 메리트보다 리스크(위에 말했다시피 뻐꾸기둥지 전략으로 네토라레 당할 가능성)가 있다는걸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고, 또한 메리트조차 고소득 알파 남자에겐 별 의미가 없거든요. 반면에 고소득 고학력 여성 입장에서는 여전히 본인의 선택지는 '알파 메일' 뿐이기 때문에 알파메일이 능력없는 여자와 맺어질때마다 알파걸의 배우자는 1명씩 사라지는 것이죠.
본능을 거부하고 주체적으로 살고자 한다면, 고소득인 여성 역시 잘생기고 키는 크지만 소득은 낮고 지능도 별로인 남자를 데리고 살면서 먹여살려주면 됩니다. 그러나 주변의 법조계나 의료계 종사하는 여성들 중 이런걸 실천하는 여성의 비율은 극히 제한됩니다. 그만큼 우리 인류라는 고등 영장류의 DNA에 각인된 본능적 선호는 굉장히 강력한 거죠.
요컨대 똑똑한 여자가 남자에게 매력적인가요? 안똑똑한 여자가 더 매력적인가요? 라는 질문은 주식투자가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인가요 아니면 부동산 투자가 더 매력적인가요? 라고 묻는것과 같아요. 카레가 더 좋은지 오므라이스가 더 좋은지 묻는것과 같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똑똑함이란 요소는 남자들에게 있어서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 의미도 없는(즉 판단기준과 무관한) 경우도 많죠.
요컨대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라면 저는 그런 목적에서라면 가장 비효율적인 길을 택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는 마치 남자에게 잘보이려고 매일 아령 30KG으로 이두박근을 키우는 여자와 다를 바 없어요. 성차별이 아니라 본능이 그렇게 설정되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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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혼주의자지만 혹시 결혼하게 되더라도 똑똑한 여자는 원하지 않아요. 흔히 똑똑한 여자들은 이렇게 말하죠. '남자들이 찌질하고 무능하니까 똑똑한 여자를 감당할 자신도 능력도 안되니까 똑똑한 여자들이 쓸쓸해진다.'라구요.
네 맞습니다. 그 말 100% 맞아요. 근데 만약 이쁜 여자라면 찌질하고 무능한 남자라도 그 여자에게 잘해보려고 무진장 애를 씁니다. 엄밀히 말하면 똑똑한 여자를 얻으려고 애쓰지 않고 이쁜 여자를 얻으려고 애쓰는 남자들이 훨씬 많은게 현실이에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나나가 열린 나무가 있고, 100달러짜리 돈이 열린 나무가 있다고 칩시다. 원숭이가 돈이 있다고 해서 쓸 줄 아나요? 아니 원숭이가 100달러 지폐를 낸다고 상인이 물건을 줄까요? 원숭이에게 있어서 바나나는 맛있는 음식이고 갈망하는 것이지만, 지폐는 그냥 종잇조각입니다.
똑똑한 여자는 남자에게 있어서 마치 원숭에에게 준 100달러 지폐랑 같아요. 여자가 돈 잘벌고 똑똑하면 남자가 더 잘나갈까요? 남자에게 평생 먹을 돈을 여자가 줄까요? 똑똑한 여자가? 똑똑한데 왜 남자한테 돈을 줘요? 돈 안줘도 되는 유능한 남자도 많은데 ㅋㅋ.
애초에 똑똑한 여자가 메리트가 없는 이유는 남자 먹여살리는 여자는 거의 없다는 현실 때문이죠. 만약 남자들도 여자 먹여살리려는 남성적인 수컷들이 거의 없다면 여자들이 돈많은 유능한 남자 원하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맞벌이가 많아져도 남자들에게는 여자 일 안시키고 편하게 호강시켜주고 싶은 나름대로의 '로망' 이 있지요. 그리고 별로 안똑똑하지만 착하고 예쁜 아내는 바로 그 로망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죠. 평범남에겐 로망이 아니고 이뤄질수 없는 꿈에 불과하지만 유능한 남자에겐 그게 로망이죠. 부동산 황제 트럼프가 고른 멜라니아만 봐도 답 나오죠. 고학력 유능한 여성들이 득실대는데 고른 여자는 그냥 젊은 패션 모델.
반대로 여자들에게 '잘생기고 키크고 돈못버는 저학력 남자'를 먹여살라는 로망 따위 있나요? 로망 없잖아요. 그런 로망 가진 사람 아마 1000명중 1명이나 될까요? 먹여살리는 삶을 살더라도 남편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할거에요. 그러니 남자들이 그런 현실을 봐 오면서 살았는데 굳이 똑똑하고 잘난 여자를 선호할 아무 메리트가 없죠.
돈 잘버는 남편이랑 결혼한 여자는 '남편 돈은 내 돈' 이라는 식으로 살아도 사회가 비난 안해요. 본인들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많구요. 반대로 돈 잘버는 고학력엘리트 여성이랑 결혼한 잘생기고 가난한 남자가 '아내 돈은 내 돈' 이라는 식으로 살면 사회에서 아내 등꼴 빼먹는 기둥서방이라면서 모조리 손가락질 하죠. 본인들도 남편이건 아내건 자괴감에 빠져서 살게 됩니다. 이것이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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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나이든 고소득 골드미스 안쳐다보고 무능한 젊고 이쁜 여자를 쳐다보는게 여자들이 불만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무능한 젊고 잘생긴 남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자로 태어났으면 한 미모로 호구남 하나 물어서 평생 편하게 살고 애도 잘 낳고 했을건데 남자로 태어났죠. 머리도 나쁘고 돈도 못벌어요. 가진건 가오(얼굴)하고 키 몸매 빼고 없어요. 이런 남자는 10대 후반 20대엔 이여자 저여자 순진한 애들 건드리고 다니죠. 그러나 정작 제대로 결혼하거나 애를 낳기는 힘든 경우가 많아요. 애를 낳더라도 고아원에 보내거나 낙태로 마감되죠. 30대가 되면 여자들이 무능한 남자는 싫다며 다 배신 때리죠. 어쩌다가 진짜 호구일 정도로 착한 여자 하나 물어서 평생 여자에게 얹혀 살면 주변에서 허구헌날 죽을때까지 남자를 비난하고 손가락질 합니다. 나중에는 자기만 좋다던 그 여자(아내)조차도 남편 외모 보고 결혼한 주제에, 남편의 무능함을 매일 질타합니다.
아내 가정주부 시킨 연봉 2억 유능남이 아내보고 '당신은 돈도 못버는 무능한 여자다'라고 질타하던가요? 아니죠. 근데 남편 집안일 하게 놔두고 사회에서 돈버는 연봉 7000 정도 되는 여자는 30대~40대 나이부터는 매일 무능한 남편 만나서 나만 고생이네 내 친구들은 돈 잘버는 남편 만나서 잘나가는데 나는 바보같이 왜 이런 남자를 만났을까 부모님이 반대할 때 말 들을것을 후회되네 하면서 평생을 남편에게 불평합니다. 이런 아내랑 사는 남자가 과연 행복할거 같아요?
골드미스 안쳐다보는 남자들에게 억울해 하지 마세요. 남자들도 똑같이 외모만 번듯해봐야 별거 없는 불쌍한 수컷의 삶을 삽니다. 외모 딸리고 노력으로 인생 개척한 여자들이 결국 외모만 타고난 여자들보다 불쌍해진 노처녀의 삶을 살면서 불행한 것처럼. 각자의 성별마다 십자가를 지고 살죠.
그러면 남녀 평등 사회가 오면 그런 억울한 일이 사라질까요? 천만에요. 방법은 딱 한가지 있어요. 마치 고소득 전문직 남자가 아내 주부 시켜놓고 평생 먹여살리듯이, 골드미스 분들도 똑 외모랑 성격 보고 젊은 남편이랑 결혼해서 평생 먹여살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골드미스가 노처녀로 끝나는 일 없습니다. 근데 가장 우스운 사실을 이런 식으로 남녀 역할 반대로 바꾼 '남녀평등한 부부' 관계를 바로 그 골드미스들이 가장 싫어하더군요. 남자들이 여자 먹여살리는 건 평범한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여자가 남자 먹여살리는건 여자만 손해 아니냐라고 말하더군요. 그런 고정관념에 본인들이 가장 벗어나지 못하면서 남녀평등 울부짖는 것이야말로 코메디죠.
남녀평등 사회가 될수록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남녀가 비슷한 비율로 균점하게 되고, 상층부의 남성들은 저 피라밋 아래 계층 여성들도 이쁘기만 하면 OK라고 하는데, 피라밋 상층부 여성들은 절대 본인들은 금전적 손해 안보려 하니 문제가 절대 해결 안되죠. 평생 노처녀로 살다 늙어 죽어야죠 별수 있나요? 애초에 아내 먹여 살리는 남자들은 그걸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고 '보람찬 헌신'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는 반면에, 남편 먹여살리는 것은 희대의 호구짓이라고 아무리 유능한 골드미스조차 스스로 그렇게 틀을 정해놓는 사회인데 바뀌긴 뭐가 바껴요? 여자들 본인들 스스로도 못바꾸는 주제에 남녀평등으로 사회를 바꾼다란 명제가 참으로 가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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