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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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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아내의 명절증후군 스트레스 달래는 남편의 말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명절증후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내 마음 달래는 방법 설 전날 머리를 하러 갔습니다. 미용실에는 일찍 휴가를 받아 평일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했어요. 아무래도 설 전날이다 보니 자연스레 이야기는 설날이야기로 흘렀는데,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며 명절증후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며느리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특히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괴로움은 시어머니, 시누이, 시댁식구 보다도 남편이 정말 밉다는 것이었습니다. 옛날 이야기 좀 하지마 명절 증후군에 세대차이를 느끼기 시작하는 발화점은 대체로 "옛날에는" 입니다. "얘, 옛날에는 식구도 좀 많니? 애 등에 업고도 나 혼자 그 많은 음식 다 했다. 너는 고작 이거 하는것도 못하니?" 라며 한 마디 하시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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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아들 키워도 소용없다는 말이 사실인 순간

    라라윈 일상생활 이야기 : 아들 키워도 소용없다는 말이 사실인 순간 지난 주는 짧아서 쉬지는 못하고 정신은 더 없던 추석을 마치고, 보는 이웃마다 추석인사를 나누곤 했습니다. 아직 이번주까지도 추석 잘 보내셨는지 여쭤보는 인사는 유용한데, 어른들도 아이들을 보면 추석인사와 덕담(이라 쓰고 압박이라 읽는 말들...)을 해주십니다. ^^;; 엄마와 쇼핑을 가는데, 길에서 동네 아주머니의 아들을 만나자,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추석 잘 보냈니~? 엄마 힘드셨겠다." "아니에요. 이제는 엄마 하나도 힘 안드세요." "응?" "이제 저도 결혼해서 집사람도 있고, 저희가 다 같이 도와드려요." "뭐? 그래도..." "정말 이번 추석에도 다 같이 준비했는데요. 저희가 송편도 만들고, 다 했어요! 그래서 이제 엄마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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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이제 제사음식도 좀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민족 대 명절 '설'입니다. 보너스 받아 행복하고, 쉬는 날이어서 더 좋은 신나는 날입니다. 다만 이제 차례음식 준비하려면 노동력 착출이 된다는 것이....ㅠㅠ (일도 안하면서 요런 식으로 말하는거 알면 엄마랑 동생이 분노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ㅋ) 저는 일도 잘 못하고, 안하고, 대개 아이들 보는 일을 맡지만... 그럼에도 할 일이 많습니다. 우선 공포의 전. 하루 종일 쭈그리고 앉아서 부쳐도 부쳐도 끝도 안나고, 그 좋아하는 전도 온종일 기름냄새 맡으면 싫어집니다. ㅡㅜ 그외의 수없이 많은 음식들... 오랫동안 못 만나던 친척들도 만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한 점도 많지만, 준비하느라 일이 많은 것은 참... 싫습니다. 항상 제사와 차례 준비 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제는 제사음식도 좀 변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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