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타까운 것은 기한이 정해진 좋은 정보를 메일로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기한 이후에 확인을 해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였습니다. 가령 몇 일날 무슨 행사가 있는데, 참석할 사람 이메일로 신청, 선착순 00명. 이었는데, 저는 신청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이메일을 보거나, 기간은 안 지났어도 이미 선착순 모집이 끝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 이었습니다. ㅜㅜ
외부에서 컴터를 자유로이 이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는 것 때문에, 더욱 모바일 인터넷 오즈를 즐겨쓰는데, 오즈로 그냥 다음이나 네이버에 접속해서 이메일을 확인(생각보다 간편한 핸드폰에서 이메일 읽고 보내기) 할 수도 있는데, 이보다 더 좋은 이메일 확인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먼저 이메일 서비스에 접속해서 환경설정에서 내 계정관리로 들어가서, 이메일 계정을 등록합니다.
이메일 서비스는 월 1000원의 유료 서비스라서, 등록할 때 "유료인데 신청하시겠습니까?" 하는 확인을 합니다.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이메일 확인을 하시는 분께는 큰 필요가 없겠지만, 확인이 어려워서 곤란한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됩니다.
이메일을 등록해 두면, 설정한 것에 따라 새로운 이메일이 오면 문자로 알려줍니다.
이메일 실행으로 들어가면, 새로온 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편지목록이 보여지는 형식이 컴퓨터 화면과 거의 비슷한 구성이라 적응이 매우 쉽습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새로운 메일이 왔는지 확인하려면, 메뉴의 '새로받기'를 누르면 됩니다.
통화료는 무료입니다. 모바일 고객센터나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과 무료로 제공할 때는 마음 편하게 쓸수 있도록 통화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꼭 알려주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이런 안내가 나오지 않으면, 나중에 통화료가 얼마나 부과되는지 확인해야 하는 귀찮음이 생기니까요...
받은 메일을 확인하면, 첨부된 파일과 서명까지 모두 인터넷 화면과 똑같이 나옵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는, 먼저 받는 사람의 주소를 쓰고, 계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뒷부분의 'hanmail.net' 'naner.com' 'gmail.com'같은 부분은 직접 입력할 필요없이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본문 입력 창은 문자입력 창과 동일합니다. 줄 바꾸기도 되고, 특수문자나 영어 등의 입력도 편리합니다.
내용을 모두 입력한 뒤 확인을 누르면 다시 메일쓰기 화면으로 돌아가고, 첨부파일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입력했으면 전송을 누르면 끝 입니다.
아주 장문의 편지를 보내기는 어렵지만, 단문의 이메일을 주고 받기에는 충분합니다. ^^
보낸 이메일은 다시 보낸편지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이메일 확인 못할 때, 이메일 확인해 보라는 연락을 받아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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