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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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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왜 나를 사랑해?"라는 질문에 적절한 답은?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사랑하냐는 질문에 뭐라고 답하면 좋을까? 서로 사랑하면 할수록 상대의 마음이 궁금해지고,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알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그래서 연인 간에 많이 오가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나를 사랑해?" "나의 어디가 좋아?" 이런 질문이죠. 그런데 이 질문이 그리 호락호락한 것이 아닙니다. 잘못 대답했다간 알콩달콩 뜨뜻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해지며 둘 사이에 금이 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왜 나를 사랑하냐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해야 좋을까요? "왜 나를 사랑해?" 상대를 마음 상하게 할 수 있는 대답 "다 좋아..." 가장 무성의하게 느껴지는 대답입니다. 이 말이 진심일지라도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대답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들이 남자들의 능력을 중시하는 이유는?
남자분들은 여자를 볼 때 '외모'를 중시하고, 여자들은 '능력'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소개팅 해준다고 할 때의 남자의 질문은 "예뻐? 예쁘냐?" 인데 반해, 여자들은 "차는? 직업은?"하는 질문을 한다는 이야기는 농담아닌 농담처럼 많이 얘기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것은 농이 아닌 사실입니다. 많은 수의 여자들은 남자의 외모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자들이 남자의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뭘까요? 1. 생물학적 이유: 임신기간 동안 보호받아야 하니까. 이것은 진화론적인 입장입니다. 여성들은 임신기간동안과 출산 후 상당기간동안 자신의 생계를 책임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기간동안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잘 먹여살릴 수 있는 남자를 찾는 것이 본능이라고 합니다. 주위에서 봐도 제..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사랑의 증표를 남기는 것은 불안해서가 아닐까..
얼마 전 지하도를 건너다 정성스러운 낙서를 보았습니다. 연인인지 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사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판에 대고 락커를 뿌린 작품(?)입니다. 왠지 이 앞에서 세 쌍의 커플이 키득대며 남겼을 것 같은.. 아니라면 친구 셋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남겼을 것 같은 낙서도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왜 저렇게 사랑의 증표를 남기고 싶어하는 것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 연인이 되지 않은 사람과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저런 표식을 남긴 것일 수도 있고, 지금의 연인과의 관계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남겼을 수도 있습니다. 솔로의 커플기원은 불안해서가 아니겠지만, 커플들이 사랑의 증표를 남기는 것은 불안감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공연하게 드러냄으로써 자..
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여자들이 연락에 집착하는 이유가 뭐냐구요?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들이 연락에 집착하는 이유 - 여자의 마음 심리 참으로 쿨하고 무심하던 사람들도 사랑에 빠지면 우선 핸드폰에 예민해집니다. 핸드폰을 분신같이 여기고, 수시로 시계가 아닌 문자를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연애 초반에는 대체로 남자분들이 연락을 더 자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남자분들은 "바쁘다, 뭐하다.." 이런 이유로 연락이 뜸해지고, 그럴수록 여자분들은 "왜 연락도 없냐?"며 서운해하고, 연락문제로 싸우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반대인 커플들도 많으실 겁니다.) 가끔 남자분들이 물어보십니다. "여자들은 왜 연락에 집착하는거에요? 바쁘면 못 할수도 있는건데..." 맞습니다. 바쁘면 못 할수도 있지요, 문제는 대다수 여자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사랑한다는데,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
어릴 적에는 집안 때문에 사랑이 방해받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속물같은 행동이라 여겼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사랑한다는 데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요? 1.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짧은 시간내에 상대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사랑의 콩깍지까지 쓰여있는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기능은 마비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러니 상대를 비교적 이성적으로 보고, 판단의 근거로 삼을만 한 것이 상대의 집안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보고 배우기 때문이죠. 물론 이 경우도 여럿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
생활철학/생각거리
조카덕에 팔불출이 되었습니다.
주위에 미혼이면서 핸드폰이나 싸이월드 등에 아기 사진으로 도배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조카랍니다. 아기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열쇠고리로 가지고 다니면 괜한 오해받기 쉽상일텐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상대의 관심사는 안중에도 없이 아기 얘기가 나오면 자기 아기도 아니면서 눈을 반짝이며 신바람 나게 이야기 하는 모습도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카가 생기고 보니... 저도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되네요. (사람일은 직접 그 입장이 되 보지 않고는 모르는 건가 봅니다..^^;;) 태어난지 하루밖에 안되는 아가가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것이 놀랍고... 잠자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문제는 이 감동을 혼자 간직하기 아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임자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건 무슨 심리일까?
요즘은 '바람났다'는 것이 대수롭지도 않은 일입니다. '불륜', '바람'이 단골소재가 된지도 오래고, 현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는 생각으로 애인이 있는 상대라도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애인이 있는 사람들은 있는 애인과 잘 지내게 놔두면 좋으련만, 왜 커플을 갈구하는 수많은 솔로들을 제쳐두고 임자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걸까요? 1. 유난히 부담없는 상대라서. 유부남, 유부녀를 '유난히 부담없는 남자' '유난히 부담없는 여자'라고 풀이하기도 합니다. 임자가 확실히 있는 사람들이기에 스캔들이 잘 나지 않는 대상이라 부담이 없고, 경험이 많아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상담을 하기에도 편안한 상대들이기에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여자들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여자들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할까? 여자분들이 남자분들을 볼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건 중 하나가 '키' 입니다. "얼굴은 상관없는데 키는 나보다 크면 좋겠어." "키는 최소한 내가 하이힐 신은 것보다는 커야지.. " 하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은 예쁜 여자만 좋아하던데, 안 예쁘게 타고난 걸 어떻게 하라고?" 를 외치듯, 남자들도 "여자들은 키 큰 남자만 좋아한다면서, 그럼 키 작은 남자는 어떻게 하라고?" 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사람의 취향은 제각각 다르긴 합니다만, 대다수 여자분들이 자신보다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자들은 왜 자신보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1. 남자들도 자기보다 키 큰 여자를 싫어해서. 모든..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하실래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상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처럼 오른손 잡이이지만 왼손으로 과일깍는 여자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체격이 좋으면서도 배는 나온 남자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취향이나 이상형도 가지각색입니다. 누구나 이상형이 있듯 누구나 생각하고 바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상형을 실제로 만나는 것 입니다. 이상형을 만나 핑크빛 미래를 함께하는 일. 상상만으로도 므훗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꿈꿔오던 이상형을 실제로 만나게 되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멋지게 대쉬할까요?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쓸까요? 평소보다 멋진 모습을 보일까요? 실제로 이상형을 만난 분들의 사례를 보면 가장 많이 한 행동은 평소답지 않은 '바보짓'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야기를 들으며 의외였습니다. #1 소..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Devorah님의 REAL 'Love letter'!
Devorah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 이름이 'Love letter'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짜 러브레터를 보내주셨습니다! ^_________^ 저 예쁜 인형 역시 예전에 Devorah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스러운 선물입니다.^^ 항상 제 침대 머리맡에 놓여있습니다. 쿠션의 쓰인 문구가 볼 때마다 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카드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아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봉투를 뜯으면서도 가슴이 뭉클하고 설레였습니다. Devorah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러브레터에 제 마음도 따뜻하고 행복해 집니다... ^^ Devorah님의 블로그 '러브레터'로도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시고, 크리스마스 '러브레터'로도 행복을 나눠주셨네요... ^^ 정말 감사합..
생활철학/생각거리
엄마의 30분
서울에 다녀올때면 보통 전날 저녁에 와서 다음 날 일과를 준비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까지 일이 있으면 월요일 새벽에 오기도 하는데, 오늘도 그런 날 중 하나였습니다. 대전의 일에 맞추어 서울에서 출발하려니 적어도 새벽 6시에는 집에서 나서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조금이라도 더 자겠다고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추고 잠들었습니다. 5시쯤 되었을 때 어슴프레 정신이 들었습니다. 엄마께서 제 식사준비를 해 주고 계셨습니다. 제가 나이를 먹어 어느덧 서른이 되었듯 엄마도 이젠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신데.... 그래도 딸래미 아침 먹여서 보내겠다는 마음에 저 보다도 30분은 더 먼저 일어나셔서 따끈한 국과 밥, 반찬을 준비하고 계신 것 입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더 자겠다고 이부자리에서 뒹굴고 있을 때,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녀의 다른 쇼핑방식,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울역에 갤러리아백화점이 붙어있어 시간이 남을 때는 쇼핑을 하곤 합니다. 오늘도 차 시간이 남아 둘러보고 있는데 옆에서 한 커플도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눈으로만 보다가 옷 하나를 만지작 거리자 그 남자분이 얼른 여자친구에게 말합니다. "그래~ 이거다~!!! 사~~라!! 너한테 딱이다. 얼른 사가지고 가자" 여자 분이 말합니다. "살거 아닌데... 그냥 구경하는거야.." 남자분.... 우울해집니다. 문득 쇼핑에 관한 남녀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대다수 여자들은 목적없는 쇼핑도 즐깁니다. 남자분들이 공을 보면 한 번 만지작 거리거나 한 게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듯, 여자들은 쇼핑몰을 보면 한 번 둘러봐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남자분들은 여자들의 이런 쇼핑에 무척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