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와콤 뱀부 타블렛 후기 : 와콤 뱀부 무선 펜앤터치에 꽂히다.
와콤 뱀부 타블렛을 책상 위에 납작 얹어놓고 쓰는 것만 보다가, 모델들이 가뿐하게 들고 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가볍고 상큼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델님들을 보고 저도 들어보니,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와콤 타블렛을 구입해서 이동용으로 사용할 생각은 없었는데, 작은 사이즈를 사서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들어본 것은 중형 사이즈의 와콤 뱀부 펀이었는데도 아주 가뿐해서, 마우스 대신 와콤 뱀부 소형을 사서 같이 가지고 다니면 납작해서 이동도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와콤 타블렛이 사고 싶고, 구입전에 자세한 제품 설명과 실제 사용을 해보고 싶은 의도였기 때문에 와콤 신제품 타블렛을 볼수록 사야할 이유만 점점 늘어났었어요... ^^;;;)
얇고 가볍기도 한데, 라임 그린색상이나 와콤 뱀부 타블렛의 느낌은 발랄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입구에 놓여있던 와콤 뱀부 쿠션을 보면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저 쿠션 편하겠다 라면서 탐냈었는데, 알고 보니 제가 본 와콤 뱀부 네모 쿠션은 쿠션이 아니라 와콤 뱀부 3세대 무선 타블렛 출시 기념 케잌이었습니다. ^^;;;;
저렇게 네모난 가죽 쿠션 있으면, 귀엽고 편할거 같죠~ ^^;;
와콤 뱀부 타블렛 지원 프로그램
구입하기 전에, 와콤 타블렛 사용법을 와콤 담당자분들께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몹시 귀찮게 여쭤봤습니다. 와콤 뱀부 타블렛은 PC에서 에버노트가 지원되기도 했고요.
뱀부 독이라고 하여, 드로우 트윗이나 게임 등도 지원이 되었습니다.
와콤 뱀부 펜은 터치가 지원이 되지 않았지만, 와콤 뱀부 펜앤터치와 와콤 뱀부 펀 두 모델은 터치도 지원이 되었습니다. 각 손가락별 기능도 세세히 조정할 수가 있었고요. 한 손가락을 쓸 때, 두 손가락, 세 손가락, 네 손가락.. 이렇게요.
인식률도 상당히 좋아보였어요... +_+
점점 빨리 사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그득해집니다.
와콤 타블렛 펜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할 것 같은 포인트는 펜 뒷부분의 지우개 였습니다.
그림 그리다가 되돌리기 기능을 쓸 수도 있지만, 바로 뒤집어서 쓱쓱 지우면, 스케치북에 연필과 지우개를 써서 두 가지 효과를 다 이용하듯이 그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펜의 두께나 길이, 그립감도 괜찮았고요..
와콤 뱀부 무선 타블렛 가격 & 종류
제품 가격도 속시원히 공개를 해주셔서, 어떤 사이즈를 구입할 것인가가 고민이었습니다.
씨디맨님과 자그니님께 어떤 사이즈가 좋을지도 여쭤보고, 최종 결정은 와콤 뱀부 펜앤터치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신제품 3세대 와콤 뱀부 타블렛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무선 키트는 별매품이었어요.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무선 동글이 따로 한 세트였습니다.
다 골라놓고 집에 와서 찾아보는데 아직도 오픈마켓이나 와콤 사이트에 제품이 안 올라오네요.. ㅜㅜ 드디어 오랫동안 위시리스트에만 담아두던 와콤 뱀부 타블렛을 지르려고 마음 먹었는데... +_+
와콤 뱀부 펜앤 터치 구입하면, 한동안은 블로그에 실험작들이 대거 출동할지도 모릅니다..헤헤.. ^^;;
2011/12/03 - 와콤 타블렛 와콤 뱀부 CTH-470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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