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노트북이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 (이제 자랑질 포스팅까지...^^;;;;)
#1 노트북 가져갈 일을 자꾸 만들어서 자랑...
예전에 노트북을 샀을 때는 너무 귀해서 집에 모셔두고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최신형 프리미엄 노트북이 생기고 보니, 가져가서 자랑할 곳을 찾게 됩니다. 괜히 노트북 들고나갈 일을 만듭니다.
지난 번 인터뷰할 때, 제일 먼저 챙겼던 것이 이 노트북이었습니다. 학원에서도 생전 하지 않던 노트북을 이용한 동영상 수업도 하구요, 예전같으면 귀찮아서 "노트북은 니가 가져와." 했을 일도, 이제는 "노트북은 내가 가져갈께." 하면서 어떻게든 보여주려고 애쓰게 됩니다.
#2 다른 사진 찍으면서도 노트북을 배경으로 이용...
#3 노트북에 있는 기능얘기가 나오면 슬그머니 자랑...
내 노트북엔 캠도 있따~~~으히히...^^;;;
이달 말에 유학을 가는 친구가 있는데, 그 나라에 가면 어떻게 연락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캠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화상대화를 위해 캠을 샀다고 합니다.
"그럼 나랑도 화상으로 대화하면 되겠다~ 내 컴터에도 캠 달려있어."
"캠 카메라 샀어?"
"아니. 노트북에 원래 있어. (으히히..)"
"우와! 노트북에 캠이 있어? 기종이 뭔데?"
하는 식의 대화로 이끌어가며 한번씩 노트북 자랑을 하게 됩니다.
#4 노트북 기종이야기가 나오면 대환영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결구도로 진행될 때가 있습니다.
"나 아는 사람이 BMW로 고속도로에서 300까지 밟았대."
"뭐.. 그까짓거 가지고... 나는 소시적에 써금써금한 엑센트로 200까지 밟아봤어."
"흥. 나는 티코로 사람 4명 태우고 150까지 밟았어. 차가 날아다녀."
"You win."
이런 식이죠. 비슷한 스타일로 가지고 있는 물품들의 기종으로도 얘기가 진행될 때도 많습니다. 예전같으면 친구들의 대화를 쭈욱 듣다가, 이기는 편 우리편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 얘기가 나오면 저도 대결에 참여합니다.
"내 노트북이 120만원짜리 OOO꺼야."
"내 껀 200만원짜리 XXX모델인데.."
"나 P510인데."
I WIN. ^^
이 모델을 확실하게 제칠만한 좋은 모델이 나올때까지는, 한동안 제가 노트북 기종 이야기에서는 승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성능이 뛰어나서 혼자서 사용하는 동안도 너무 좋은데, 혼자 행복한 것을 넘어 자꾸만 자랑하고 싶어지는 노트북입니다. (이제는 노트북 팔불출 짓까지....^^;;;;) 저는 은근슬쩍 자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은 저의 대놓고 하는 자랑질에 괴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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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Red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으허어어어어억!!!!!!!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자랑질을 넘 심하게 해서 죄송해요...^^;;;;
솔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부러우면 지는거다.
토마토좋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라라님 오랜 만에 들어왓는데 이런 행운이 !!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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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노르부크 살 때 무척 좋았어요 ㅎ
Eternityl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라라누나 그렇게 좋으세요??????
한번 돈좀 쓸까... 조립용 랩톱을 한번해볼가.... 최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근데.. 막상 그거 할려구 할때면....... 그 돈가지고.... 아마 난.... 까페용 전문 에스프레소 머신을 살것 같아.. 그 비싼것.. ㅎㄷㄷㄷㄷ 솔직히 전문 싱글형 에스프레소 머신 최고급형... 까페형인데 싱글형으로 나온것... 지를뻔 했어... Clear 세일이라서 즉 단 한대 남아서.... 매장에서 큰 맘먹고 가격 파괴로 나온것.... 미치는 줄 알았는데..... ㅠ.ㅠ 근데 이미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적당한 가격대의 성능도 괜찮은... 아마 그것 샀다면 아마 누나처럼 자랑하고 싶어서 난리겠지... 아.... 사실 에스프레소 머신보다는 고급형 전문 베이킹 오븐을 사야하는데.... 젠장..... 집에 있는것은 일반 가정용이라서 아차 하면 타버린다는 ㅠ.ㅠ
컬러링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후훗~
전 데스크탑 들고 다닙니다 후훗~
아임 윈!!! 아자!!!
전 노트북은 좀.. 먼가 불편.. ㅜ.ㅡ;
업체에 컴터가 짜증나면 그냥 제 데탑 들고 갑니다
일주일 이상 작업일 경우는 그냥 모니터까지.. ㅡ.ㅡ;;
그게 편하더라고요 ㅋㅋ
난 시대에 뒤떨어진 게야.. ㅜ.ㅡ;
Kra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ㅎㅎ재밌습니다.
라라윈님 노트북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저도 노트북을 하나 구입할 때가 되었는데 참고하도록 하지용. ^^
아디오스(adios)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ㅋ 염장 포스팅엔 댓글이 적네요 큭큭큭
^ㅡ^ 제 노트북은...기어가요~ 이젠 고물상에 보내야 할때 아니냐고 붇지만...
아직도 게임도 잘 돌아가는 노트북이라 절대 못버리죠 ^^
★바바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우~워우워우, 부러워요~이이잉! ㅋㅋㅋ
ch__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저도 곧 컴터를 사야하는데... ㅋㅋ
아직 확실히 결정을 못하겠어요...ㅎㅎ
애플로 갈거같은데.. 섣불리 카드를 긁지 못하고 있었는데... 웬지 갑자기 뽐뿌를 일으키게 하는 포스팅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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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좋은 노트북이에요...
애플보다 엑스노트로....ㅋㅋㅋ
돌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부러워요!
부러우면 지는거라죠 >.<
지기 싫어서 억지로라도 안부럽습니다 >.<
야! 후져쓰!!! 넌 뭐냐???? (제 노트북입니다 ㅡ.ㅡ 후져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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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좋은 노트북을 그렇게 발음하시니 순식간에 어감이 확 달라지네용~~^^;;
쭌's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510이란 모델명으로 바로 평정이죠!~~ㅋㅋ
괴물 같은 녀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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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컴터에 관심있으신 분들과 이야기하면 모델명으로 바로 게임오버던데요..^^;;
다만 그냥 사용만하는 친구들에게는 P510이라고 하면..
그게 뭔데..이래서..
요즘 나온 노트북 중 제일 좋은거라고 설명해줘야 그제서야 좋겠다고 하더군요...^^;;;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ㅎㅎㅎ 좋으시겠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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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