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 note LW40, 집에 모셔두고 쓰는 사랑스러운 첫번째 노트북

원래 노트북은 이동성, 휴대성을 중시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막상 고가의 귀한 노트북을 장만하고 보니... 꼭 가지고 나가야 되는 경우가 아니면 집에 모셔두고 쓰게 되네요...^^
이 사랑스럽고 귀하신 노트북 LG xnote LW40을 처음 산 것은 3년 쯤 전 이었습니다.


LG xnote LW40

가격의 압박으로 처음에는 절반정도 가격의 외국업체 노트북을 사려고 했었습니다.
행복하게도 아빠께서 당장의 가격보다 한 번 사면 오래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니 좋은 걸 사라고 해 주신 덕에 LG의 X-NOTE를 샀습니다. (아빠, 감사합니다~~헤헤헤)
삼성 SENSE와의 사이에서 무척 고민했는데, 제가 본 매장들에서는 LG 제품이 좀 더 다양하고, 가격과 사양이 좋아 LG로 샀습니다. 당시에 막 나오기 시작하던 와이드 화면에 무게, 사양 등등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비싼 가격빼면 10점 만점에 10점이었죠. ^^


LG xnote LW40

LG xnote LW40 디자인이 예쁩니다. 요즘은 더 날씬하고 깜찍한 모델들도 나왔지만, 제눈에는 제 노트북이 제일 예쁩니다. 흐흐흐... 노트북에까지 팔불출 콩깍지 증상이...^^;;


LG xnote LW40

영화나 드라마 다운 받아 보면 아주 좋은 와이드 모니터 입니다. 와이드인 덕에 인치수가 크지 않아도 보기에 답답하지 않아 좋습니다. 학교 다닐 때 미술과 심리를 같이 한 덕에 일러스트, 포토샵도 해야되고, SAS, SPSS등의 통계프로그램도 돌려야 되서 그래픽 카드나 용량을 많이 봤었습니다.
살 때는 사양에 대해 알았는데...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말썽 한 번 없이 너무 잘되기에 업글 하고 싶은 충동도 없고, 사양을 확인할 일도 없어 다 잊어 버렸습니다. 
컴터 전문가가 아닌 저같은 일반인에게 있어 컴터는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인터넷, 포샵, 통계 프로그램..) 잘 돌아가고, 속도 빠르고, 고장 안나면 최고입니다. ^^;;; 이런 기준으로 보자면 이 컴터는 지금도 저에게 최고입니다.


LG xnote LW40

컴터를 잘 다루고, 잘 고치고, 잘 하시는 분들은 왜 비싸게 주고 국산을 고집하냐고 하시기도 합니다. 저도 컴터를 더 잘 알아서 말썽생기면 제가 뚝딱뚝딱 고쳐가면서 쓸 수 있다면 좀 더 저렴한 외국기업 컴터를 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그저 사용만 하는 사람에게 있어 컴터 고장이나 오류는 완전 난감합니다. 그래서 AS 잘되는 국산이 좋습니다.
친구들이 컴팩이나 HP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니 다른 것은 다 좋은데 한 번 AS 하게 되면 난리도 아니더군요. 센터도 드물고, 부품도 잘 없고... LG나 삼성이 그런 점에서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말썽 일으킨 적이 없어 서비스를 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LG xnote LW40

내게 자랑이 되는 마크? ^^;;


경제적 효용성을 생각하면 비싼 고사양 노트북이 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효용성을 떠나 비싸고 좋은 노트북은 괜한 자부심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제품 가지고 있다고, 가지고 있는 사람이 멋져지는 것도 아닌데도 괜히 자랑하고 싶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더 좋은 컴터 가지신 분들도 많지만, 제게는 넘 좋은 노트북이어서 누가 탐낼까 도서관 같은 곳은 가지고 가지 않고, 꼭 필요한 때 빼고는 주로 집에 모셔두고 씁니다. 그래서 다른 이에게 자랑 할 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어디 가져가서 꺼낼 때 괜히 뿌듯한 겁니다..^^;;;

그래서 한동안 어지간한 노트북을 봐도 아쉬움도 없고, 지름신도 오지 않았는데...
점차 더 빠르게 최신모델들이 나오다 보니... 지름신이 오는 모델들이 있네요.
X-NOTE를 오래써서 그런지 (업체는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 저 혼자 소속감 느끼고, 괜히 X-NOTE를 좋아라 하고 그렇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제품에 애착과 괜한 소속감 같은게 드는 거 같습니다...^^;;; 핸폰도 삼성꺼 쓰면 괜히 삼성이 좋은거 같고, 스카이 쓸 땐 스카이가 정가고..^^;;

제거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기 시작한 디자인 입니다. 사양이나 성능은 기본적으로 좋을거고, 디자인에 혹했던 제품입니다. 아.. 제 노트북도 커버 튜닝할까봐요...

요즘 제일 지름신 오는 고급스러운 고성능 모델입니다. 멋진 모델들이 광고해서 더 가지고 싶어지는... 넘 탐나는 모델입니다. 고사양, 고성능과 붉은 빛과 검은빛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오오~~ +_+ 정말 탐납니다.

마지막으로 미니! 이 제품은 아무리 귀해도 가지고 다닐거 같은 모델이에요.
약간 작은 듯한 화면이 집에서 메인컴터로 쓰기엔 답답하겠지만, 노트북의 휴대성은 최고일 것 같아 참 탐나는 제품입니다.

오늘 친구가 X-NOTE 샀다고 자랑하던데...
예전같으면 좋아봤자 내거랑 비슷한 모델이겠지 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에, 여유롭게
"축하해~ X-NOTE는 사은품 인터넷 홈피에서 신청해야돼~" 하며 경험을 가르쳐 주곤 했는데..
오늘은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도 모르게 "좋겠다~"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아... 내사랑 X-NOTE도 이제 구형 모델이 되어 가나봐요..
(이미 구형이 되었는데, 저 혼자 젤 좋은 컴터라고 믿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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