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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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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의 마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의 마음 심리 소개팅을 하기로 하면, 여러 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일지 상대에 대한 궁금증도 크고, 만나기도 전부터 그 사람과 잘 될 경우를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막상 소개팅에 나가보면, 그냥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마음에 들었다고 해도 남자는 시큰둥 한 경우도 있고, 남자가 적극적이라 해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경우도 있고, 간혹 잘 이어져서 사귀게 되기도 합니다. 기왕이면 소개팅에서 잘 되기를 바래보지만, 현실은 다르다는 경험을 하다보면 생각이 바뀝니다. 소개팅에 나가는 여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1. 하루 놀자. 주선자가 인물도 좋고, 성격도 괜찮고, 직업도 그럴싸 하다고 해서 부푼 마음으로 나가보면, 인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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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바래다주기, 못할 짓

    저는 여자이다 보니 제가 여자친구의 집에 바래다 줄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종종 그럴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차를 샀을 때는, 너무 신이나서 어딘가 가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을 집까지 바래다 주기도 하였습니다. 친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차 타고 돌아다니고 싶고 운전하고 싶었던 것 뿐 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도 몇 번 바래다주자 금방 당연시했고, 바래다주는 것은 짜증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바래다 준다는 것이 돈과 시간과 체력이 상당히 소모되는 일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 것 입니다. 어릴 적에는 바로 집 근처만 동네이지만, 클수록 동네개념이 커집니다. 이제는 타지에서는 서울, 대전이라는 지역만 통해도 반갑고, 서울 내에서도 서쪽지역이면 같은 동네처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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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쉽 안해도 서운해?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스킨십 요령, 안해도 서운하다? 여자에게 지나치게 들이대는 스킨쉽을 시도하다가는 변태취급을 당하거나, 심한 경우 불꽃 싸대기를 얻어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여자와 스킨쉽을 하고 싶어도 괜히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시도를 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는 이렇게 스킨쉽을 안하는(못하는) 것도 여자를 기분나쁘게 만듭니다. 스킨쉽을 할만한 상황인데도 가만히 있으면 "내가 여자로 안 보이나? 그렇게 매력이 없나?" 싶어서 자존심이 상하는 겁니다. 연인사이의 필수코스(?)인 스킨쉽,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킨쉽을 싫어하는 것과 서운해 하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까? 스킨쉽은 어떤 사이인가가 중요합니다. 만난 첫 날이거나 친하지 않은 사이인데, 넓은 자리에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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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피우고 용서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얼마전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를 봤습니다. 제목만으로는 절대 궁금하지도, 들어보고 싶지도 않지만, 휴 그랜트와 사라 제시카 파커가 등장하고, 제가 좋아하는 연애에 관련된 로맨틱 코미디인데다가, 무엇보다 '다음 무비로거'에서 제공해주어서 보았습니다. 내용은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별거를 하고 있던 그 부부가 살인사건을 목격하면서, 증인 보호 프로그램 때문에 시골로 보내지며 다시 화해하는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실제로 보니 영화제목을 너무나 잘못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상당히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잘 나가는 상류층 커플의 영화같은 내용이지만, 바람난 상대에 대한 진지한 해법에 대해서는 코미디가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었습니다. 이 영화 뿐 아니라, 바람난 남편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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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가 결혼하기 힘든 이유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30대가 결혼하기 힘든 이유 오랜만에 어릴적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20대때 만날 때만 해도 오가는 질문이 "넌 어느 학교 다녀? 무슨 과야?" "여자친구(남자친구) 있어?" 이런 것이었는데, 이제는 "결혼은 했니?" "직장은 어디야?" 하는 질문이 오가고,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지갑에서 멋드러지게 명함을 꺼내어 건네줍니다. 빨리 취업한 친구는 벌써 과장, 팀장이 되어있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회사이야기를 하다보니 "니네 회사는 진짜 좋다.. 다시 취직하고 싶다.."는 말도 나오지만, 지금 다시 취업한다는 것은 오히려 신입사원보다 훨씬 힘들거라는 우울한 전망부터 나왔습니다. 스카웃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정쩡하게 5~6년된 경력직을 지금 다니던 회사보다 좋은 조건으로 채용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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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사랑보다 때되면 그냥 하는 것?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은 사랑보다 때 되면 그냥 하는 것? 결혼에는 수 많은 환상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자기가 사귀는 여자친구와 결혼할거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결혼이란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의 최상의 표현이었습니다. 결혼은 사랑함의 끝을 보여주는 말이라는 뜻에다가, 환상까지 덭붙여집니다. 동화속의 엔딩은 늘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이고, 영화 속 주인공은 운명의 상대를 만나 "이 여자야!" 하면서 열렬히 사랑하다가 결혼합니다. 주위에서 결혼해서 툭탁대는 사람들,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이혼 위기의 부부들을 보면서, 결혼생활이 동화처럼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만은 아니라는 것은 조금 깨닫지만, 그래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깨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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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과 싸우는 가장 큰 이유

    결혼 25년차 부부이신 분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결혼하고 살면서 뭣 때문에 제일 많이 싸우게 되는 줄 알아?" (알리없죠.. 전 아직 미혼인데...ㅜㅜ) "서로 자기 비위를 조금만 맞춰달라고 싸워..ㅋ" "우리 남편이 나한테 하는 얘기는, 자기는 조금만 살살살 기분 맞춰주면 뭐든 다 해줄 사람인데, 왜 그걸 조금 못 맞춰주느냐는거야. 그런데 나도 마찬가지거든. 나도 내 비위를 조금만 맞춰주면 나도 간도 빼줄 수 있거든. 피차 똑같은데 서로 자기가 큰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맞춰주길 바라는데 그걸 못 해주냐는 거지." 뜨끔했습니다.. 결혼한 부부 뿐 아니라, 다른 대인관계에서, 연인관계에서도 그런 이유로 서운해하고, 답답해 한 적이 많았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내 비위를 맞춰달라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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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에게 잘 먹히는 남자의 허풍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에게 잘 먹히는 남자의 허세 남녀가 만나면 본능적으로 변신을 합니다. 예쁜 척, 멋진 척은 기본이고, 음성변조는 자동적으로 일어나고, 괜찮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갖은 허세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자는 뻥, 여자는 내숭"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 뻥과 내숭에 콩깍지가 씌이면서 사귄 커플들은 나중에 진실을 알고 속았다며 분노하기도 합니다. "생얼이라던 그 여자 알고보니 엄청난 투명화장이었네", "순진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남자많은 여자였네" 하는 이야기나, "돈 많고 잘 나간다던 그 남자, 알고보니 말만 잘하는 백수였네", "자기 차라더니 알고보니 친구 차 빌려가지고 온 거였네", "무슨 대학 나왔다더니 알고보니 아니었네..." 하는 등의 사기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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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애인은 다른 이성이 유혹하면 어떻게 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내 애인은 다른 이성이 유혹하면 어떻게 할까? 연애를 하노라면 행복하고 좋은 감정들이 샘솟지만, 없던 집착과 불안도 생깁니다. 상대방이 좋을수록 다른 이성이 탐낼까 걱정되기도 하고, 지금 우리 사랑이 너무 행복해서 깨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정말 다른 이성에게는 시선을 주지 않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커플들의 심리를 이용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의뢰자가 자신의 애인이 수상하다거나, 자신의 애인은 어떤 유혹이 와도 안 흔들릴거라는 제보를 하면, 작업녀를 투입하여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유혹해서 반응을 보는 것 입니다. 거의 99%의 남자는 작업녀의 적극적인 유혹에 여자친구를 두고도 키스를 하고, 모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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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의 키 차이, 얼마가 적당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녀의 키 차이, 얼마가 적당할까? 아직도 루저논란의 후폭풍이 거센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그냥 여자에 대한 질문에 늘 "예뻐? 예쁘냐? 정말 예쁘냐?" 로 대답한다는 농담(을 가장한 진담?)처럼 여자들의 "키커? 키는 무조건 나보다 커야 돼!" 하는 주장도 비슷합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안 예쁜 여자와 사귀는 남자도 많고, 다른 것은 안 봐도 남자 키만 본다는 여자도 나중에 좋아 죽고 못 산다는 남자친구의 키는 대한민국 남성 표준 키에 못 미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렇듯 실제로는 키가 엄청나게 중요한 요인이 아닐지라도, 만나기 전에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키가 논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남녀간의 키 차이는 얼마 정도가 좋은걸까요? 남자 키가 무조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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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에게 배우는 미녀를 얻는 연애전략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유해진에게 배우는 미녀를 얻는 연애비법 유해진씨와 김혜수씨의 열애설로 TV도 신문도 떠들석 합니다. 어떤 분들은 유해진씨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영웅이 아니었나 하면서 전생에 복을 많이 쌓아서 그 외모로 레전드급 미녀스타를 얻을 수 있었다고도 하고, 외모보다 다른 매력적인 요인들이 아주 많다며 분석을 하기도 합니다. 유해진씨가 시와 그림에도 조예가 깊다, 독서를 많이 해서 말을 잘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김혜수와 같은 취미와 직업이라서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이다라고도 하고, 오늘자 신문 중에는 유해진의 연기력에 반했을거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어쨌거나 유해진씨와 김혜수씨의 연애는 '루저의 반란' '추남의 성공기' 등으로 이야기되면서, 연애에 있어서의 맨손으로 거부가 된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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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여자친구에게 점수따기

    솔로들에게는 혼자라서 슬픈 크리스마스지만, 막상 연인이라 해도 본전찾기 어려운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뭔가 다른 날과 다른 특별함이 있어야 할 것 같고, 뭔가 환상적인 날일 것 같은 높은 기대감과, 그보다 더 높이 치솟아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요금들 때문에 힘드는 날 이기도 합니다. 솔로라면 고민할 것 없이 무도장이나 술집등의 동성 무리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가거나 마음을 비우고 보내면 되는데, 연인들은 어떻게 해야 본전이라도 찾을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에 할 일이 정해져 있는 여자친구? 삼겹살을 먹고 나면 꼭 밥을 볶아 먹어야 먹은 것 같다는 것처럼, 크리스마스에는 뭘 해야 크리스마스 같다는 나름의 규칙이 확고한 분들이 있습니다. 꼭 레스토랑 - 분위기 좋은 바에서 칵테일 한잔 -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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