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09.05.04. 09:13 학부모에게 교육을 떠미는 학교 학부모에게 교육을 떠미는 학교 오늘은 휴일 사이의 샌드위치 데이라 많은 학교와 업체가 쉽니다. 이런 날 안 쉬는 싱글들이야 좀 짜증스러울 뿐이지만, 못쉬는 학부모들은 아이는 쉬어서 집에 있는데 출근해 있으려니 애간장이 타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학교가 융통성이 참 많아졌습니다. 재량휴업이나 집안 사정에 의한 결석도 가능해졌고,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들이 정말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가 하는 부분은 의문입니다. 저는 아직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가 아니지만, 아이들을 맡아 가르치는 사교육 학원 강사이다보니, 부모님들의 푸념을 많이 듣게 되고, 아이들의 모습을 항상 보기 때문입니다. 1.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학교 수업시간. 달라진 것은 단축수업과 재량휴일뿐?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