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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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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자매가 오히려 남자답게 자란다?

    라라윈의 가족구성 이야기: 자매가 오히려 남자답게 자라는 이유 딸만 둘 있는 아빠의 로망은 애교스러운 딸들이 아빠의 출퇴근에 샤방샤방 애교와 함께 맞아드리는 해피하우스 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딸만 둘 있는 저희 집의 현실은 아니었죠. WWF와 UFC 광팬이었던 동생은 집에서 TV보면 늘 격투기를 틀어놓고, 수사물을 완전 좋아하는 자매가 봤던 수사물이라도 또 보고 또 보는 장면을 봐야 했으며, 애교라고는 용돈 받을 때 빼고는 볼 수 없으셨습니다. 여자만 있으면 더 여성스럽고 애교스러워지지 않느냐고도 하지만, 현실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자매만 있으면, 더 씩씩해져. 지켜줄 오빠나 남동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해져야 합니다. 최소한 둘 중의 하나는 힘이 세거나 처세술에 능하거나 해서, 동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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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나도 모르는 내 아이가 나타난다면?

    과속스캔들을 보다보니, 예전에 본 구세주가 떠오릅니다. 두 영화 모두 과거 하룻밤의 산물인 아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들 외에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당신 아이야"라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소재가 된지 오래입니다. 특히 저 두 영화를 보며 생각이 많아진 것은, 그것을 코미디로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세주의 경우 군대에 면회 온 여자와 하룻밤을 함께 보냈을 뿐인데, 어느 날 그 때 임신하여 낳은 아이를 데리고 나타난 여자와의 좌충우돌 스토리입니다. 코미디영화니 보면 웃음은 나지만, 상황은 사실 하나도 우습지 않습니다. 속이 답답해지는 일이죠. 과속스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중3때 첫 경험의 산물이 20여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손자까지 데리고 나타나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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