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IT쇼(World IT show), 신기한 최첨단 IT 축제

라라윈이 본 행사: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에 다녀왔습니다.
LG The Bloger덕분에 편안히 다녀왔어요. 앞에서 전화드리자 바쁘신 와중에 입구로 데리러 와주시고, 넘 감사했습니다. ^^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 입구부터 사람이 많습니다.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의 꽃, 아름다운 모델들 +_+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빨간 LG전자 부스쪽으로 갔는데, 과연 소문처럼 모델이 정말 예쁩니다. +_+
제 취향(?)의 귀엽고 예쁜 모델분 앞에서 사진을.. 트윗으로 자랑질 하려다 사진이 안 올라가서 실패하고, 수 많은 사진은 저 혼자 소장중입니다. LG 인피니아 모델만 예쁜게 아니라, 메인 데스크 모델도 예뻐요. 여기를 봐도 예쁜 모델, 저기를 봐도 예쁜 모델에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어요~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의 LG CYON 부스

거대한 옵티머스 큐가 눈길을 끕니다.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에서 본  옵티머스Q

LG의 여러 핸드폰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옵티머스Q를 보기 위한 줄이 아주 길었습니다. 세 명씩 세 줄도 넘게 서 있었는데, 옆에 보니 더 큰 공간에 옵티머스큐가 잔뜩 놓여있어 그 곳으로 가서 조금 더 빨리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봐도 참 괜찮은 것 같아서 기변을 고려중입니다.

LG CYON CAFE

LG CYON 부스 옆에 마련된 LG CYON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생수, 탄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줄이 조금 길긴 했지만, 옆에 놓인 핸드폰 구경하면서 줄 서서 한 잔 마셔가며 돌아다녔어요~ ^^

 

LG 3D TV INFINIA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3D TV 였는데, 극장에서 보던 3D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극장의 3D가 앞으로 튀어 나오는 느낌이라면, 3D TV는 TV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TV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평면의 TV가 안쪽으로 무한 입체감이 생기는 기분입니다. 화질은 극장의 스크린과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좋은데, 고화질 3D TV를 보니 극장화면보다 작아도 비행장면이 실감나고, 잼있었습니다.

LG Home Theater

TV 옆쪽에 있던 공간입니다. 아... 저렇게 앉아서 TV 감상하면 넘 행복할 것 같아요..
특히 안마의자 정말 탐 났습니다. +_+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 LG 부스의 여러 가지..

핸드폰, TV외에도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나는 사람을 모두 찍어주는 화면, 주차장 관리 시설 등, 특히 주차장 관리시설이 재미있어서 한참 봤었습니다. 블랙리스트 차량 관리, 빈 공간 관리, 이용시간 관리 등, 주차장 DB 관리가 아주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LG X-note X300

정말 테이프로 붙여놓았습니다.
눈 앞에서 가느다란 테이프에 붙여져 있는 X300을 보면서도 넘 신기합니다. 또 지름신이...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 삼성 부스

LG 부스 옆에는 삼성의 부스였습니다.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3D TV 큐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월드컵 때 3D TV로 보면 월드컵의 감동과 재미가 10배는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_+

삼성 갤럭시A

갤럭시 S 가 보고 싶었는데, 저는 유리관 안에 있는 갤럭시S도 못보고, 갤럭시 A만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한 번 만져보려니 너무 사람이 많아서, 다른 분들이 잘 이용하는 모습을 구경했어요. ^^;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어딜가나 무엇 하나 만져보고 구경하려면 줄을 한참 서야했습니다.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아 편안한 캔버스화를 신고왔더니, 더더욱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시선 돌리면 보이는 것은 사람, 사람얼굴, 저보다 키 큰 사람의 목, 이런 상황.. ㅜㅜ
이런 날은 키를 키워주는 요술구두가 필요하면서도 많이 걷기에는 좋지않아서 신발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날이네요.

ETRI의 종합 건강관리 시스템

하나의 기계에 체중, 혈압, 혈당 등의 각종 건강 수치를 입력관리할 수 있는 장치였습니다.
표준화 되어 있어서, 이 장치를 통해 병원에 자료를 보낼 수도 있고, 건강관리에 이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Robolife

브레이크 댄스와 귀여운 움직임을 보여준 로보트였습니다.
트랜스포머의 로보트가 떠오르기도 하고, 눈 앞에서 움직이는 로봇이 넘 귀여웠습니다. +_+

EX2 골전도 이어폰

EX2 골전도 이어폰을 무척 사랑하는 친구가 있어 장점은 익히 들어왔는데, 구경하다보니 여성용은 더 예쁜 것이 있다며 블링블링한 스왈로브스키가 박혀있는 이어폰을 선보이십니다. 귓구멍에서 스왈롭스키가 빛나면 예쁘겠는데요~ +_+

 

Panasonic의 터프북(Toughbook)

007 영화에서 보던 것 같은 손잡이 달린 이 노트북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건설현장이나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터프북이었습니다. 마구 집어 던져도 아주 안전하다고 합니다. 3층에서 던져도 끄떡없고, 게임하는 남편을 구박하며 아내가 집어던져도 안전한 노트북이라고 합니다.ㅋ 실제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사막같던 곳에서 바주카포 쏠 때 사용하던 노트북이라고 하네요. 
가격대는 왼편이 300만원대, 가운데가 500만원 후반대로 상당했고, 무게도 매우 묵직했는데, 집어 던져도 무사한 노트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Panasonic의 Interactive Board

거대한 터치보드였습니다. 터치감도도 아주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했어요.
학교나 강의하는 곳에 이런 보드가 있으면 아주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_+

SK telecom 부스

지도가 있고, 각 코너마다 도장을 찍어오면 선물도 있었는데, 이 것 저 것 구경하기에 너무 바빴습니다. ^^
특히 한 자리에 다 모여있는 안드로이드폰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KT 부스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서 만든 부스가 멋졌습니다.
주로 아이폰에 관련된 부스라서 신기한 것은 적었지만,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컨테이너 윗쪽의 카페같은 스타일리쉬한 부스가 멋졌어요.

거대한 아이패드를 연상시키는 트윗덱 화면.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 트윗이 진행되는 거대 화면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



2010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라는 제목에, IT기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쇼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신기한 최첨단 IT 기기와 기술이 있으면서, 곳곳에서 축제같은 이벤트와 행사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다음에도 월드 IT 쇼 (World IT Show:WIS)가 열리면 꼭 보러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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