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복성루, 짬뽕 먹으려고 서울에서가 30분간 줄 서 있는 집

라라윈의 맛집 여행 데이트 코스 추천: 군산 복성루, 짬뽕 먹으려고 서울에서 가서 빗 속에 30분간 줄서는 집

저의 여행의 목적은 주로 관광보다는 맛집입니다.
맛집 목록을 먼저 뽑아 놓고, 그 다음에 그 맛집 주변에 볼거리를 조금 보고 오는 식이에요. 보통 하루 4끼 먹는 것은 기본이에요... ^^;; (그래야 맛집을 한 군데라도 더 갈 수 있으니까요.. ^^;;)
제 레이더에 오래전부터 물망에 오르던 곳이 있었는데, 군산 복성루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취미가 보이는 보기다님의 뽐뿌에 더 가고 싶었는데, 마침 서천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어 무조건 군산 복성루를 가야한다고 강추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인지, 호우주의보가 내린 대천과 예산을 지나 간신히 도착했는데, 가서 보니 11시 20분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줄은 2m 남짓 서 있었습니다. 가족 중 제가 막내는 아닌 막내인 관계로 비도 오고 해서, 저 혼자 우산을 들고 대표로 줄을 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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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동네 중국집보다도 허름한 집인데, 군산 복성루 앞에는 줄이 끊이지 않습니다.
줄이 끝나고 이제 들어갈 순서가 되니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군산 복성루에 무슨 메뉴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짬뽕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기 때문에 짬뽕6그릇을 주문하고,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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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나자, 큼직한 노란 주전자에 보리차를 가져다 주고, 밑 반찬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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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도 줄을 늘어서있다보니, 식당 안도 손님으로 발 디딜 틈도 없고, 아주머니가 꽤 많은데도 정말 바빠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음식이 나오기 전에 짜장면부터 가져다 줍니다.
이제 두 살된 조카가 있는 것을 보고, 아가는 이거 먹으라면 아이것부터 챙겨준 것이었습니다. 따로 주문한 것도 아니고, 정신없이 바쁜 집에서 아가 손님이 왔다고 챙겨주니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
마침 저의 두 살배기 조카가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람이 끊이지 않는 집에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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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대하던 군산 복성루의 짬뽕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_+
와~~ 짬뽕을 가져오시는 쟁반에 국물이 넘쳐 흐를 정도로 찰람한 국물에 산처럼 쌓여서 나옵니다.
특이하게 고기가 잔뜩 올라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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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푸짐해서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를 않아요.. ^^;;
산더미 같은 고기 밑에는 해물도 푸짐합니다~ @_@ 이 곳은 조개뿐 아니라 특이하게 꼬막을 넣어줍니다. 고기도, 해물도, 면도 정말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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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난 테이블 곳곳에는 조개, 꼬막 산이 쌓입니다.


서울에서 가서 비오는 날, 우산 쓰고 30분을 줄을 서서 먹은 보람이 있는 곳이었어요~ ^^
쓰읍... 글 쓰다가 다시 사진을 보니, 장마철 흐린 날씨에 군산 복성루 짬뽕 한 그릇 먹고 싶어집니다.. +_+


상 호  복성루
위 치  전라북도 군산시 미원동 299
전 화   063-445-8412
메 뉴   짜장면, 짬뽕 등.. 중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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