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자친구 싫다는 누나,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연하 남자로 안보여 라는 누나 꼬시는 법

저마다의 나이 취향은 다채로워서 오빠는 싫다는 사람도 있고, 연하는 싫다는 사람도 있고, 연상녀 누나는 싫다는 사람 등 참 제각각 입니다. 그럼 싫다면 안 만나면 그만이지만,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누나는 여자같이 안 보이던 연하남이 연하남 보기를 돌같이 하는 누나에게 반하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좋아하는데 알고 보니 관심녀가 누나인데,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연하남은 딱 싫다는 스타일이라면 참 곤란합니다. 연하남은 싫다는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하는 "무.조.건 싫다"는 절대 부정으로 시작해도, 하나하나 풀어보면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누난 너무 예뻐? - 샤이니

1. 남자의 박식함


연하남은 남자로 안 보인다는 누나들의 이유 중 하나는 "어리면 깊이가 없다." 또는 "얕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연하남이 더 똑똑하고 더 박식할 수도 있지만, 교양이나 상식 자체가 부족하거나, 교양이나 상식은 많더라도 세상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이 편협하거나 좁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이런 누나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누나는 관심도 없는 팝 가수의 이름과 곡명, 연혁을 읊거나, 누나는 관심이 없는 특정분야에 대해 어줍잖게 아는 척 떠들어 봤자, 그 누나의 머릿속을 스치는 이미지는 NCIS 디노조 처럼 영화 이야기밖에 모르는 수다쟁이 같은 인상이나, 철 모르는 "오덕"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여자가 잘은 모르지만 동경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포스를 풍겨주거나, 가만히 있다가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여자가 컴퓨터는 매일 쓰지만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데,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은 남자를 보면 나이와 관계없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이와 달리 여자가 차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는데 남자가 슈퍼카의 스펙을 줄줄 읊어봤자 (사회성 떨어지는) 수다쟁이.. 가 됩니다.

어차피 상대방이 "연하남은 뭘 잘 모를것이다."는 선입견으로 똘똘 뭉쳐있다면, 그것을 깨기 위해서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생각보다 똑똑하네." 라고는 잘 안 합니다. 그보다는 순간순간 기회를 노려서, "의외로" 상당히 박식하네.. 라는 인상을 주는 편이 좋습니다.
신기하게도 여자들은 자신이 사귀는 남자친구를 묘사할 때, "남친이 머리가 진짜 좋아." "남친이 진짜 똑똑하거든" 이라는 말을 참 자주 합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바보같아도 상관없어요. 그 여자에게는 그 남자가 정말 똑똑하고 대단한 남자인 겁니다.
역으로 보자면, 실제로 남자가 얼마나 똑똑한지와 관계없이 그 여자에게 똑똑하고 지혜로운 남자라고 각인되면 반한다는 소리도 됩니다... +_+


2. 정서 안정성


연하 남자친구는 싫다고 하는 여자의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어린만큼 어디로 튈지 몰라 불안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빠들은 좀 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데, 어린 남자는 못 미덥고 제 멋대로일것만 같은 불안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선입견이 있을수록 반대의 경우에 더 점수를 많이 줍니다.
어린데도 듬직하면, 더 대단하게 보는 것 입니다. +_+

우선 좋아하는 누나 앞에서 감정기복이 심해 보이면 안 됩니다. 조울증처럼 어떤 날은 기분이 몹시 좋았다가 어떤 날은 우울하면, '역시 어려서 감정 콘트롤이 안되는구나...ㅉㅉ' 이런 인상을 줍니다. 나름대로는 밀당 한다고 어떤 날은 "누나 안녕?" 이라며 밝고 환하게 인사했다가 어떤 날은 못본척 했다가 했을 수도 있으나, 보는 누나 입장에서는 그저 '이상한 놈' 일수도 있다는....
어린데도 늘 밝다, 어린데도 늘 성실하다, 늘 유쾌하다, 늘 과묵하다 등 조금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일관성이 보여야 덜 불안합니다.

여자들의 경우 정서안정성이 높은 편이라 해도, 달달이 생리주기라거나 여러 상황에 남자보다 조금 더 기복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연애하면 연애 조울증으로 인해 남자친구의 말 한 마디에 천국을 갔다가 지옥을 오가는 감정기복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니 남자친구가 어려서 감정기복이 심할 경우... 고생길이 훤해 보여, 미리부터 연하 남자친구는 싫다고도 합니다...



"난 연하 동갑은 남자로 안 보여"
등의 취향은 알고 보면, 실제로 사귀어 본 것이 아니라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선입견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난 연하 남자친구는 싫더라."
라고 할 때 "왜?" 라고 물으면, 구체적인 이유 보다는 "그냥" 싫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더욱이 특정 나이는 그냥 싫다던 친구들의 경우, 나중에 보면 자신이 싫다던 오빠 또는 연하 남친도 잘 사귀고 있는 경우를 심심찮게 봅니다. 그냥 싫다고 했었기 때문에, 만나보면 장점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연하남이 왜 좋은데? 연하남 사귀는 것의 장단점)
그러니 관심녀 누나가 "연하는 무조건 싫다. 남자로 안 보인다. 연하 남친은 싫다." 라고 한다고 해서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귀어 보지도 않고, (나이와 관계없이) 좋은 남자를 만나보지도 않고 그냥 하는 말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 말에 너무 신경써서, "남자로 보이겠다"는 것에만 집착하다보면, 되려 누나들은 더 귀여운 남동생처럼 볼 수도 있습니다. 관심녀 누나가 뭐라하든 개의치 마시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는데 더 신경쓰는 편이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


- 연하는 남자같이 안 보인다는 누나 마음 공략방법
- 나이 많은 남자의 여자를 사로잡는 매력?
- 연상남 vs 연하남, 의외로 오빠 싫어하는 여자도 많아?
- 연하남이 왜 좋은데? 연하남 사귀는 것의 장단점
- 좋은데, 남자로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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