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11.08.27. 07:00 쩍벌남보다 무서운 쩍벌녀, 엠마 왓슨 노출 사고에서 배운 주의사항 3가지 라라윈 일상 이야기 : 쩍벌남 보다 무서운 지하철 쩍벌녀 지하철에서 운좋게 자리에 앉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앞을 쳐다보다가 시선둘 곳이 없어졌습니다. 앞자리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가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계셨어요.. 무릎이 채 덮히지 않는 치마를 입고... ㅜㅜ 지하철 쩍벌녀 아주머니가 제 앞에 앉은 순간 부터는 시선처리가 몹시 어색해져 버렸습니다. 일부러 아줌마 치마 속을 쳐다보려는 것은 절대 아닌데 앞을 보고 있으면 그런것 같아 보이고.. 결국은 오해받기 싫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벌써 3번씩은 읽은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와 놓지마 정신줄을 또 보고 또 보고 있었습니다. ㅠㅠ 저는 여자인데도 이렇게 민망한데.. 남자였다면 자칫 ㅂㅌ가 되어 버릴 수도 있고.. 참 민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