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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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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영국근대회화전, 너무 잘그려서 소름끼치는 명화들 -볼만한 미술 전시회 추천

    라라윈이 본 전시회: 영국근대회화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 볼만한 미술 전시회 추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영국 근대회화전을 보았습니다. '터너에서 인상주의 화가까지' 라는 부주제로 열리는 전시가 무척 궁금했습니다. 특히 인상주의 화가와 작품에 관심이 아주 많은데,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터너와 영국화가들의 작품들이 궁금해 더욱 보고 싶은 전시였습니다. 우선 지하에 있는 매표소에 내려가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한가람 미술관 앞쪽에서 쭈욱 늘어서서 표를 구입했는데, 요즘은 지하의 쾌적한 서비스센터같은 곳에서 표를 발권해줘서 좋습니다. 다만 매표소가 너무 멀어서 많이 걸어야 하는 점이 별로입니다. ㅡㅡ;; 한가람 미술관 마티스 카페 우선 배가 고프길래 한가람 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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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키스를 부르는 그림

    키스를 부르는 그림! 우선 강렬한 제목에서 끌립니다. 저도 모르게 여러 가지 상상을 하며 책을 열게 됩니다. (무슨 상상인지는 비밀...) 응? 생각했던 것 보다 참 담담합니다. 자극적인 제목 때문에 좀 더 자극적인 내용을 기대했었는데, 명화 속에 등장하는 키스를 재해석해주고 있었습니다. (뭘 기대한거야..) 보통 연애질에서 이야기하는 키스는 혀 사용법에 대해 방법론적으로 접근하는데, 키스가 담고있는 다양한 의미로 접근하는 것이 새롭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하고, 관계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하는 키스도 있고, 달콤한 것 같으면서도 씁쓰름한 관계가 드러나는 키스도 있고, 가슴 아픈 뜻이 담긴 마지막 키스도 있습니다. 키스를 하고 있는 남녀라면, 그들 사이에 뭔가 통할 것 같지만 소통이 단절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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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명화는 명화를 낳는다, 모나리자.

    모나리자만큼 유명한 작품도 드물 것이다. 작품의 유명세 덕에 많은 업체들이(국내 업체에서 휴지 등) 그 이름을 딴 상품을 제작하면서도 더욱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작품이다. 작품 제작의 특이점도 있지만, 신비로운 미소와 눈썹 없는 얼굴의 아리송한 미모가 보는 이들을 진정으로 홀리기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모나리자 역시 유명세에 걸맞게 이를 패러디한 명작들도 많다. 다음이 원작 모나리자이다. 모나리자는 당시 스푸마토 기법(멀어지는 부분을 뿌옇게 흐리면서 원근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주목받았고, 웃는 듯 아닌 듯한 아리송한 묘한 매력의 여인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큰 관심사가 되었다. Duchamp. L. H. O. O. Q 이것은 프랑스어로 "Elle a chaud a la queue"로도 해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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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명화가 명화를 낳는다, 마네의 올랭피아.

    미술사에 보면 명작이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사례가 많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유명하다고 알려진 작가들도 자신보다 더 알려진 작가의 작품들을 모작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하여 작품화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마네의 도 당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금에까지 그 작품에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 많이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마네는 인상파에 시동을 건 인물이다. 하지만, 마네는 인상파라고 하기는 어렵다. 직접적으로 인상파로 활동하지도 않았고, 인상파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인상파의 정신과는 달랐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분명 그 이전과는 다른 것이 있다. 그 이전의 작가들에게 있어서는 내면이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다. 그저 실 사물을 정확히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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