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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해당되는 글 945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사랑한다는데,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
어릴 적에는 집안 때문에 사랑이 방해받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속물같은 행동이라 여겼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사랑한다는 데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요? 1.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짧은 시간내에 상대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사랑의 콩깍지까지 쓰여있는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기능은 마비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러니 상대를 비교적 이성적으로 보고, 판단의 근거로 삼을만 한 것이 상대의 집안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보고 배우기 때문이죠. 물론 이 경우도 여럿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임자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건 무슨 심리일까?
요즘은 '바람났다'는 것이 대수롭지도 않은 일입니다. '불륜', '바람'이 단골소재가 된지도 오래고, 현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는 생각으로 애인이 있는 상대라도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애인이 있는 사람들은 있는 애인과 잘 지내게 놔두면 좋으련만, 왜 커플을 갈구하는 수많은 솔로들을 제쳐두고 임자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걸까요? 1. 유난히 부담없는 상대라서. 유부남, 유부녀를 '유난히 부담없는 남자' '유난히 부담없는 여자'라고 풀이하기도 합니다. 임자가 확실히 있는 사람들이기에 스캔들이 잘 나지 않는 대상이라 부담이 없고, 경험이 많아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상담을 하기에도 편안한 상대들이기에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여자들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여자들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할까? 여자분들이 남자분들을 볼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건 중 하나가 '키' 입니다. "얼굴은 상관없는데 키는 나보다 크면 좋겠어." "키는 최소한 내가 하이힐 신은 것보다는 커야지.. " 하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은 예쁜 여자만 좋아하던데, 안 예쁘게 타고난 걸 어떻게 하라고?" 를 외치듯, 남자들도 "여자들은 키 큰 남자만 좋아한다면서, 그럼 키 작은 남자는 어떻게 하라고?" 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사람의 취향은 제각각 다르긴 합니다만, 대다수 여자분들이 자신보다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자들은 왜 자신보다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1. 남자들도 자기보다 키 큰 여자를 싫어해서. 모든..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들이 정말 나쁜남자를 좋아할까? -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가 좋아한다는 나쁜 남자는 어떤 남자? -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요즘 참 안타까운 오해가 있습니다. 나쁜남자 신드롬 입니다. TV를 보다가 한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오프닝 멘트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참 안 좋아요. 왜냐하면 요즘은 나쁜 남자가 인기잖아요. 저처럼 착하고 성실한 사람은 인기가 없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전국민이 보는 공중파방송 교양프로에서 대놓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나쁜남자 신드롬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분이 많긴 많은 모양입니다. 주변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는 남자분들을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나쁜 남자가 대세라면서요?" "요즘은 나쁜 남자 컨셉이 먹힌다면서요?" 하면서 여자들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친구가 화났을 때 최상의 해법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들 중에서 "여자친구가 화 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질문을 여러 차례 보게 되었습니다. 그 질문에 답을 하려고 생각해보니, 남자분들 입장에서는 여자친구가 화를 내면 정말 깝깝하고 고민스러운 일 일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자친구가 화가 나면 이렇겠죠... 정말 와 닿는 답변이었습니다. ^^;; 대책이고 뭐고 간에 우선 당황스럽겠죠.. 남자와 여자는 화를 푸는 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남자분들은 화가 나거나 고민이 생기면 혼자 자정(自淨)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여자들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여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흔히 남자들은 일이 생기면 자신의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들은 동굴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고 하죠.. 그러다 보니, 다른 사고방식을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이상형을 만나면 어떻게 하실래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상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처럼 오른손 잡이이지만 왼손으로 과일깍는 여자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체격이 좋으면서도 배는 나온 남자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취향이나 이상형도 가지각색입니다. 누구나 이상형이 있듯 누구나 생각하고 바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상형을 실제로 만나는 것 입니다. 이상형을 만나 핑크빛 미래를 함께하는 일. 상상만으로도 므훗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꿈꿔오던 이상형을 실제로 만나게 되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멋지게 대쉬할까요?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쓸까요? 평소보다 멋진 모습을 보일까요? 실제로 이상형을 만난 분들의 사례를 보면 가장 많이 한 행동은 평소답지 않은 '바보짓'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야기를 들으며 의외였습니다. #1 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에게 선물을 많이 받고 싶으세요?
제 앞가림은 못하면서도 다른 커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ㅜㅜ 남편감으로는 최고지만 연애하는 센스가 없던 남자와 연애경험 많은 여자를 이어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만 만나면..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동생이 남친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대." "예전에 사귀던 남자는 우리집에 늘 과일한상자씩 선물했었어. 나 집에 들여보낼 때 마다 엄마 아빠 선물 사서 보냈었는데..." "내 친구 OO이는 남자친구가 %$&^(*^)*%& 도 해준거 있지~" "그런 여자애들 보면, 참 기분이 상해. 내가 걔네보다 못난 것도 하나도 없는데, 왜 나는 그렇게 못 받는지......." 바라기만 하는 그 심보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어찌되었건 둘을 이어주기로 마음을 먹은터라 우선은 그..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와 여자의 '선물'에 대한 다른 생각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와 여자의 선물에 대한 다른 생각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남자들은 선물을 양과 크기로 인식하고, 여자들은 횟수(빈도)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1년 동안 만나면서 비싼 반지 하나 사주었으면 할 만큼 다 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반지 하나 사주고 끝이라는 식일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오히려, 남자가 같은 1년 동안 매 달 꽃 한 송이와 초콜릿을 선물할 경우, 여자는 자신이 더 많이 받았다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물론 1년에 반지 하나를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선물(보상)의 크기를 인식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연인이나 부부간에 싸움도 끊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남편분들은 아내를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이야기 잘 합니다..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에게 얼마나 연락해야 사랑하는 걸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에게 얼마나 연락해야 사랑하는걸까? 오늘 연애에 관한 글을 보다가 재미있는 항목을 발견했습니다. '만난지 1년 미만이면 6번 이상은 연락을 해야 사랑하는 거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장을 보며 정말 궁금해 졌습니다. 연인간에 얼마 정도 연락을 해야 되는 걸까? 수 많은 연인들이 만나면서 연락의 빈도와 주기 때문에 다투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연락의 빈도& 주기 = 사랑의 빈도 & 강도 라는 식의 공식으로 보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래서 자주 연락을 하지 않으면 '애정이 식었다''나보다 일이 좋으냐''내 생각은 안하냐' 등의 이유로 다투고, 너무 자주 연락을 하면 '질린다.' '너 땜에 암것도 못한다''귀찮다' 등의 이유로 다투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다 보니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빼빼로 데이, 오래된 연인의 해법
빼빼로데이라서 마트를 가보니, 빼빼로는 품절되어 있고, 그 대신 페레로 로쉐, 길리안 등의 수입 초콜릿 선물세트, 빼빼로 친구같은 길쭉한 스타일의 다양한 과자들이 날개돋힌듯 팔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빼빼로 데이가 으례 선물 하나 주고 받지 않으면 서운한 그런 날이되어서, 그냥 아는 사이에도 빨간 상자 하나씩은 돌려야 예의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앞에서 볼 수 있는 눈에 띄는 광경이 있었으니... 오래된 연인들의 실랑이였습니다. # couple1 " OO이에게는 이거 선물할까? OO이 거는 이걸로 할까? 그럼 자기거는 뭘로할까?" " 됐어~ 우리가 뭘 이런걸 선물해~? " " 그래도... " (예의상 해본 말이었다는 표정) " 돈 아까워.. 뭐 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있어 보여서 애인이 없다고?
솔로에게는 더 추운 계절인 가을입니다. 가뜩이나 추운데 주위 사람들이 저의 서늘한 마음을 더 춥게 해 줍니다. 오늘은 한 친구가 얘기합니다. "언니는 왜 애인이 없어?" "........... 소개 좀 시켜주고 그런 말을 하지.." "근데 언니 애인 있어 보여." "........... ㅠㅠ" "그래서 애인이 안 생기나봐.. 애인이 없어보여야 사람들이 대쉬를 하지.." "........... ㅠㅠ ㅠㅠ ㅠㅠ " 이런.... 이걸 칭찬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하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상황이 헷갈리는 상황에서 그 친구가 한마디 종지부를 찍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나도 사람들이 애인있어 보인대.. 그래서 2년째 솔론가봐~" 헉... 커플이 되고 싶으면 애인없어 보이는 스타일로 바뀌어야 하나 봅..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결혼 안하냐는 기혼자들의 조언
점차 주위에 기혼자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들려주어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분도 계시지만, 콩트의 한자락 같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결혼생활이 힘들고, 괴롭고, 짜증이 나고, 싱글이 좋은거다. 그 때가 좋았다.. 등등의 이야기를 실컷 한 뒤... 한 마디 물어보십니다.. "근데 왜 빨리 결혼안해요? 얼른 결혼해야지~" ㅡ,,ㅡ ;; 이건 마치 음식 권유하시면서, 맛없고, 토할거 같고, 이것도 음식인지 모르겠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뒤.. "그런데 왜 안먹어요?" 하는 콩트 같기도 합니다. 또 초등학생 때 예방주사 줄 서 있는데.. 앞 서 맞은 친구가 와서는 자기는 맞았다고, 되게 아퍼. 너도 맞아봐. 너 이제 클났다.. 하는 느낌입니다.. 결혼생활의 단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