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는 명화를 낳는다, 모나리자.

모나리자만큼 유명한 작품도 드물 것이다.
작품의 유명세 덕에 많은 업체들이(국내 업체에서 휴지 등) 그 이름을 딴 상품을 제작하면서도 더욱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작품이다. 작품 제작의 특이점도 있지만, 신비로운 미소와 눈썹 없는 얼굴의 아리송한 미모가 보는 이들을 진정으로 홀리기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모나리자 역시 유명세에 걸맞게 이를 패러디한 명작들도 많다.
다음이 원작 모나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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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는 당시 스푸마토 기법(멀어지는 부분을 뿌옇게 흐리면서 원근을 표현하는 것)으로도 주목받았고, 웃는 듯 아닌 듯한 아리송한 묘한 매력의 여인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큰 관심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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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hamp. L. H. O. O. Q
이것은 프랑스어로 "Elle a chaud a la queue"로도 해석된다. 뜻은 "그녀는 뜨거운 엉덩이를 가졌다."는 뜻.
뒤샹이 모나리자를 패러디 한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미술의 권위를 부정하고 허무와 무상을 말한 그에게 모나리자를 비웃는 것 만큼 확실한 아이템도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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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
이 그림의 모나리자는 상당히 풍자화 되어있다. 터질듯 변해버린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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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1주일 동안 머무른 모나리자라고 한다.
염색한 머리와 터질듯한 가슴의 우아함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이 여인은 미국인들에 대한 풍자도 담겨있다고 보여진다.
(제작자가 미국인인지 유럽인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많은 유럽 예술가의 작품에서 미국인의 모습이 풍자화 되어 등장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경박한 이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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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구석구석에 많은 것들이 숨어있다. 명작 숨은그림찾기, 도전해 보시라, 고양이는 기본, 토끼와 오리도 찾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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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하지만 메세지는 강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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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앞에 보이는 철사 꼬깃꼬깃한 것은 별로지만 그림자가 아름답다. 저런 그림자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계산과 실험을 했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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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쇼튼. 무나리자(Moona Lisa)
이 그림은 근래에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모나리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던 중 그림 속에 소를 앉혀 놓으면 어떨까하는 착안을 해냈고 이후 유명 미술가의 작품들을 ‘소 패러디’하기 시작했다는 쇼튼은 소가 어린아이들처럼 장난스럽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한다.


이 작품들 외에도 외국 사이트에는 모나리자 패러디가 넘쳐났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것 이상으로 그들에게도 사랑받고 광고, 상품 이미지로도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았다.
샴푸모델 모나리자, 헤어모델 모나리자, 책 모델 모나리자 등 등...
모나리자의 광고수입은 상상초월일 듯하다...

- [미술 예술/미술사 한 페이지] - 명화가 명화를 낳는다, 마네의 올랭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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