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를 기대하는 것" 입니다.
어릴 적에는 내가 2층짜리 인형의 집을 가지고 싶다고 말하지 않고는 마음속으로만 바랐었지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 아빠가 인형의 집을 사주기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사주시길...
하지만, 결국 제 마음을 모르는 엄마 아빠는 제가 책을 좋아한다고 동화책 전집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동화책도 좋아는 했지만, 그런 날이면 좀더 가당치 않은 것이 가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들어서 였는지, 몹시 서운했습니다.
엄마아빠는 제가 인형의집을 가지고 싶었단것을 아직도 모르십니다..
애써 골라오신 선물에 기뻐하지 않으면 준비하신 엄마아빠가 속상하실까봐 동화책이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매년 책만 수십권씩 선물로 받았습니다......

클스마스에 이런 인형의 집이 받고 싶었다구요...+_+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굳이 내가 미주알 고주알 말하지 않아도 내 맘을 알아주기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무슨 독심술가도 아니고 말하지도 않은 제 마음을 어찌 압니까?
혼자만의 엉뚱한 바램인 것이지요..
문제는, 내가 설명을 하지 않아 놓고도 서운해 지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늘상 문제를 일으킵니다. 속으로 담아두고 이야기는 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겉으로 내색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도 서운한 티가 나게 행동하니, 상대방은 영문도 모른 채 왜 저러나 싶어 무척 답답했을 것 입니다.
물론 제가 말을 못하고, 혼자 담아두는데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서프라이즈를 기다리는 엄한 소녀적 감성 ㅡ,,ㅡ ;;;과
솔직히 말했을 때 상대가 상처받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과한 배려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한 번 큰 용기를 내어서 '왜 제가 그렇게 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과감히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문제는 참으로 쉽게 해결되어 버렸습니다.
역시 진리는 단순합니다.
상처를 받던 부담을 느끼건 간에 내 마음을 말하고 표현을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여 오해와 서운함으로 또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해결책을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또 다시 깨달았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초코** 만 전달한다고 상대가 내 맘을 알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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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ohns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재미있고 솔직한 감정을 글로 잘 쓰시면서, 어떻게 남친에게는 그렇지 못하는지...한 번 생각해야 할 일...?
저 자신도 그러때가 많아요...알아서 해 주기를 기대하다가..그냥 넘어가면 혼자 속상해서 투덜 투덜....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러게 말입니다.. 게다가 제 직업이 말로 먹고 사는 것인데..ㅠㅠ 이러네요..
다른 사람한테는 이야기도 잘 하면서 내 속얘기 한 번 하는 것은 왜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솔직하게 확확 내지르는 분이 가장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달빛 그림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특히나 남녀 사이에서는
상대방이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그냥 그때그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낫더군요.
...라고 잘난 척 하면서 댓글을 남기고 생각해 보니
저는 싱글입니다 ㅠ.ㅠ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ㅋㅋ 마지막에 반전도 있군요..^^;;
솔직한 말은 참 입이 안 떨어 집니다.
이 말에 상처받지 않을까, 괜한 생각하진 않을까,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은 못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줬으면..."
으로 또 끝납니다...ㅠㅠ
Walking_Li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하하.//// 싱글....언제 이 우중충한 분위기에서 탈피할것인가...ㅎㅎ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화려한 싱글이 고민많은 더블보다 화사해보이는데요..^^;;
에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역시 라라윈님이 느끼는 후자의 느낌때문에 말을 하지 않은적이 많았고,
그런문제들이 적체되어 결국 OTL
정말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말해야~해요~!!
이제 말잘해야징~ㅋㅋㅋ >.<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별순검에서 그런 말이 나와요..
그놈의 사랑이라는 것이 뭐길래 제 입장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될 것을 상대까지 배려하느라 오히려 일이 힘들어 진다는...
ㅠㅠ 이놈의 과한 걱정과 배려도 문제인가 봅니다..
걱정하고 배려했으면 그것을 끝으로 혼자 서운해는 안해야 하는데, 저는 뒤끝이 있다는게 더 문젠가봐요...ㅠㅠ
블로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어느책에서 그러는데 남자와 여자는 각각, 다른별에서 온거라 생각이 많이틀리데요..
솔직하게 말을 하시는게 더 좋을뜻하네요... ^^;;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입이 안 떨어져요...ㅠㅠ 다른 쓸데 없는 말은 참 잘 나오는데...
브리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 공감심히되는데요? ㅎㅎ
저희도 이런것때문에 가끔씩 다툼이생기는데,
저는 남자라서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할수없다구하고
여자친구는 왜 못그러느냐고 합니다.
뭐 결론은 라라님과 달빛님이 얘기하셨듯
그냥 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저도좋고 상대방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맞아요.. 그게 가장 빠르고 좋은 길이겠지요..
요즘은 일이 있을 때, 가능한 빨리 솔직히 말을 하려고 애쓰는데, 여전히 한 박자 늦게 하고 싶은 말의 반의 반 정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꾸 말하고 해결해가다보면.. 저도 나아지겠죠? ;)
챈들러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보셨나요??
거기보면 이요원이 이런 대사를 말하죠.
"" 여자들은 짐작만 가지고는 움직이지 않아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고백하지 못하고 질질 끌기만 하던 김주혁에게 하는말 입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답답하면서도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저랑 너무나 똑같은 남자주인고이기에..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못본 숨겨진 영화중 하나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저도 이 영화 참 재미있게 봤어요..
우울할 때 영화 추천해 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여자들만 말 못하고 알아주길 바래 답답한 건 아닌가 봅니다...;)
펜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
솔로 안습...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ㅋㅋㅋㅋ.... 펜텔님 앞으로 수많은 여친 만나실 거면서... ;)
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ㅎㅎ 제가 우리 딩요에게 맨날 하는 말이 뭔줄 아세요?
"엄마는 니 속에 못들어가..니가 말을 안하면 엄마는 절대로 모르지..아니 알아도모른척 하는거야.."라고요..ㅎㅎㅎ
정말이지 살면서 표현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가르쳐 주고 싶었거든요..
그랬는데..이 녀석 말끝마다 뭘 가지고 싶을때만 표현을 하니...으이구~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순간 찔립니다.. 저도 부모님께 다른 얘긴 안하고 혼자 끙끙 앓고 뭐 필요할 땐 용기를 내어 이야기 합니다..^^;;
그럴 때는 꼭 필요해서 그런지 용기가 좀 솟던데요..^^;;
NulDori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으윽..ㅠㅠㅠ
음..전..남친이아닌..누구에게도.뭔갈 해달라고 말하지못하죠..미안해서ㅠㅠ
그냥 지나가면서 "이거이뻐~저거이뻐~우와!!사죠사죠!!"
요렇게..말장난은치지만...정작..선물받을때..뭔가 받아야할때는..
"몰라..아무꺼나 다좋아^^"요러고..맘에둔거말도 딴거오면 혼자 기분나빠하고..
그래서 제친구는..항상 제가 장난치는말을 기억할라고 노력한데요;;제가 이거사줘 저거사줘 요러면...대충 기억해뒀다가 사준다고;;ㅋㅋㅋ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 친구분 참 센스 있으신데요.. ^^
저도 선물 받을때도 항상 이래서 가지고 싶은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 잘 받습니다..
그나마 요즘 가까운 분들께는 뻔뻔해져 "전 현금을 좋아해요! 아이럽 캐쉬~!!" 하면서 홍보합니다...8D
⎿ NulDori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ㅋㅋㅋ저도!ㅋㅋㅋ그렇게 필요한걸 말을하곤...ㅋㅋ
근데 우낀건..막상진짜 말해야할때..말하고싶어도..필요한게 안떠올라요..ㅠㅠㅠ
mep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2층 짜리 인형집은 왜 다들 핑크색 일색일까요?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어릴적부터 학습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이라서 아닐까요...^^;;
때도 안타고, 뭔가 야리꾸리 공주같은 것이 딱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멜로요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으윽...살짝 질투가 나는 글이네요 ㅎㅎ
속으로만 담고 끙끙 앓는 것보다는 말하는 게 낫죠 ㅎㅎ
초코XX은 초코렛인가요? ^^
벌써 발렌타인이..기다려지네요 ㅎㅎ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러브네슬리님~ 선물 받을 사람이 많으신가 봅니다~^^;;
많이 받으시면 저도 한조각만 주셔용~~ 헤헤
파란토마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릅니다.
가족들 간에서도 통용되는 진리입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진리를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과는 멀고먼 거리가 있나봐요...ㅠㅠ
돌아온줄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우와..이글 정말 동감합니다.
어쩜 저랑 이리도 같은..킁;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예전부터 내려오는 '사양의 미덕(?)' 때문에도 이런 현상(?)이 ㅜㅜ
왜 그러잖아요~
저 어릴때 친척분이나 어른들이 돈을 주시며 맛난거 사먹어라~학용품 사라~이러시면서 주시면, 옆에 있던 부모님왈, 어허~~괜찮아요, 뭘 애한테 돈을 ..이렇게 처음에 한두번 말리시다가..두세번즈음 단계에서 에그...감사합니다~인사해 ^^ 그리곤 받게 하셨죠 ㅡ.ㅡ
전 처음부터 덥썩 받고 싶었는데 ㅡ.ㅡ;
크크크`
라라윈님 말씀대로 '혼자만의 엉뚱한 바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옆지기와 몇년을 사귀어 오면서 내심 서운하고, 왜 내맘을 헤아려주지 못할까? 라고 서운한적이 많거든요.
근데..정작..저는 표현을 하지 못한다는..아니 표현은 그 반대로 하고선 맘속으로 서운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서로의 열린대화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내심, 상대에 대한 '배려' 때문에 맘고생도 하게 되고 말이죠...훔..
'배려' ...과연 어떤 배려가 진정한 배려 일까요~~
어렵습니다 ㅎㅎㅎ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주주님 말씀에 정말 공감됩니다..
'진정한 배려' 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정말 배려를 해 주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제 서운함, 바램 따위 감정은 다 털어버려야 할텐데 전 그러지를 못해요..
그래서 결국은 배려해준것을 몰라준다는 것까지 서운함이 커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 무슨 악순환인지..ㅠㅠ 이런 나쁜 것 빨리 버려야 하는데 이런 나쁜 습관은 껌딱지 처럼 딱 달라붙어 참 안 없어지네요..ㅠㅠ
ch__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우리가 텔레파시 같은 초능력이 있어서
말을 안해도 남이 내가 뭘 원하는지 재깍 알고 원하는대로 해줬으면 좋겠지라고 바랄때가
엄청많은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머릿속에 생각하고있는거랑
겉으로 표현을 하는거랑은 또 하늘과 땅차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그런거에 상당히 약한지라.. 고쳐볼라고요
저도 광식이동생 광태 보면서..
김주혁의 답답한 행동을 보면서 가슴을 쳤죠 ㅋㅋ
한편으로 보면 저를 보는듯하기도 하고요 ㅎㅎ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어쨌건 우린 알고는 있으니.. 다행 아닐까요? ;)
이제 고치기만 하면 되니까요..헤헷..^^
ch__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웬지 저 주제... ㅋㅋ
어제 야심만만 한예슬편 재방송 보면서 다뤘던 내용인데.. ㅋㅋ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고요
한예슬도 남자친구한테 꽃선물하는거 좋다하니...
남자는 계속 꽃선물 해주다가 깨졌다는..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ㅋㅋㅋㅋㅋ "솔직히 꽃은 싫고 실속있는것이 좋아." 하면 남친이 어찌볼까 싶어 말 못하고, 남친은 순수하게 정말 좋아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혹여 철희님도 여친이 꽃 좋아한다고 해도 꽃만 선물하진 마셔요..ㅋㅋ
⎿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비밀댓글입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뭐 "저거 좋다~ 또는 갖고 싶다"하는 지나치는 말을 기억해두는 귀찮은 일이 필요한가 봅니다..ㅠㅠ
gelda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메인 화면에서 타고 와서 블로그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 글까지 보게 되었는데..
처음 글 도입부가 제 얘기랑 비슷해서 .. ^ ^
-어릴 때 2층짜리 인형의 집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갖지 못했다. 산타 할아버지가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
저는 산타할아버지한테 달라고 빌었는데도 못 받았답니다.. -_ㅠ
갑자기 옛 기억이 울컥..
ㅎ.. 가끔 어릴 때 이야기 하는 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사람들을 보면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 괜히 친근하기도 하고.. 안녕히 - ^ ^
그리고 오른쪽 대문 사진이 이쁘네요.
누가 그리신 건지 궁금합니다 :)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맞아요... 수 많은 사람중에 나와 비슷한 추억, 공감하는 소재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너무 기쁘고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어떤 글일까 궁금해서 얼른 읽으러 가야겠는데요~
(트랙백 걸어주셨을까 해서 찾아봐도 없네요...^^;;; )
承寶(참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죠~
여자는 서운한 걸 오랜시간동안 가슴에 쌓더라구요...
그걸 모르는 남자는 항상 룰루랄라... 말을 안하니... ㅡ.ㅡㅋ
그러다 어느날 쌓인게 폭발해서... ㅡ.ㅡㅋ
싸우게 되는 경우가 꽤 많았던 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 넌 왜... 그런게 있음 말을 안해? " 라고 하고.. 상대방은...
" 왜 그것도 몰라주는데? " 라고... 받아치더라는...
이렇게 되면서 싸움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이걸 발단으로 기억도 안나는 선사시대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ㅡ.ㅡㅋ
서로 의사소통만 잘해도... 안 싸우고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짐 난 싱글이지.. ㅡ.ㅡㅋ 괜한 걱정이네요 ㅋㅋ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정말 공감됩니다...
쌓아놨다가.. 폭발하고..
참참님 말씀처럼 싸움의 원인은 잊은채..
엄한 결론을 내는...ㅠㅠ
그럼 안되는데.... 왜 자꾸 그렇게 되는지...ㅜㅜ
그때그때 잘 표현하고 잘 해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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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 라라윈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분홍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어머니한테
제 기분, 제 느낌, 그때 제 상황이 어땠는지, 어째서 그렇게 말을 했는지
제 행동이 왜 그랬는지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 했다가
싸가지 없는 나쁜딸년이 됐습니다.
그 이후로 어머니한테는
저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하지 않습니다.
진솔하게 이야기하면 그 진솔함을 알아주는 사람한테는 통하겠지만
진솔하게 이야기하면 오히려 더 화내고 썽내는 사람한테는 그냥 말 안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