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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있으면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는 여자심리는? 여자의 마음 심리

· 댓글 47 · 라라윈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이 있으면서 옛 애인에게 연락하는 여자심리는?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라면, 그리워서 다시 만나고 싶어서 연락했나 싶어 마음이 설레기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있으면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하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애인 있으면서 옛 애인에게 연락하는건 왜? (이미지 출처: 이웃집 웬수)

1. 맞불작전

남자든 여자든 연애질에 빠져 한 사람만 보이는 순간에는 옛 남자친구고 뭐고 관심도 없습니다. 잘 살던지 말던지 알 바 아닙니다.
특히나 여자는 마음의 방이 하나, 남자는 여러 개라는 근거는 없지만 묘하게 설득력있는 이야기처럼 여자의 경우 남자친구가 있으면 옛 남자친구는 신경도 없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지금 남자친구 생각하느라, 친구나 가족도 신경 못쓰는 판에 옛날 애인이나 생각할 틈 같은 것은 없죠.
그러나 우연히 지금 남자친구가 예전에 사귀던 헤어진 여자친구가 준 선물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거나, 눈꼽만큼이라도 그리운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말하는 것을 들었다거나, 실제로 그리워하는 것 같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럴 때는 너만 옛 애인을 떠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나도 옛 애인이 있다는 맞불작전같은 심리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기도 합니다.


2.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

헤어진 남자친구는 사귄지 얼마 되지 않는 지금의 남자친구보다 여자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가 일일이 "나는 원래 사람의 말 같은 것에 상처를 잘 받는 편이야." "나는 직장에서 상사가 갈굴때보다 동료가 샘때문에 은근하게 나에게 방해공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아." 하면서 하나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그런 상황에서 여자가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연락을 했을 때, "얘가 뭔가 힘든 일이 있구나.. " 라고 감도 잘 잡고, "너 주위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구나? 직장동료가 힘들게 해?" 하는 전후상황에 대한 배경지식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정말 말도 하기 싫고, 힘들고 위로는 받고 싶을 때, 말하지 않아도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계속 바라봐 줬으면 하는 못된 욕심

자신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고 행복하면서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나를 못 잊어하고 기다려주었으면 하는 못된 욕심이 한 켠에 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보다 빨리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결혼을 하면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는 만큼, 옛애인이 새로운 연애를 못하고 혼자 있으면 만족감(?)도 커집니다.

지금은 고딩 딸 둘을 두신 분조차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옛날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아직 결혼 안 한것 같다며 혼자 들떠서 한 달을 이야기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고, 돌싱이신지 정말 그 분을 못 잊어서 결혼을 안하고 계신 것인지 알수가 없지만, 어쨌거나 자신은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사랑받는 아내로 알콩달콩 살면서도, 자신을 못 잊어 결혼을 안하고 있는 옛 애인의 존재는 뭔가 가슴 설레이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나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든 아니든 간에, 옛 애인이 연락해오면 남자는 마음이 뒤숭숭해집니다. 전화하는 여자도 그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전화하면 헤어진 남자친구는 센티멘탈 멜랑꼴리 복잡난해한 심리상태가 될 것을 알지만, 그 사실조차도 아직은 자신을 그리워해주는 것이라 생각되어 여자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쏘~쿨하게 동성친구 대하듯 편하게 대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 같으면 전화한 소기의 목적 달성에 실패하는 것일수도...


4. 비교해보니 알게되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

새로운 남자친구가 장점이 참 많다고 해도, 예전의 남자친구가 잘했던 것이나 장점 중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랩업하듯이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이전에 만나는 사람의 장점은 모두 있고, 또 추가장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예전에는 장점인지도 잘 몰랐던 헤어진 남자친구의 장점을 뒤늦게 떠올리며 그리워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전의 남자친구는 이건 정말 잘해줬는데... 이런 점은 좋았는데... 하는..
그렇게 추억하다가 떠올라 연락 한 번 해보는 것일수도..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와도 정말 편한 베프처럼 지내는 분도 있겠지만
이별한 상황에 따라 헤어진 옛 애인이 연락을 하면 마음 심숭생숭해지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지금 남친이 있으면서 전화하는 여자는 지금 잠깐은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있거나 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았는지 몰라도, 둘 사이가 회복되면 괜히 평안한 남의 맘에 돌만 던지고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ㅠㅠ
남자친구와 힘들다며 친구밖에 없다고 해서 주머니를 털어 술사주며 위로해줬더니, 다음 날 화해했다며 연락도 없어지는 친구보다 더 나쁠지도...



이별후에 - 헤어진 연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 연인의 과거가 신경 거슬리는 이유
- 갑자기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왜 그래?
- 헤어지자니 죽는다는 남자, 여자는 뭘 느낄까?
- 여자많은 남자와 빈곤솔로의 가장 큰 차이점
- 헤어지고나서 가장 힘든 순간
💬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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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현재 애인이있으면서 과거 애인한테 연락하는건 큰 실례일꺼같은데 두사람 모두한테^^;;
라라윈님 글 참 매력적이에요!
오늘 처음 왔는데 자주자주 방문하게 될 것같은 예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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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네요

여자나 남자나.. 정말 저러면 엄청 더러운인간들이죠..
그냥더러운것도아니고,,

양심도없는..
인간자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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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븐

전 2번에 기대게 되더군요.
새 남친이 모르는 나를 알아서 이해해주는거.
헤어지기로 한 이후로 오히려 막판 사귀던 때보다 다시 전성기로 돌아간듯 친해지더군요.
지금은 그냥 힘든날 위로 받고 그쪽 힘든일 있을때 위로해주고 합니다. (전화로만..만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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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아무리 전화라도 이런 여자 만날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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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ㄹㅇ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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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예둥둥

여자를 많이 알게되네요. 딱 3번입네다. 헤어지자마자 다른 여친 사귀어 쿨하게 전화받던 내가 지금 생각하니 현명하고 썩 잘한 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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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우

20대중반에 사랑하게 된 여자가 이미 애인이 있었던 여자였지요.. 뒤늦게 알게되었지만 이미 어쩔수 없게 사랑하고 있었어요..더 깊어지기전에 더 좋아하기전에 제가 먼저 연락을 끊으면 다시 연락을 해와서 다시 만나게 되고... 널 사랑하게 되었는데.. 네가 그남자와 결혼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게 되는 마음은 뭔지 모르겠고.. 또 한편으론 네가 그남자와 잘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하는데 내마음 나도 잘 모르겠다고 고백한적도 있습니다.
몇차례 같이 잘 기회가 있었지만.. 죄짓는마음이 들어 매번 자지 않고 들여보냈습니다.
그렇게 기쁘고도 괴로운 시간을 2년을 지냈지요.. 그녀를 볼수있어서 기뻤고.. 그녀를 보는게 또한 너무 괴로운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제가 결심을 했지요.
이 관계는 서로에게 좋은관계가 아니다 상처만 남을것이다..
저는 단호하게 모든 연락을 끊었습니다.
전화번호도 바꾸고 이사도 했고.. 그러나 그 이후로 그녀를 만나던 때보다도 더
너무도 고통스런 시간들을 보내야 했어요.
하루온종일 그녀생각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정말 그랬어요..
그러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아내와 연애를 하고 서서히 그녀를 잊게 되었는데

10여년이 지난 근래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녀가 제 친구들을 만나서 저를 찾아 다녔다는 겁니다.
울면서 "그사람이 너무 그립다" 고 했다는 겁니다.
제가 연락을 끊은 얼마뒤에 애인과는 헤어졌답니다.
제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나서야 몇년뒤에 그녀도 결혼을 했다는군요.
그리고 몇년뒤 이혼을 했답니다.

제 연락처를 어떻게 알아내서 저한테 전화를 한적도 있었는데
저는 이미 그 이름 석자를 잊고 있는 상태여서
"그런사람 기억나는 사람이 없는데... 아무래도 잘못 전화하신것 같습니다.
다시 잘 확인해 보시고 전화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고..
끊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녀의 생각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녀가 안쓰럽기도 하고... 젊은 날의 미숙함들이 후회가 되는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지금 만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녀는 내가 '도주'라도 했다고 여길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건 돌이켜 봐도 그녀를 위한 선택이었거든요...

혹여 연락이 닿는다면 "너를 사랑했었고.. 지금도 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고
전해 주고 싶기는 합니다.

도무지 그녀의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여기 까지 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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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다 됐고,
옆에 임자 있으면서 옛 애인에게 연락하는 것은
정말 몹쓸 행동이죠? ^^
항상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구요.
나라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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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위에 후덜덜한 이야기 써준 분들, 반성하세요!
한창 꿈많은 여대생인 제게...
결혼하고 싶은 생각을 싸악 사라지게 만들다니요!
지조있는 남자가 최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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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있는 남자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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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뭐긴요 걸레지 말그대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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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숭 셍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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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숭 셍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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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옳지 못한건 알아도...좀 공감가는건 어쩔수 없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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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음대생

그래서 전 전화번호를 바꿔 버렸습니다~~~~~~
정신 좀 차리라고...쯧쯧...
자고로 바람에 흥한자 바람으로 비극을 맞게 된다는 진리는 절대 불변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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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을 땐 쉬웠는데 남이 가지니까 아까워지는 심리

제 남친의 전 여친 땜에 완전 짜증났던 적이 있었더랬죠~
둘이 1년 넘게 알콩달콩 사귀다가 남친이 어학연수를 가고나서 한달도 안되어 깨지더니
깨진지 이틀만에 그 여자분 새 남친님을 사귀더랍니다~ 그렇게 8개월 정도가 흐르고
한국에 돌아온 남친은 지금의 절 만났고, 아이러니하게도 절 사귄지 한 두달 만에
전 여친이 사귀던 남친하고 헤어졌다는 소식이 지인들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왔습니다.
그러고는 그 후부터 주변 모임을 통해 자꾸 남친 앞에서 알짱알짱.......
그분은 헤어진 남친이 자길 잊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자기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쏠로가 되었다는 걸 알리면서 눈앞에 나타나면 흔들릴 줄 알았나봐요. ㅋ
2~3개월 정도 나름(?) 노력하더니 남친이 반응도 없고 저랑 잘 지내는 모습만 보이니까
나중엔 자진 후퇴하시더군요. 근데 웃긴건 최근에 헤어졌던 그분께 다시 돌아갔대요.
헤어질 땐 몰랐는데 그사람이 행복해지니까 배아픈 게 헤어진 연인들의 심리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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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럴듯

저 같은 경우는 2번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심지어 지금 남자친구와 문제가 있을때도
별다른 설명 없이 상황파악하고
제 평소 성격이나 문제점, 그 때의 남자 입장까지 말해주니까

정말 편한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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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이런 여자 또있네 ㅁㅊ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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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에게 가버리고, 자꾸 연락와서,

걱정도 되고, 흔들리기도 하지만, 계속 안 받고 있습니다.
여기 글을 보면서 혼자 생각을 반추하다보니, 그 사람에게 실망스러운 마음이 생기네요. 일반화는 나쁘지만, 여자란 존재에 대한 인식도 나빠집니다. 자기의 전부를 던지지 않고,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고자 한다는 것, 이기적인 행동이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일이죠. 요즘 소위 픽업아티스트니 뭐니 하는 사람들에게 걸려들기 딱 쉬운 사람이 스스로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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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못된심보인것같아요ㅠ.ㅠ..
남자친구가 옛사람과 친구로 지낸다면 저는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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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응딩이

소시오패스가 별거냐. 저런애들이 소시오패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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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래 친구였었으니까 아무생각 없이 연락하는건데...
반대로 나나 그쪽이 마음이 남아있으면 연락 안하는데.

연락하는애들은 서로 깔끔하게 해어져서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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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잘벌려

거참 더러운 사람들 많네요
저도 전 여친이 데이트하던 한 날중 전 남친을 우연히 보았다고 하는 소리했습니다. 그래서 설레었어? 번호 주고 받았어? 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후 몇개월뒤 어느 날부턴가 이상할정도로 잘해주더니 갑자기 어느날 어이 없는 이유로 싸움을 걸었어요. 근데 정말 입에 담지도 못 할 소리들을 저한테 하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 헤어졌습니다. 그 후 일주일 뒤 전화가 와서 안받았고 나흘 뒤 어디를 놀러갔는지 전 여친이 웃으면서 찍은 사진을 보내고 기분좋은 안녕은 처음이라하면서 좋겠끝냈습니다. 근데 몇일 뒤 알고보니 전 남친이랑 만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참... 더럽더라구요.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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