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스타일, 계산적인 남자
인터넷에 보면 혼자 희생해서 힘들다는 착해보이는 남자들만 수두룩한데, 현실에서 여자가 만나는 요즘 남자들은 참 약습니다. 눈앞에서 머리 굴리는 것이 보일정도로 계산적인 남자도 한 둘이 아닙니다.... ㅠㅠ
1. 등가교환의 법칙
대학 초년생, 이십대 초반에 여자들이 많이 만나게 되는 계산적인 남자 유형의 대표사례는 "돈을 제공했으니 그에 걸맞는 몸을 제공하라"는 등가교환 입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가 소개팅남을 만나 별 생각없이 밥 얻어먹고 차 얻어타고 드라이브 시켜준다기에 쫄래쫄래 따라가서 급 키스 시도하는 남자에게 화들짝 놀라서 왜 이러냐고 했을 때,
"그럼 너는 내가 왜 너한테 밥 사주고 드라이브 시켜준줄 알았는데? 애냐?"
이런 반응.
영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로 꽤 많은 여자들이 겪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요즘은 중고등학교때도 첫 경험을 한다고도 하지만, 반대로 서른이 넘어서도 모태솔로인 이들도 25%가 넘는다고 합니다. 즉 연애경험이 빠른 사람들은 더 빨라졌고, 느린 사람들은 더 느려지고, 연애 경험이 많은 이들은 더 많아지고, 없는 이들은 더 없는 극단적인 양극화가 심해진 것 입니다.
따라서 어떤 이들에게는 남자가 밥 사주고 차 사주고 잘 해줬으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몸을 제공하는 것이 연애의 상도덕이자 상식이라고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여전히 세상은 순수한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고 잘해주는 것은 그저 좋아서 라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돈을 제공했으니 그에 걸맞는 스킨십을 제공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한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남자 등쳐먹은 나쁜 여자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을 처음 겪은 여자들은 집에 와서 베개 끌어 안고 웁니다. 돈 받고 몸주는 직업여성도 아니고.... 네가 너무 좋다더니 그건 다 거짓말이었고, 그냥 여자면 상관없으니 남자의 욕정을 채워보려고 그랬나 싶어 정말 충격 많이 받습니다.
2. 협상의 법칙
좀 더 나이를 먹고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어 만나게 되는 남자는 더욱 계산적입니다. 보통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윈윈일때, 또는 내가 약간 더 이익이라고 생각할 때, 약간 손해보는 것 같지만 앞으로 더 큰 이익을 얻을 것 같을 때" 등 인데, 이와 비슷합니다.
여자의 연봉도 괜찮고, 집도 잘 살 때
남자보다 연봉이 좀 적기는 하지만, 적어도 남자에게 빌붙어 살 것 같지는 않을 때..
현재는 별볼일 없지만 향후 안정적인 수입을 가질 것 같을 때.
이런 경우에는 경제력 다음 단계로 이야기가 넘어갑니다.
다음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결혼 후에 계속 일을 할 생각이 있는지, 혹시 헛된(?) 이직이나 진학을 꿈꾸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또는 집안 환경이 부모님은 다 건강하신지, 부양가족 여부와 향후 부모님을 모셔야 되는 상황은 아닌지도 꽤 중요 포인트 인 듯 합니다.
애초에 여자가 백수라거나, 취업 생각이 없다고 하면 바로 실격.
박봉이거나, 집안에 부모님이 환자라거나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잠정적 보류,
현재는 학생이어도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업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보류 등으로 분류됩니다.
사랑도 최소한의 연봉과 직업이 뒷받침 될 때 시작됩니다.........
기왕이면 예쁘고 성격도 좋으면 좋겠지만, 좀 덜 예쁘더라도 경제적인 부분은 중요합니다.
여자가 자신과 비슷한 소득을 가지고 있고, 여자의 집안이 자신의 집안과 비슷하면 현재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만, 여자의 소득이 훨씬 적고, 여자의 집안이 많이 기울면 결혼 뒤에 지금보다 생활수준이 떨어지게 될 것이 불보듯 훤하니 당연한 일일겁니다. 당연하다고 이해는 하더라도, 막상 사랑에 앞서 빛의 속도로 계산기 두드리는 남자를 마주할 때는 참 차갑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자본주의 국가에 살면서 돈을 따진다고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도 여자도 살아야 겠기에, 내 앞가림은 내가 할테니 최소한 니 앞가림은 했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돈이 많으면 더 좋은 것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서른이 가까워지면서, 서른이 넘으면서 소개팅이라 쓰고 맞선이라 읽는 상황에 닥치면 이 상황이 더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사람마다 처한 형편이 다르니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곘습니다.. 저같이 어줍잖은 형편인 사람은 두려워요...
이미 상대는 경제적인 예선은 통과시켰기에 얼굴이나 한 번 보자는 것일텐데, 실상은 상대의 기대같지 않을테니까요.. 소개팅 주선자들은 대체로 과장광고의 달인들이라서 실상보다 좋게 포장을 합니다. 따라서 분명 나이가 있으니 돈도 어느 정도 모아놨겠지.. 연봉은 최소 어느 수준 이상이겠지.. 라는 기대치가 있을텐데, 무엇을 상상했든 그 이하일 가능성이 높아 미리감치 작아집니다... ㅠㅠ
그리고 또 한 가지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짧은 인생경험이지만, 돈 잘 벌고 잘 나갈 때 제 곁에 있어주는 이들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이 안되어 빚더미에 올라앉아 찌질하게 살 때는 거짓말처럼 그 사람들은 오간데 없고 주위에는 몇 명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꽤 쓸모있고 괜찮던 순간을 보면서 좋아했던 사람은, 그 쓸모가 사라진 순간 떠납니다.
애초에 기대한 최소의 실익이 있었는데, 그것이 사라지니 떠난 것이겠죠..
친구들 중에도 상당히 계산적인 남자와 결혼을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결혼할 때부터 "나는 어머니만 계시니 옷 한 벌만 받는대신, 아버지(장인) 옷은 하지 않겠다. 어머니(장모) 옷만 해드리겠다." 등을 따지고, 집 임대료나 커텐 한 장 사는 것에까지 백원짜리까지 칼같이 나누어 계산하는 남자였습니다. 그러더니만 결혼해서 친구의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겨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남편에게 친정집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자, 아내의 월급까지 싹 빼앗아 자신이 관리하고 처가집이 어려워진 것을 안 뒤로는 처가집에 발길을 끊은 경우를 봤습니다.
반대로 부자집 딸래미였던 친구가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집이 쫄딱 망해 부모님은 야반도주 하시듯 산골로 이사가시고, 빚쟁이들이 몰려들었는데도 남편이 뒷정리를 해주고, 한결같이 부모님이 계신 산골로 찾아뵙고 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같은 사람일지 후자같은 사람일지 알 수가 없지만... 애초에 최저 경제력을 따지고, 자신이 희생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는 계산기 두드리고 만난 사람이, 만에 하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곁에 있어줄지... 그것도 적잖이 두렵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 막상 사귀고 보면 조건이나 계산 따위는 별 것 아닐 때가 많긴 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우연찮게 계산같은 것을 하지 않고 만나서 정들고 보니, 몇 가지 계산이 안 맞을 때 이야기이고, 소개팅처럼 인위적으로 만나는 상황에서는 계산부터 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수 많은 솔로 남녀가 이성을 만날 일이 없으니, 인간적인..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면서 소개팅에 나가봅니다. 하지만 순수한 환상과는 별개로 남자나 여자나 소개팅을 통한 만남에서는, 알게 모르게 계산기부터 두드려보고 예선에 통과하지 못하면 사랑을 시작도 못한다는 것이 소개팅의 함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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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asg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런 건 여자가 훨씬 더 심하지
남자 경제력 따지는 건 결혼 적령기 여자들이 보는 필수 요소 가운데 하나 아닌가? ㅋㅋ
⎿ 혜령이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렇게 편가르자는게 아니라
여자도 똑같다는 거 잖아요
남자들은 성인군자여서 암곳도 안 따지구
여자들은 속물이라 죄 따진다구 하면
싸움만나지 답이 나오나요 ㅡ
여자 만날 생각이있다면
여자들두 스트레스 엄청받는다는거 알아주세요
아 눈물좀 딱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능력있는 남자는 그에 걸맞는 조건의 여자를 찾고 평범한 남자는 자기도 힘드니까 안정된 직장의 여자를 찾는듯, 난 승진기회도 없고 결혼하면 그만둬야하는 직장인인데 소개팅도 못하겠군이거
⎿ 동병상련 1ㅅ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나도 눈물 좀 닦ㄱ....
저녁노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랑이 너무 계산적이면 안 되는데...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오월되세요
좀 어이가 없네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역발상이라면 역발상이네요.
여자가 남자에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니...
하긴 어찌 보면 여자는 계산적이지는 않네요.
남자가 데이트비용 더 많이 내야한다,
집도 남자가 장만해라,
남자면 차는 있어야지,
나보다 연봉은 높아야지..
이런 비대칭적 개념이 계산적이라고 할 수는 없죠. 계산은 등가교환을 전제로 하는데, 여성은 언제나 남는 장사, 그것도 엄청나게 남는 장사 아니면 안하려고 하니, 계산의 결과라고 볼 수 없고, 남자로선 이해하기 힘든 이기심과 자기중심주의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남자로서 여자에게 부탁하는건 하나에요.
최소한 계산적이라도 되어보세요.
자기는 백수이면서 돈 잘버는 남자를 찾는것을 '사랑' 이라는 단어로 포장하지 마시구요.
백수 남자가 능력녀와 결혼하는건 비참한 스토리이지만 그 반대는 아름다운 로맨스라는 어이없는 비대칭성에서 벗어나시고,
사랑은 고사하고 계산이라도 좀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종족이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상대의 희생은 당연한 사랑, 심지어 평등만 요구해도 계산적.... 내가 손해보는건 그냥 미친 이야기.
여자.
⎿ 와우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시원하게 답을 주셨네요..
정답입니다.
⎿ 지나가던 아저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정답이요
⎿ 순수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속 시원하게 말씀 잘 해주셨네요.
솔직히 이런 부분의 얘기 나오면
여자분들의 유형이 나뉩니다.
문제의 초점을 못 맞추고 그냥 능력 없고,
돈 없는 속 좁은 남자들의 논리라고 반박하는 여자.
예전부터 그래왔으니 문제 없다고 하는 여자.
여자는 결혼하면 손해보는데 당연히 남자가 준비를
많이 해와야 하지 않느냐는 여자 등등...
남자는 계산적이고, 속물이고, 섹스 밖에 모르고
어쩌고 저쩌고 말은 많은데 제일 가식적이고
얍삽한 건 여자들의 행동이죠.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고 욕심만 그득그득하고...
여자가 계산적이지 않다면
외모, 학벌, 배경, 재력 보다 사람을 보고
연애를 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말 나오면 "모든 여자가 다 그런거 아니거든요?!"라고 툴툴대지 말고 제발 현실에서 그렇게
좀 해봅시다.
막말로 착한 여자 찾기보다 착한 남자
찾기가 훨씬 쉬워요. 여자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남자만 찾아다녀서 그렇지...
아무것도 안했는데 졸지에 무능력한 변태로
몰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별로네요.
능력과 돈 없는 건 그렇다쳐도, 착하지도
못한 남자 취급이라니... 그저 슬픕니다.
⎿ 이누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지금 돌아가는 사회를 정확하게 말하신듯 다는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죠
이번글은 라라윈님 글답지 않네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만 그런게 아니죠
남자도 계산적인여자가 무섭긴 마찬가지죠.
특히 멀정한남자도 계산남으로 바꿔버리는 분들의 마인드... 남자=희생 ㄷ ㄷ ㄷ
그래도 그것보다
여자는 계산기들어도 무죄
남자는 계산기들면 유죄
이런 한국사회 분위기가 더 무섭네요.
⎿ 라라윈 팬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저도 라라윈님 팬입니다만
여자만 남자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솔까 남자도 여자도
계산적인 사람 만나면 쪼그라든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남자지만 남자도 계산적인 넘들 분명 있습죠 ㅋ
솔까 여자가 더 많다 싶긴하지만 ㅋㅋㅋ
암튼 여자들도 그런 남자 만남 힘들겠져
남자 여자 떠나서 계산족인 사람 만나면 욜라 피곤하지요 ㅋ
슈와퐁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돈 따지며 계산적인, 약은 남자가 두렵다구요?
그럼 "돈이 있으면 없던 사랑도 생긴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던 여성들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보세요.
돈 앞에 장사 없지만 이성을 만날 때 훨씬 더 자세한 평가표를 준비해두는게 보통의 여자들입니다.
요즘 생각으로는 외모만 본다고 욕 얻어먹는 남자가 훨씬 순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굴+경제력+직업+학력+집안+기타등등 수백가지를 두고 저울질하는것보다는 말이죠.
순수남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순수한 남자 어딨냐고 말만 하지 말고 잘 찾아보세요. 아직 많습니다.
그리고 찾으면 좀 잘해줍시다. 이것저것 따지기만 하지 말고...
요즘 순수한 여자 찾기 힘든 건 남자가 때묻게 만들어서라기 보보다는
때묻은 된장녀들이 세뇌교육으로 그렇게 만들어서 그런거고,
남자는 여자에게 뒷통수 맞아서 삐뚤어지는 경우가 많죠.
물론 원래 싹수가 노란 놈도 더러 있고요.
이번 글은 객관성도 찾아보기 힘들고 좀 별로네요.
라라원님, 분발 좀 하셔야 겠습니다.
gg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세상에 소개팅에서 밥한번 사줬으니 몸내놓으라는 남자가 어딨냐ㅋㅋ. 만의 하나 있을법한 사례를 들어버리니 할말이 없군. 그냥 재수가 없었던거지. 그리고 여자는 남자가 자기와 비슷한 수준의 여자를 만나려 하는게 씁쓸하고 두려운거군...지극히 당연한게 싫은거군...
이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정획하게 말하면 여자는 속으로 숨기고 남자는 표현할뿐이죠 이런 말도 많죠 여자가 말못하는 비밀중 결혼할때 남자의 성격만 본다 성품이 먼저다 이거 다뻥입니다 속맘 깊숙한곳엔 재산 능력이죠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안이뻐도 괂찬아 성격만 조으면 되라는거와 좀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요 남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적을뿐이고 여자는 대부분이라는점
이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예를하나들몃 남자의 이쁘기만 하면돼는 진짜 이쁘기만 하면됨 여자의 잘생기기만 하면돼는 거기뒤에 자상하고 키크고 이황이면 직장도 좋고 돈도많고 머가 졸라게 붙음 ...거짓말같나요? 여동생 있는분들은 아실겁니다
풉 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렇게 병신짓거리를 하니까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연애도 못해보고 아다도 못떼는거지, 그럼 뭐하러 쫄래쫄래 따라와 ? 돈을 내던가 그럼. 밥사줘 커피사줘, 차태워다줘, 쫄래쫄래 따라와놓고 그럼 뭐할라고 따라왔는데 ? 니 대가리가 더 이상한거아니냐 ? 시작부터가 잘못된거지. 소개팅이란거 자체도 병신같은거고, 사랑이란건 말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충분히 희생하면서 생기는거란다 노땅년아.
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런 마음가짐으로 장사를 해야지 ㅋㅋ
아 장사하자~~
ㅡㄷ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도 자기사람 아닌데 돈쓰는거 개 아까움 4차까지 놀고 이번에 지가 산다해놓고 계산하는데 머뭇거리길래 개짜증내서 니가 계산해라하고 다신 안 봄
ㅡㄷ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도 자기사람 아닌데 돈쓰는거 개 아까움 4차까지 놀고 이번에 지가 산다해놓고 계산하는데 머뭇거리길래 개짜증내서 니가 계산해라하고 다신 안 봄
히힛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돈이 뭐라고.. 너무들하네
히힛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돈이 뭐라고.. 너무들하네
GIGN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성이고 남성이고 만남에 있어 작은 것에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내가 받는 호의에 대해 당연한 거라 인식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지금보다 아름다운명랑사회가 올거라 믿는다.
라라윈님 글을 좋아하지만
유독 남성에게만 날카롭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볼 때, 기본전제부터 참 많이 왜곡되어 있는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
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 칼럼을 너무 뒤늦게 읽었네요..ㅠㅠ 전 아직도 제 전남친이 이런 사람인줄 몰랐는데..정황을 주변에서 객관적으로 해주는걸 들어보니..
전남친이 계산기 두들겨 보고..더 좋은 조건의 여자로 갈아탔다고 하네요...
제 조건도 주변에서 보기엔 나쁘지 않지만(대기업 과장)...억대연봉의 전남친 수준에는 자기 보다 한참 낮다고 생각해서인지... 기냥 잠수해버렸네요..ㅎㅎ
이전에 선/소개팅에서 만났던 여자들이 공무원(적어도 7급이상),교사들 혹은 공사(공기업) 직원이였다고 해도...별로 신경안썼었는데....
제길...나한텐 돈도 거의 안쓰고...내가 가치관이나 경제관념이 허황되지 않아서 좋아한다는 말..믿었는데...제길..돈돈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어릴때 가난하게 살았던 사람이라서..부자/부유한 사람들에 대한 환상이 있나봅니다..
저희 집이 재력이 그래도 넉넉한 집안이라는걸.....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서 안했는데..ㅎㅎ
아버지가 작은 회사지만 주요 임원이라는 얘기도 일부러 안했는데...
나중에 후회나 해라..
내가 강남권에 살지 않아도...정말 알짜배기 집안이라는 걸 뒤늦게 들어서 후회나 해라..
⎿ 노료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ㅋ...저도 이런경험 있어요
전 공기업 다니는데...소개팅남은 대기업 남인데, 공기업 여자가 60살까지 일 할 수 있으니 전여친 버리고 얘 잡아야겟다고 지인한테 말햇다는데...좀;;; 정이 떨어졋어요ㅠ
노답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차따지는 련들 진짜 뒷통수한대 후려갈겨주고싶음..외모가 수지급이거나 재벌2세 제외하고 시봘련들
이희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글쎄요~~ 이런남자는 일부이고.. 저런 마인드의 여자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돈 경제력 따지는 마인드는 여자들이 속으로 더 강하지요.. 순수하게 사랑 이라는 포장은 여자들 불리할때만 쓰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