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매경과 한경에 실리는 사진이 종종 같은 것 입니다. 분명 기자도 다르고, 신문도 다른데 왜 사진은 같은 것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먼저 아무리 봐도 같은 사진을 포샵만 달리 한 듯 보이는 매경과 한경의 7월 9일자 증권뉴스에 실린 사진입니다.
위는 한경에 실린 사진, 밑은 매경에 실린 사진
코스피가 46포인트 폭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8일, 서울 목동 증권사 객장을 찾은 한 투자자가 온통 녹색 불이 켜진 시세판을 지켜보다 고개를 떨구고 있다. <김호영기자>
증권사 객장이 한 두군데도 아닌데 어떻게 같은 객장의 같은 사람을 같은 시간에 찍었을까요?
참 신기합니다.
다음은 7월 15일에 실린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사 사진입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서울 양천구 영도 초등학교 입니다.
이 사진은 지난 증권사 사진처럼 같은 사람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 경제신문사 두 곳의 사진이 왜 이렇게 비슷하거나 같은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매경과 한경의 사진을 담당하시는 기자분이 친하여 늘 같이 다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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