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울트라북 추천 :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대세, 게다가 예쁜 노트북! 울트라북
인텔 울트라북 간담회에서 올해 ( 올해라고 해야 보름도 안 남았네요..^^;;) 안에 출시되는 울트라북 15종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_+
뚱땡이 노트북은 설 곳이 없을 것 같은 날씬이 노트북들만 모여있습니다. +_+
울트라북 조건이 가장 두꺼운 부분이 2cm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 때문에 울트라북은 우선 두께에서는 확실히 얇았습니다. 맥북에어 이상으로 얇고 가벼운 노트북도 있었고, 기존의 울트라씬 노트북 정도의 얇은 두께를 지닌 노트북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울트라씬 두께의 2cm 정도 되는 노트북은 제 노트북도 울트라씬이라 덜 부러웠는데, 날이 선 정말 얇은 울트라북들은 볼수록 탐났습니다.
예전 노트북 옆에 울트라북을 비교하니... 뚱뚱이와 홀쭉이.
두번째에 있는 HP 울트라북도 무척 얇은 편인데, 다른 울트라북이 하도 얇아서 저 정도만 되도 두꺼워 보일 지경입니다.
바닥에 납작 달라붙어있는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들... +_+
게다가 디자인들도 예뻐요.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예쁜 노트북이라서 우선 울트라북에 훅 끌리는데다가 울트라북의 요건 중에는 성능이 포함되기 때문에 성능까지 좋은 노트북이라고 합니다... +_+
점점 사야만 하는 이유가 추가됩니다... (저의 절친 지름신... ㅠ_ㅠ)
학교에 인텔 와이다이 시설이 있고, 학생은 울트라북을 쓴다면...이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면서, 울트라북 찾다가 알게되어 군침 주룩주룩 흘리던 아수스 울트라북 입니다. 식빵 썰릴 것 같은 얇은 노트북이죠.. +_+
그리고 제가 너무너무너무 사고 싶었으나 50만원의 차이를 이기지 못해 구입할 수 없었던 센스9 입니다.
센스9 체험단 하시는 이웃분들이 많아서 실제로 보니, 센스9은 정말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었어요. 예쁜거야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켜지는 퀵부팅에 성능 스펙 ㅎㄷㄷ한 노트북이라 올 한해동안 가장 가지고 싶었던 노트북 1순위가 센스9 이었습니다. 삼성 센스 350u 핑크 NT350U2A-A53P 사면서도 50만원 더 보태서 센스9을 살까말까 백번도 더 망설였어요.. 그랬는데, 센스9 스페셜 에디션으로 큐빅까지 번쩍번쩍해져서 울트라북 발표회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탐내던 센스9인데다가 큐빅까지 번쩍이니 정신 못차려서 사진 초점도 막 안 맞네요.. ^^:;
으흐흐흐흐... 정말 너무너무 탐나는 노트북입니다.
센스9은 인텔 울트라북 개념이 나오기 이전에 출시된 제품이라 울트라북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울트라북 요건 중에 배터리 최적화 요건인가 한 가지가 약간 안 맞는다고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울트라북 15종에 비견해 손색없는 제품이라 함께 전시가 되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날 울트라북 15 종류를 만나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몇 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울트라북의 필수조건으로 가격이 1000달러 이내여야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가격은 권장사항일 뿐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울트라북이 생각보다 그리 싸지만은 않았어요.. 이 날 보았던 울트라북은 삼성 울트라북, LG 울트라북, 에이서 울트라북, 아수스 울트라북, HP 울트라북, 레노버 울트라북, 도시바 울트라북으로 종류는 15가지 정도였는데, 제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가격대가 100~150 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울트라북 가격까지 100만원 이내인줄 알고 기대했다가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울트라북 필수요건이 무게는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울트라북이 워낙 얇으니까 아주 가벼울 줄 알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울트라북 = 얇고 가벼운 노트북" 이었는데, 무게 역시 울트라북 요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날 전시된 울트라북도 1.09kg ~2.0kg까지 다양했어요.
특히 좀 놀랐던 것은 날아갈듯 가벼울 줄 알았던 아수스 울트라북이 생각보다 묵직하다는 점이었습니다. ;;; 전체가 알루미늄 유니바디라서 무게는 어쩔 수 없는 듯 한데, 느낌상 아수스 울트라북이 워낙 얇으니까 아주 가볍기까지 할 줄 알았거든요.. ^^:;;
오히려 디자인을 보면 도시바 울트라북이 더 무게가 나갈 것 같은데, 도시바 울트라북이 가장 가벼웠어요. 1.09kg (배터리 포함) 이라고 하는데, 들어보면 속이 빈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날 보았던 삼성 울트라북, LG 울트라북, 에이서 울트라북, 아수스 울트라북, HP 울트라북, 레노버 울트라북, 도시바 울트라북 15종류 모두가 올해 안 (보름도 안 남은 올해 안.. +_+)에 출시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올해 안에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자 예쁜 노트북이고, 성능까지 놀라운 울트라북이 대거 출시되면, 내년의 대세는 울트라북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_+
노트북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 울트라북으로 바꿔야 되나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듯이 제 지갑도 놀라운 속도로 빵빵해지면 좋겠어요... 이런 고민 안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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