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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by 라라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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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10만원을 가지고 싶은 사람.

    한 대학교수가 강의 도중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습니다. 수표를 높이 치켜들며 "이 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것을 본 교수는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구겨쥐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 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수표를 바닥에 내팽겨쳐서 발로 밟았습니다. 수표는 구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습니다. 교수가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 것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역시 모든 사람들은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구겨지고 더러워진 10만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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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블로그 중독지수 테스트

    저를 위한 좋은 테스트를 발견했습니다. 요즘들어 제가 블로그의 매력에 너무 빠진 나머지 밤 낮 블로그 생각에 신나는 블로깅에 몰두해 있는데, 과연 저는 중독이 된 것인지 어느 정도 중독인지 궁금했었습니다. 테스트 해보니 재미있습니다. 전 95%정도나 중독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없지만, 재미 삼아 해보기에는 좋았습니다. 블로그 중독지수 테스트 하러가기 How Addicted to Blogging Are You? 95% 설문 마지막에 테스트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 것인지 묻고 소스도 올려줍니다. 그저 복사해와서 붙이면 되는데, 마지막 줄에 광고가 한 줄 따라오니 올리실 분은 붙이시고, 그 광고는 삭제하시려면 마지막 한 줄 지우고 올리시면 됩니다. 블로그,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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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별순검 14부 줄거리, 중의 속의 중의.. 겹겹의 매력

    지난 13부가 너무나 큰 궁금증을 남기고 끝난 터라 14부가 몹시 기대되었다. 이 날 일이 많아 이 시간이 되니 너무 졸렸으나, 졸린 눈꺼풀보다도 궁금함이 더 커 방송을 지켜보았다. 결국 백여령의 죽음 뒤에 있던 관직 매매의 실체와 동생을 팔아먹은 오라비의 비정함이 밝혀졌다. 이러한 과정 속에 반전에 반전, 중의 속에 중의가 있다. 이것이 별순검의 매력인 것 같다.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게 계속해서 추측을 뒤집어 엎는 결과가 나오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범인일 수도 있고, 전혀 예상밖의 인물이 범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중의 속의 중의라 함은 별순검의 대사들이 항상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 마디 말로 사건을 저지르는 이들과 그러한 세태를 꼬집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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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대조영, 어디까지가 실존과 허구인가.

    요즘들어 대조영이 눈시울을 적시게 하고 있다. 발해건국이 코앞으로 다가옴으로 인해 산고에 가까운 고통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조영의 중추인물들이 하나씩 죽고, 대의를 위해 죽어가는 그 마음들에 더욱 눈물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벌써 128회, 매주 2편씩 하였으니 2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한 드라마가 긴 호흡으로 하지만 탄탄한 이야기로 전달되고 있다. 처음 발해라는 나라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라는 노래를 통해 '발해 대조영'을 알았고,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 를 통해 더욱 친숙해진 국가였다. 국사책에서도 그리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지 않고 넘어갔기에 발해의 건국이나 발해의 역사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하였다. 중국의 역사왜곡이나 여러 문제로 발해사가 부각되고 있고, 드라마의 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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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기계 잘쓰기

    고심하며 골랐던 첫번째 디지털 카메라, 정든 캐논 A80 왜 아프니...

    처음 디카가 필수품이 되기 시작했을 때 구입한 것이 Canon A80 이었습니다. 디카사려고 여름방학 때 정말 열심히 알바해서 디시인사이드에서 눈이 빠지도록 리뷰를 읽어댄 뒤에 고민고민 하다가 구입했던 것이었습니다.SLR급이 아님에도 수동기능이 지원되고 액정이 앞 뒤로 돌아가 각도 맞추는 것도 좋았습니다. SLR을 장만할 돈이 없던 학생 처지에서 수동기능도 되는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구입하고서는 애지중지 카메라 가방에 넣어 어디를 갈 때나 가지고 다녔습니다. SLR이 아니고, 벌써 오래된 모델이기에 최근의 카메라와 비교하면 여러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 좋은 편리한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년 전에 NIKON D70S를 샀습니다. 그림들의 슬라이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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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생강차 만드는 방법, 몸이 찌뿌둥할 때 좋은 생강 차

    라라윈 생강차 만들기 : 생강차 만드는 법, 몸이 찌뿌둥할 때 마시면 좋은 차 지난 주말에 별로 쉬지 못하고 일이 많아서.. 몸이 상당히 찌뿌둥했습니다. 머리도 계속 무겁고, 눈도 침침하고, 겨울철이라 환기를 잘 안 시키면서 히터를 켜서 그런지 어딜 가나 냄새도 나는 듯하고, 코도, 목도 불편했어요. 그래서 생강차를 끓였습니다. 시중에 재어놓은 생강차도 많이 팔지만, 생강차 만드는 법이 아주 간단하여 집에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초간단 생강차 만드는 법 생강차 만드는 방법은, 생강을 깨끗하게 다듬는 것 입니다. (생강 껍질 벗기는 것은 감자깍는 칼보다 숟가락이 더 잘 깍이며 얇게 깍여요.) 생강은 손바닥만한 것으로 하나 정도에 물은 주전자로 하나. (물을 더 넣어도 상관 없으나, 물을 더 넣으면 생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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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천냥샵 쇼핑 노하우

    난 천냥샵을 무척 좋아한다. 틈나면 천냥샵에 가서 새로나온 품목을 확인하고, 쓸만한 것들을 한아름 사오곤 한다. 천냥샵 별 특징 1. 다이소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다이소'는 diy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들이 상당히 많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주방용품들과 예쁜 것들이 많고, 가격표시와 품목별 진열이 깔끔하고, 직원들이 물건을 잘 찾아주어 좋다. 단점은 천원짜리 뿐 아니라 2000원, 3000원 짜리도 많아 잘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2. 해피천 / 해피1000 다음으로 '해피천'은 무조건 1000원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지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해피천은 그 때 그 때 물건이 바뀌어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면 꼭 바로 사야한다. 다음에 와서 사야지 하고 미루어 두었다가 그 다음에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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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큐레어 두피 맛사지 에센스

    얼마 전 마트를 구경하다가 좋은 것을 발견했다. 큐레어 두피 액티브 마사지. 두피 맛사지 용품은 처음 본대다가 생긴 모양이 특이하여 한 번 구입해 보았다. 뚜껑 부분이 맛사지 헤드로 되어 있어 용기를 흔든 뒤 머리에 대고 누르면 액이 나온다. 에센스는 화하고 시원하다. 에센스가 나오면 두피 부분을 마사지 헤드로 두드리고 문질러 주면 되는 것이다. 머리가 길다보니 헤어용품들이 꽤있다. 그러나, 손에 발라서 사용해야 하다보니 귀찮고 손에 끈적이는 것이 싫어 잘 사용하지 않고 쌓아두게 된다. 그러나 이 제품은 귀찮음은 없어 책상옆에 두면 눈에 띄일 때 한 번씩 사용하게 되어 좋다. 제품 자체의 성능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두피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사용하면 좋긴 할 것 같다. - 도브 두피 진정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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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무섭고 유용한 1339 서비스

    국번 있이 1339로 전화를 하면 병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야간 진료, 응급진료를 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딱딱한 기계 목소리 아줌마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담원이 친절히 안내해 준다. 그래서 급할 때 종종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 주말에 1339 번 덕에 큰 경험을 했다. 금요일 저녁 술자리를 했는데, 신나게 잘 먹던 친구 하나가 다음 날 술병이 난 것이다. 잠시 쉬면 낫겠지, 낫겠지 했는데.... 시간이 흘러 흘러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상태를 보아하니 링거 한대는 맞아야 살아날 것 같았다. 시간을 보니 벌써 5시 30분. 토요일이라 대부분 병원은 끝났을 시간이기에 1339로 전화를 했다. 우리 집은 은평구 인데 전화를 해보니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에는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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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블로거 37일 째./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

    인기 블로거, 파워블로거, 스타블로거... 이런 것이 다 어떤 것일까요? 오늘로 블로거 생활 37일째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야 블로그를 개설만 해놓고 운영은 하지 않은 '개점휴업' 상태 들이었기 때문에 '블로거'라 할만하게 한 것은 이곳에서의 37일인 것 같습니다. 37일간 블로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내 블로그에 사람이 들어온다는 자체 만으로도 너무 신나 열심히 글을 올리던 때도 있었고, 처음으로 일 방문자가 600명이 넘어 너무 좋아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제 글이 다음 블로거뉴스에 추천되어 하루 방문자가 1600명에 이르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 뒤 며칠 간 계속 1000여명의 사람이 제 블로그를 다녀갔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은 473명의 방문자가 다녀갔습니다. 원래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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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무엇을 하고 갈까요?

    엊그제 글 조회수 카운터를 달았습니다. 그동안은 내 블로그에서 어떤 글이 읽히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엊그제 부로 베일이 벗겨졌습니다. '유입키워드'의 높은 순위들을 보며 어느 정도 예상했던 대로 검색을 많이 한 글들이 많이 읽혀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글이 읽혀졌을까?"의 궁금증이 해소됨과 동시에 다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글 조회수와 방문자 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것 입니다. 엊그제는 방문자는 1000명이 넘었지만, 글을 읽은 수는 500명도 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카운터를 달고 처음이라 그런가 하고 넘어갔습니다. 오늘도 아무래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제의 방문자는 473명 입니다. 카운터를 합산해 보았습니다. 425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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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내 인생의 가장 큰 장애물

    인생길을 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만납니다. 이 장애물들은 우리를 넘어뜨리는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한 기자가 전도자 무디에게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가장 큰 장애가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물음에 무디는 지체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그 어떤 사람보다도 무디라는 작자 때문에 가장 골치를 썩고 있소.” 또한 잭 피아도 “내 인생을 돌이켜보니 많은 장애물을 만났었다. 그중 가장 큰 적은 바로 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나를 좌절케 하고 낙망케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경제적인 것, 사회 환경, 질병, 모함, 오해…. 여러 가지 장애물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생각해보세요. 정말 나를 가장 힘들게 하고 낙심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있는지를 말입니다. 장애물이 나의 외부에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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