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다운 여자 스타일은?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다운 여자 스타일 3가지

남자분들만 남자다운 남자에 대한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도 여자 다운 여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히 큽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처럼 남자는 가부장적이고, 여자는 집에서 내조를 하는 현모양처 스타일에서 벗어나 활달한 여자들도 인기가 많고, 현모양처와는 거리가 멀더라도 예쁘고 철없어 보이는 스타일도 꽤 인기가 많은 것 같아도... 막상 남자를 못 만나면 정말, 진심으로, 매우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난 너무 여성스럽지가 않은 것 같아. 여자 친구들끼리 어울릴 때는 이게 좋은데, 남자들은 여자다운 여자 좋아하잖아. 난 너무 웃음소리도 크고, 동작도 크고.... ㅠㅠ 여자답지 않아...."

이러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요. ㅠㅠ



1. 못하는 것이 없는 여자


캠퍼스 커플로 만난 커플이나 중고등학교 시절 만난 커플의 경우, 처음부터 여자아이는 전교 1등이고 장학생이었고 남자는 공부를 못했고.. 이런 경우 남자쪽에서 약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내 여자친구는 전교 1등이다, 공부 잘한다는 점이 자랑스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비교되어 작아지는 느낌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사회에서 만난 남녀의 경우에도 여자의 능력치가 너무 뛰어나도 연애질이 어렵습니다.
직장의 신 미스김처럼 못하는 것이 없고, 남자의 영역을 침범하며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는 경우 남자들에게 여자 취급을 받지 못합니다. 여자가 아니라 철녀 정도 대접을 받는다고 할까요? 철인삼종경기 마스터한 것처럼 사람이 아닌 것 같은거죠. 무슨 여자가 저렇게 독하게 못하는 것이 없냐며...
저렇게 살려면 얼마나 독하게 살았겠느냐며.. ^^;;;

더불어 이렇게 못하는 것이 없는 여자가 연애를 해도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다시 학교 커플을 예로 들자면, 장학생인 공부 잘하고 동아리 활동 등에도 적극적인 여자와 학교에 적응 잘 못하고 겉도는 남자가 만났을 때, 남자는 점점 여자에게 의존합니다. 과제나 생활 관리며 많이 여자에게 기대는데, 그러다가 남자에게 존경의 눈빛을 보내는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어린 여자 후배를 만나면, 여자친구에게는 선보인 적이 없는 책임감과 기사도를 선보이며 잘해주어, 여자친구를 뒤집어지게 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너무 못하는 것이 없는 여자를 만나면 생활은 편하기는 하나 위축되니, 남자의 자존심도 좀 세워주는 여자가 끌리는 듯 합니다... 즉 어느 정도 뛰어난 능력이 있되, 그것이 남자의 자존심을 위협하는 정도로 뛰어나면 조금 곤란합니다....;;;;


2. 모성애 vs 보호본능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푸근한 여자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야리야리한 여자 중에 어떤 여자가 더 좋으냐고 하면, 둘 다 강한 선호가 나타납니다. 지켜주고 싶게 갸냘프지만 마음은 강한 모성애로 차 있다면 가장 좋을까요...
언뜻 모성애는 마음 내적인 것 같고 보호본능은 조금 더 외모적인 것 같으나, 사실은 이 두 개념은 상당히 상반되는 이야기 입니다. 모성애가 충만한 여자가 좋다는 것은, 자신을 엄마처럼 누나처럼 잘 보살펴주는 여자가 좋다는 이야기이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자가 좋다는 이야기는 자신을 보살펴주는 여자가 아니라 자신이 보호해 줘야 하는 남자의 필요성과 존재가치가 더 커지는 여자가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단순히 가냘프다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성격이나 태도적인 면에서도 헛점도 좀 있고, 남자가 개입할 여자가 많아야 됩니다. 반면 모성애가 큰 경우에는 남자가 개입할 여지가 많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문제는 여자 스스로 해결을 하고, 남자를 감싸 안아줄 만큼 여력이 있어야 되니, 참 다른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모성애가 아예 없어도 곤란하고, 너무 모성애로 충만하여 남자로부터 보호본능을 조금도 얻지 못하는 경우, 정말 엄마 역할을 맡게 되기도 합니다...


3. 활달한 여자 vs 조신한 여자


요즘은 남자나 여자나 어느 정도 유머감각은 필수처럼 여겨지다 보니, 말이 없고 참한 여자의 인기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십여년 전에는 소개팅 주선을 해달라고 할 때, 곱고 예쁜 여자를 좋다고 하는 남자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소개팅 부탁을 할 때 그런 스타일이 기피 유형이 되는 경우도 많았어요.

"누나, 나 왜 그런 스타일 있잖아, 말 없이 웃기만 하는 스타일. 그런 스타일은 답답해서 못 만나겠더라고. 난 그런 애들보다 왜 통통 받아치는 애들 있지? 당돌하고, 왜 그런. 그런 여자애 소개시켜줘."

라는 말을 점점 더 많이 듣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1등 신부감이었던 말없이 웃고, 참한 여자를 소개시켜주면 답답하다거나 재미가 없다며 첫만남에서 남자가 차는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여기서 활달함이란 것 역시 적당한 선이 있습니다. 남자에게 적당히 통통 받아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수준이지, 남자의 친구들이 있는 앞에서 나댄다거나, 상황을 가리지 않고 너무 활달한 것도 부담스러워합니다...


많은 남자분들이 여자의 말이 암호같다고 합니다...
대체 여자의 마음 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미궁을 헤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사실은 여자도 남자의 취향에 대해 똑같은 기분이 듭니다. 너무 능력이 없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뛰어나도 부담스럽고, 모성애도 없어서는 안되지만 보호본능도 자극해야 되고, 활달한 여자가 좋다면서 막상 너무 나대는 여자는 싫다하고....
결론은 이런 것들을 적당한 선에서 두루두루 갖춘 여자가 좋다는 이야기지만, 적당한 선이라는 것이 늘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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