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생각거리 : 지방가서 살면 큰일나는 줄 아는 서울사람 저는 원래 서울사람입니다. 대전에는 일로 인연이 생겨 오게 되었다가, 쭈욱 살고 있습니다. 서울을 떠나본 적 없던 서울토박이가 대전에 살다보니 여러 가지 느끼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이 지방가서 살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서울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랬던..ㅜㅜ)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가는 경우는 진학이나 취업등의 일이 잘 되어 왔을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반대로 서울에 있다가 지방에 가서 사는 경우는, "왜 가게 되었느냐?" 하면서 일이 잘 안 풀리게 된 것같이 보는 것 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걸까요? 서울사람들이 지방가서 살면 큰일나는 줄 알게 된 이유 1. 어릴때부터 세뇌되어서..
잠이 안오는 새벽이었습니다. 더 이상 깨어있다가는 몇 시간도 못 자고 출근해야 할 상황이라, 빨리 잠이 들기 위해 책 한 권을 집어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더 잠을 못자게 될테니, 서 너장 읽다보면 잠들 책으로 고른 것이 "26살 도전의 증거" 였습니다. 이런 성공담은 대개 비슷한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련(척박한 환경, 남보다 열악한 조건) → 극복과 도전 → 성공 이런 식입니다. 저자의 잘난척은 기본옵션 입니다. 다른 이의 성공기에서 배울 점은 있지만, 남의 잘난척과 구구절절한 개인사를 듣고 있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잠잘 책으로 딱이다 싶었죠. 그러나 이 책은 참 담백했습니다. 배알이 꼻리게 만드는 잘난척도 없고, 성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련을 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정말 좋아하는 커플은 몇이나 될까? 어릴 때는 커플이 되는 것은 무조건 사랑해서, 좋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크면서 여러 커플들을 만나다 보니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커플들은 축복받은 커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커플이든 시작할 때 잠시의 설레임과 어느 정도의 호감도 없지는 않았겠지만, 그냥 커플이라는 이름만 있을 뿐 사이는 밍숭밍숭해보이는 커플들이 꽤 많습니다. 남들 앞이니 사이 좋은 척, 서로 사랑하는 척을 하더라고, 눈치없는 사람도 알아챌 수 있을정도로 사이가 실제로 좋지는 않은 것이 드러나는 커플도 있고, 아예 대 놓고 우리는 서로 별 신경없는 무늬만 커플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커플이 서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1. 내 주변에 있던 유..
나른한 봄입니다. 월드컵같은 설레이는 국가행사가 있어도 피곤에 쩔어지낼 판에, 청심환을 먹어야 할 정도로 깜짝 놀래키는 소식들이나 연일 계속되는 참 기운 빠지는 때입니다. 기분도 몸도 쭈욱 늘어져서 무척 피곤합니다. 피곤해서 흐느적대면서 다녔더니.. 어느 날 관장님이 조언을 해 주십니다. "요즘 많이 피곤하세요? 체력이 많이 딸리시나봐요. 그럼 집에서도 운동을 좀 더 하세요. 팔 굽혀펴기나 간단한 근력운동을 좀 더 많이 해 보세요. " "네????? ㅡㅡ++++ (피곤해서 죽을꺼 같은데 무슨 헛소리삼..)" 운동신경 정말 없는 제가 검도를 배울 수 있도록 해주신 관장님을 참 존경합니다. 그러나 이 날만큼은 정말 "뭔 헛소리삼?" 이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체력이 딸리고 피곤하면 쉬면서 영양분을 보충해도 ..
우연히 옆자리에 있던 여자분들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인 듯 했습니다. 아마도 한 여자분이 새로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담배를 끊으라고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계속 피우는 것이 불만인 듯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다른 친구 한 명이 얘기합니다. "사랑하면 담배 쯤은 다 끊더라. 내 남친도 1년 만났는데, 내가 끊으라니까 끊더라고. 내 남친 나 완전 좋아하잖아." 옆에 있던 또 다른 친구도 거듭니다. "야! 사랑하는 여자가 담배 하나 끊으라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사랑하면 그 정도쯤 할 수 있는거 아냐?" 정말 사랑하면 그 정도쯤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걸까요.... 몇 년 전만해도 그 분들의 이야기처럼 사랑하면 금연 정도는 해 줄 수 있고, 남자가 원한다면 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이별후에 극복하는 방법 가슴 설레이는 사람을 만나고, 그와 사귀게 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때는 그와의 헤어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인지, 상황이 변하는 것이지, 너무나 좋던 사람과도 어느 순간 이별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홧김에 "헤어져!" 한 말을 상대가 진지하게 받아들여버려 허망하게 끝이 나기도 하고, 서로의 상황이 바뀌어서 점점 멀어지다 헤어지는 상황이 되기도 하고, 몇 번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헤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별을 결정하기까지도 힘들지만, 이별 뒤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럴 때 극복하기 위해 몇 가지를 해보게 됩니다. 1. 잘 헤어졌다는 자기암시 "그 놈..
라라윈의 심리 처세 이야기: 직장생활 회식의 딜레마 회사나 업체에서는 종종 회식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의 성과를 장려합니다. 회식을 학수고대하는 즐거운 분위기인 경우도 있지만, 회식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회식이 힘들고 피곤하다고 안 할수도 없는 것이 회식입니다. 이렇듯 회식에는 많은 딜레마가 있습니다. 회식이 싫어도 안 할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어? 회식날짜가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나하며 학수고대하는 직장인 분들은 참 행복한 분들이십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회식날짜가 잡혔다는 것은 '소집통보'라도 받은 듯 마음이 무거워져 옵니다. "그 날 또 어지간히 피곤하겠군.. 그 날은 몇 시에 집에 들어가게 될까. 이번엔 상사가 무슨 소리를 하려나. ..
예전같으면 결혼을 했을 나이라서 인지, "언제 결혼할거야?" "왜 결혼안해?" 같은 질문을 하시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다행히도 결혼을 안했다는 구박보다는, 결혼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특히 먼저 결혼한 인생선배님들께서는, 본인들이 느꼈던 결혼에 대한 것들을 많이 가르쳐 주십니다. 어제는 결혼을 한 남녀가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환상에 젖어서 결혼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축복을 합니다. "축하해. 축하해." "행복하겠네." "깨가 쏟아지겠네." 등의 행복한 모습을 이야기해 줍니다. 그렇다보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행복에 대한 감성적인 기대감으로 결혼을 하게 되는 커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나타나는 특징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을 계속해서 의식하게 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그 사람을 생각하고, 시야에 있으면 자꾸 쳐다보게 되고, 그러면서 혼자 설레이고 좋아하고....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평소와는 다른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변화는 사람에 따라, 성격에 따라, 상황과 대상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지하철에서 같은 시간대에 자주 만나게 되는 남자, 자주 가는 커피숍의 남자직원, 회사에서 또는 거래처 사람으로 가끔씩 만나게 되는 남자, 모임에서 알게 된 남자, 동창, 친구......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그 남자와 얼마나 알고 지내는가에 따라 다르기는..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소개팅 시켜드릴까요? 라는 말의 의미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 나타나는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소개팅 시켜드릴까요?" 하는 말이 남자를 떠보기에 참 좋은 말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소개팅 시켜드릴까요?" 하는 말은 좋아하는 남자에게 취향을 묻기 위해서 뿐 아니라, 참 다용도로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제 경우는 대략 4가지 용도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1. 정말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순수한 마음으로,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를 알고 있어서, 남자분에게 소개시켜 드리려고 하는 경우입니다. 이 때는 다른 바라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소개팅 당사자들이 잘 되기를 기원하는 참 좋은 마음입니다. 남자분이 좋다고 하는 경우는 바로 소개팅을 추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