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he Bloger 모임 - 아이언맨 2 LG 맥스폰 콜라보레이션

라라윈이 참석했던 LG The Bloger 모임, MAXX폰과 아이언맨2

LG The Bloger는 매달 정기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소녀시대가 광고하는 LG전자 맥스폰(MAXX)과 아이언맨2가 공동 마케팅을 하는 덕분에 아이언맨 시사회를 즐겼습니다. (아이언맨2, 스칼렛 요한슨 만으로도 돈 아깝지 않다)
맥스폰과 공동마케팅이어서인지, 용산 CGV에는 맥스폰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LGT Oz 오즈의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기능을 무척이나 애용하는 오즈홀릭인데, 맥스폰은 오즈 사용에 최적화 된 듯한 부분이 무척 탐났었습니다. 오늘 드뎌 직접 보고 써 볼 수 있었습니다. +_+

소녀시대가 광고하는 맥스폰

맥스폰은 소녀시대처럼 상큼하고 예쁜 미녀들이 오즈폰을 설명해주고 계셨습니다.
미녀분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서 더 블로거분들과 다가가서 "모두 함께 찍어요~" 했지만, 미녀 사이에서 행복하신 자그니님은 다가오지 말라는 기운을 뿜어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쭈볏쭈볏 맥스폰 미녀분들 옆에서 함께 사진 찍으려고 갔다가 자그니님께 양보를 했습니다. (담에 미남은 저에게 양보를...ㅋ)

맥스폰, 광고에서와 같을까?

맥스폰으로 우선 인터넷과 광고에서 보던 기능들을 재연해 보았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핑거마우스도 아주 편리합니다. 그리고 소녀시대의 윤아처럼 손가락을 펼쳐보니, 화면의 확대 축소도 잘 됩니다. (오오~ 광고 그대로인데요? +_+)

맥스폰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

다음으로 무엇보다 궁금했던 티스토리 어플!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이미 티스토리 어플이 지원되지만, 옴니아와 같은 윈도우 모바일(WM) 폰은 티스토리 어플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오매불망 티스토리 어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LGT에서 티스토리 어플이 지원된다는 반가운 소식에 기뻐했었죠. 그러나 LG 텔레콤에서 티스토리 어플이 지원되는 것은 맥스폰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맥스폰의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과연 좋습니다. 모바일 화면을 통해 단순히 댓글을 확인하는 정도를 넘어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 윈도우 모바일(WM)폰용 티스토리 어플이 다시 한 번 간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WM폰용 어플을 기다리는 것보다 맥스폰으로 바꾸는 것이 더 빠른지도 모르겠습니다.

LG The Bloger의 맛있는 뒷풀이

맥스폰 구경을 하다보니, 영화 시작시간이라서 부지런히 상영관으로 입장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LG The Bloger 식구들과 맛난 음식을 먹으러 고고씽~ ^^

LG The Bloger 모임이 늘 그랬듯이 이 날도 테이블 한 가득 맛난 것들이 가득했습니다.
비가 오기에 차를 가지고 가서 맥주는 눈으로만 마시고, 저는 맛난 쉐이크와 맛있는 안주들을 실컷 먹었습니다. ^^

커다란 양푼 한 가득 나온 치즈떡볶이 입니다. 조명이 뭔가 이상하죠?

각 사진의 조명에는 칫솔(chitsol)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이다 보니, 포토타임이 빠질 수 없는데, 컴컴한 실내에서 사진이 잘 안 나온다고 하자, 자체 조명 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촛불을 이용한 음산한 조명, 식욕 감퇴 조명, 아이폰을 이용한 조명, 간접조명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2년 전부터 눈독들이던  에코님의 초콜렛을 선물받았습니다~ 
에코님은 저의 초콜렛 브라우니 사랑을 전도하신 분이십니다. 에코님의 초콜렛 브라우니를 보며, 무한 식욕증진으로 초콜렛 브라우니를 얼마나 많이 사 먹었는지 모릅니다.. ^^;;; 2년 전부터 에코님의 초콜렛을 먹어 보고 싶었는데, 선물해주셔서 넘 행복했습니다. 과연 눈독들이던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구들에게도 한 개도 안 주고 라라윈 혼자 냠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가, 아쉽지만 다음 날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집으로...
항상 엘지 더 블로거 모임을 다녀오면, 빨리 다음 달 모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LG The Bloger모임은 LG전자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라는 근사한 직함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도 넘 재미있습니다. 벚꽃 구경도 가고, 포럼도 보내주시고, 각지의 맛집을 찾아다니고... 새로 나온 제품들도 먼저 보고, 신청하면 써 볼 수도 있고, 혜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분들과의 화기애애 즐거운 분위기가 넘 좋습니다.
어느덧 즐거운 LG The Bloger 2기 활동이 넉달이나 지나갔고, 아마도 5~6월이면 엘지 더 블로거 3기를 모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음 3기 모집할 때 꼭 응모해 보시길.... ^^


+ 엘지 더 블로거(LG The Bloger)의 즐거웠던 일들
- 아날로그 감성 물씬, 엘지전자 더 블로거 2기 발대식
- 스카치 테이프로 벽에 붙여지는 노트북
- 더 블로거 6개월이면 풍월을..?
- 카메라도 총으로 의심받는 삼엄했던 B4E 현장
- B4E. 환경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 아이언맨2, 스칼렛 요한슨 만으로도 돈 아깝지 않다
- 2010 월드IT쇼(World IT show), 신기한 최첨단 IT 축제
- 2010 CYON B-boy 챔피언쉽, 비보이들의 춤으로 벌이는 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