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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같은데,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않는 이유

· 댓글 47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마음있는 것 같은데 소심한 남자 심리

주위에서 소개팅을 했다고 하고, 진행상황 이야기를 꺼내면 저는 절대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래서 연애블로거인지, "이 남자 심리가 뭘까?" "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 하는 질문 아주 환영합니다. ^^;;
그 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는데 그러면서도 적극적이지가 않아서 답답하다는 것 입니다.
분명히 좋아하는 눈치인 것 같은데, 행동을 보면 미적지근하면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좋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않는 심리는 뭘까요?

소심한 남자 대쉬
이런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이미지출처: 황정민, 김아중, 그바보/ 그저바라만 보다가)


1. 적극적일만큼 정말 좋지는 않아

소개팅을 하게 되면 중간에 주선자의 얼굴이 끼어있습니다.
상대방이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라해도, 주선자의 얼굴을 봐서 시간내내 매너를 다 갖추고, 여자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관심있는 척 해주는 것 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 여자라해도 최소한의 예의로 호감있는 척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설령 정말 호감이 있다해도, 첫눈에 반해서 너무나 좋거나, 정말 마음에 쏙드는 것이 아니라면, 남자가 적극적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여자가 "완전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연락오면 만나는 보려고.." 하는 여유로운 입장을 보이듯이 남자역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반응이 좋으면 만나는 보려고.." 하는 조건적 입장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서로 상대방 반응따라 응대해 줄 의향은 있지만 먼저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일수도..


2. 상처받았던 경험때문에

그 남자도 처음부터 소극적이지는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좋아하는 여자나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기면, 정말 적극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한 들이대기, 무작정 찾아가서 기다리기, 여자가 뭐라고 하던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기 등을 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적극적으로 진심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주지 않는 여자를 만나다 보면, 자연스레 소심해집니다.
또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적극적으로 들이대서 여자가 부담스러워서 그랬던 것은 아닌지, 여자들이 원래 자신과 같은 스타일의 남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이런 가슴아픈 추억이 쌓이면, 맘에드는 여자가 나타나도 적극적일래야 적극적일 수가 없습니다.
또 적극적이었다가 그녀가 부담스러워서 멀어질 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쏟은 만큼 남자에게는 다시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3. 피곤하고 귀찮아서

솔로기간이 길어진 남녀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특성 중 하나인데, 말로는 "연애하고 싶다." "애인 있으면 좋겠다." "솔로탈출!"을 외치면서, 막상 진심은 솔로생활에 상당히 만족하는 분이 많습니다.
만족한다기보다 귀찮지 않아 좋은거죠.
오래 연애를 안하고 혼자 있다보면, 이성을 만나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 연락하는 것도 귀찮고, 연락와도 답하는 것도 귀찮고, 혼자만의 생활을 바꾸는 것도 귀찮아 집니다. 그동안 애인 없어도 혼자 잘 놀고, 혼자 심심치 않게 잘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누구를 만나서 연락도 틈틈히 해야하고, 이 말에 어떻게 생각할까, 만나려면 뭐라고 해야할까, 뭘 먹어야 할까, 이 생각 저 생각 해야하면 피곤해집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고, 만나볼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라해도, 피곤과 귀찮음이 너무 크면 적극적이지 않아집니다.
막상 나오면 재미있게 놀고, 그 친구가 무척 보고싶긴한데, 집에서 준비할 때는 약속 취소하고 싶어지고 귀찮아지는 심리랄까요.


4. 정말 소심하거나, 순진해서.

정말 성격이 소극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일에는 적극적인 스타일이라도, 여자울렁증이 있거나 여자를 대하는 것에 있어서는 심하게 긴장하고 부담감을 느끼는 스타일도 많습니다. 여자울렁증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바보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않는 남자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적극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하면, 여자의 친구 입장에서는 4번 (남자가 정말 소심한 남자라서. 순진해서..)라고 말해주고 싶어합니다. 그래야 여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도 않고, 가장 긍정적인 답이 되니까요.
그러나, 좀 더 냉정히 현실을 보면, 정말 순진하고 소심한 남자라해도 너무나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사람이 변하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남자가 좋은 것 같은데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가 정답인 상황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이 슬픈 상황에 하나의 문제가 더 있습니다.
여자가 "왜 그 남자는 마음이 있는 것 같긴한데 적극적이지 않을까?" 하면서 고민을 하는 상황은, 여자가 마음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마음에 안 드는 남자라면 소극적이건 적극적으로 대쉬를 안하건 관심도 없었을 겁니다. 적극적이었다고 해도 "저 남자는 눈치도 없어. 왜 자꾸 귀찮게 해." 하며 싫어했을겁니다.
그런데 고민의 대상이라도 되고 있다는 것은 그 남자가 제법 마음에 든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본인 말로는 "완전 내 스타일은 아니고.." "뭐 마음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존심때문에.." 등의 이유로 그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궁금해서 그런다고 하더라도, 현실은 쬐금이라도 마음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여자분이 적극적이 되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분은 여자를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적극적으로 대쉬할 상대로까지는 못 느끼고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여자쪽에서 먼저 제안도 해보고 만나거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자꾸 만들면서 정을 쌓아나가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용기있는 자가 남자친구를 얻을 수도.... ^^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수 있다면..ㅜㅜ -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될까?
- 여자의 말로 알아보는 여자의 속마음
- 여자들의 미적지근한 태도는 왜?
- 관심있는 사람, 그 사람도 나에게 관심이 있을까?
-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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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속은 양파

여러분 궁금한게 있습니다..
솔로 생활이 2년정도 된 20대인데요
최근 2년여간 친하게 지내오던 여자에게 고백했는데..
두 세번정도 시도했지만 고백 안받아주고 친구로만 지내자
해놓고 갑자기 찾아 와서 안아달라니 뭐니 하면서
스킨쉽등을 요구 하고 갑작스레 키스하는경우는 뭐죠?..2%광고도 아니고..
그냥 가지고 노는건가요? 이제와서 사귀자는 건지..?
그날 저는 그 여자가 말로만 싫어 해놓고 허락한줄 알고 슬쩍
그럼 우리 이제 정식으로 만나는 거네? 했더니 그건 아니랍니다.
그래놓고 옆에 누구랑 있냐 뭐하냐 집에 찾아가도 되냐 하면서
마치 관리하듯이 행동하고 답장 늦거나 안하면 화내고..
잊을때 쯤 되면 문자오고 전화몇번 오고..어장관리인거죠?
그래놓고 저보고 어장관리 한다 뭐 한다 이렇습니다..
지 옛날 남자친구 얘기는 맨날 하면서 어쩌구 저쩌구..
들어주고 이해하는것도 한두번이지..온갖 사랑의 피해자인거처럼..
이것 저것 일일이 설명하는것도 힘들고 귀찮고..뭘까요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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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여자분이 외롭기도 외롭고,

가지고 놀려고도 하네요.

휘둘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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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올

2번 3번 완전 공감합니다 ㅜㅜ

이젠 여자를 못믿어요 ㅜㅜ 솔로생활도 완전 편하고 자기계발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여자를 왜 만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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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선보고 맘에 들어서 연락없는 남자한테 에프터 했다가 거절당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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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

저기여친있는남자가대쉬하는경우는뭔가요..ㅠ

그남자는여친한테별로관심이없어보여요..그여친이먼저고백했고여친이맨날선물주고
여친이뭐든해줘요
근데그남자는오는사람안막고가는사람안붙잡는..그런성격이거든요........

솔직히저도그남자한테관심있는데...
계속저한테말붙이고적극적인데...이건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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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양다리지 뭐긴 뭐에여... 정리부터 하고 들이대라고 해여...
근데 그런사람은 님 떠날때도 그럴놈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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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양다리지 뭐긴 뭐에여... 정리부터 하고 들이대라고 해여...
근데 그런사람은 님 떠날때도 그럴놈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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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이

저한테는 2번
상처받았던 경험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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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도

우연히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자입장에 한말씀드리면 4번빼고

여자분이 남자입장을 정말 잘 보셨다는 생각이듭니다

여성분들 참고하시고요

4번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 케이스에요(그분과 잘되고싶은 바램이 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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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

공감갑니다.

저는 4번이었다가 정맘 맘에 드는 여성이 생기니 적극적으로 변하더라고요.

헌데 2번의 상황을 맞고 말았죠.

확실히 '밀당','속도조절' 이라는 용어가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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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잉

솔로기간이 긴....3번이 제겐 가장 공감가는거같아요 ㅠㅠ 아..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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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잉

솔로기간이 긴....3번이 제겐 가장 공감가는거같아요 ㅠㅠ 아..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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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3번이 완전 저네요 ㅋㅋ 아..
저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누가 계속 보고싶다 좋아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얘기하는데
왜~~ 만나자!라고 딱 잘라 얘기는 안하는거죠..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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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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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3번 완전 공감..저도 관심이 있는데 여성분이 좀 많이 표현해주시니깐..여유?도 좀 있고


좀 가끔 귀찮음..만나서 놀면 재밌긴한데...영화표 뭐 끊어야 하나 알아보기도 가끔..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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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않았다.라는 책을 보면
남자가 당신에게 움직이는 모습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고
해석하면됩니다.
여자님들아~~~ -_-남자들 단순합니다. 여자들처럼 재거나 튕기거나하지않습니다.
그냥 님들한테 관심이없어서 움직이지않는거에요!!!
남자는 맘에들면 귀찮아도 먼저전화합니다. 말합니다!
쓸데없이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그는 바빠서그럴거야. 무슨일이 생겼을거야~"
라는 착각 따위 빨~~리 접으시고 먼저 연락없고 먼저 움직이는 거 없으면
깔~끔하게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남자들 열에 아홉은 지가 맘에드는 여자 사귈라하지 여자가 먼저 대시하는거 아직까지 안좋아합니다.
마음에들면 여자가 움직이지않아도 본인이 먼저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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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거 같은데

전 남잔데도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게 매력을 어필하는거죠. 그러다 상황이 맞으면 사귈수도 있는거고, 서로 맘에 안들었음 제 갈길 가겠죠ㅋ 남자를 무슨 동물로 생각하시는듯. 남자도 똑같이 사람입니다. 맘에든 여자가 대시하는걸 마다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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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

여자가 먼저 대시하는거를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대시한 여자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겁니다.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였는데 먼저 대시하면 남자 입장에서는 감사한거죠..

개인적인 경험이 있으신 것 같은데 남자들도 여자가 먼저 대시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다들 조금씩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을 뿐이죠.

대시를 먼저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가 내 마음에 드냐 안드냐의 문제입니다. 문제의 본질을 잘못 알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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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한국여자들은 참 특이하다
조선녀가 먼저 고백하거나 적극적이거나
들이대거나 솔직하게 표현하는걸 자존심이니 금기로 여긴다 사랑자체를 무슨 경쟁이나 재태크로 보는것인가?

명심해라 이런 현상이 영원하지는 않는다.
통계상으로 보면 결혼적령기 여성이더 많다 오~십년사이에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국여자도 똑같이 적극적이여야 살아남는 세상이다

이상 국제결혼한 김치녀 탈출남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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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이유는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결혼하고 싶지 않으니까..."

꿈보다 해몽이라고...

"수줍은..."같은 소리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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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

20대 끝을 달리고 있는 솔로로써 3번에 겪하게 공감갑니다. 회사 여직원, 여선배, 여후배 거리낌없이 재밌게 즐기고 잘 노는데...막상 내옆에 누군가 있고..계속 신경써주고 챙겨야 되고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갑자기 머리가 아파옵니다. 깔끔하게 놀고 집에서 다시 나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는데 익숙해져 있어서..그리고 일단 나름 비싼 취미를 하고 있어서 여기에 애인까지 생긴다면 정말 금전적인 것들이 감당이 안될 것 같네요. 연애하는데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커플들의 대부분이 돈문제로 많이 싸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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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20대 중반 남자인데요 좋아하는 여자 생겨도 고백도 제대로 못하고 참 ㅋㅋ
저같은 경우는 2번하고 4번이네요.. 2:8정도 비율인듯요 ㅋㅋ
여자도 먼저호감을 표시하고 먼저번호도 물어보고 선톡도 하고 그러길래 용기내서 고백해볼려고
일끝나고 만나자 라고 했다가 칼같이 거절당한...
그냥 친구로써 내가 좋았던건지 잘모르겠네요 ㅠㅠㅋㅋㅋ
여자울렁증이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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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사귀다가 너무 적극적으로 대해서 헤어진 사람으로써 2번 정말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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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굴뚝 같지만 가난하고 취업 나이 꽉 찬 취준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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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사람은 열사람이면 열사람, 백사람이면 백사람 다 틀림.
내가 옷가게에서 노란옷을 샀다고 해서, 남들도 다 나처럼 노란옷을 살까?
그런데 위의 댓글에서도 똑같은 오류들을 범하고 있슴. 몇번만 맞다느니, 몇번은 말이 안된다느니 하면서..

남자가 여자에 반하면 무조건 애걸복걸 하게 되어있다는걸 무슨 만유인력같은 자연법칙이란 식으로 말하는 사람까지 있는데... 그렇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면서 짝사랑에 안타까워하고 아파하는 남자들은 다 어느별에서 온 외계인들인가? 아니면 좋아하는 마음도 없으면서 괜히 좋아하는척 하는 개구라쟁이들?

언제부터인가 미쿡에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런 책이나 영화같은게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이론인것 같은데... 엄연히 대한민국은 미쿡이 아니다.
우리가 엘레베이터에서 첨보는 낯선사람에게 "하이~" 하며 자연스럽게 인사하나? 다 딴청하고 벽보지?.. 우리가 초딩 중딩 고딩 졸업파티때 이성파트너 초대해서 같이 댄스파티하고 부르스 추나?.. 우리가 칵테일파티에서 처음본 낯선사람과 자연스럽게 자기소개하고 십분이십분 대화하나?.. 대인공포증이란 증세가 거의 발병하지 않는다는, 그런병이 있는지 조차 모른다는, 자기표현에 거침없는 서구인들의 사교문화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하지 않으면 정말로 반하지 않은것이 맞는지 몰라도 "대한민국은 미쿡이 아니다"
고백하지 않는 그 남자가 당신에게 오래전부터 반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 지레 철벽치고 좋은 남친감 남편감 튕겨내지나 마시기를... 그래놓고 픽업아트나 당하지 마시기를...

좋아한다 사랑한다 가장적극적으로 표현잘하고 리드잘하는것은 픽업아티스트임. 왜냐.. 첨부터 대단한 진심도 없었고, 너 아니면 딴여자 먹으면 된다는 마인드가 기본장착이라 여자앞에서 긴장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수없이 여자 눕혀봐서 여자가 그리 대단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아서 앞에서 떨만큼 존경심도 없고, 온몸을 내던져 사랑하는건 어차피 단기전으로 먹고 버릴꺼라 그리 할 수 있는거고..
대부분의 선량하고 평범하고 정상적인 남자라면.. 진짜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실수하면 안된다는 마음에 더 긴장하고 자주해보지 않은 일임에 어색해하는게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임..
픽업아트와 진심남을 제대로 구분못해서..진심남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며 튕겨내고, 적극적인 픽업아티스트만 선별해서 받아들여놓고는.. 나중에 남자는 다그렇다느니, 남자는 숨소리도 못믿겠다느니... 다 너희들이 불러온 현실.

남자가 당신(女)에게 다가가기 쉽게 제대로 신호도 보내줄줄 알고, 남자의 표현에 호응해줄줄도 알고... 좋은 상대, 좋은 짝이 될것같은 느낌을 제대로 줄줄 안다면.. 남자의 접근을 최대한 끌어낸 것으로 할일 다 한것임... 그런데 어디서 미국식 논리로 자기는 목석처럼 가만히 있으면서 남자가 애걸복걸안한다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러고 있고.. 같은식이면 오히려 미쿡가서도 똑같이 댓쉬 못받을건데?

자신(女)이 가만히 있어도 온갖남자들이 다 애걸복걸 매달릴 정도로 세기에 한두명 날까말까한 절세매력녀라도 된다고 착각하는지?? 이제껏 살면서 쭈욱 그래왔는지??
90% 이상의 여성은 아니라고 답할텐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남자가 막연히 애걸복걸 할거라 기대하는지?
날 좋아하길 기다리기 보다, 날 좋아하나 의심하기 보다... 날 좋아하도록 만드는게 훨씬 훨씬 훨씬 중요하고 잘 먹힌다는걸 90%이상의 여성분들은 꼭 잊지 마시길...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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