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프로 11 소니바이오프로 13, 가장 가벼운 하스웰 노트북

라라윈 소니 바이오 프로 11 & 소니바이오프로 13 후기 : 가장 가볍고 예쁜 하스웰 노트북

소니 바이오 프로 11과 소니 바이오 프로 13은 보는 순간 초강력 뽐뿌를 주는 하스웰 노트북이었습니다. 예쁘고 가볍고 튼튼해요. +_+ 게다가 하스웰 노트북이라서 배터리도 오래갑니다. 성능 좋으면서 얇은 노트북, 가벼운 노트북, 배터리 오래가는 노트북, 게다가 예쁜 노트북이면 금상첨화인데, 소니 바이오 프로 노트북이 딱 그랬어요.

그런데, 소니 바이오 프로 노트북은 어디가고, 소니 바이오 프로 상판과 하판이 중앙 전시대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응??
이렇게 전시한 이유는 직접 상판 하판 재질을 갖고 놀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어요. 맘껏 구부리고 두드리고 접어도 된다기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 작정으로 구부리고 모서리에 막 찍어보았으나 꿈쩍도 없습니다.

같이 놓여있던 알루미늄 판을 모서리에 찍거나 구부리면 금방 패이고, 자국이 나는데, 대체 뭘로 만들었기에 소니 상판 하판은 저렇게 튼튼한건가 궁금했는데, UID 탄소섬유라고 합니다. 더 가벼우면서 더 튼튼하기까지 합니다.

가볍기도 하고, 아주 단단해서 노트북을 가방에 약간 막 굴려도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가장 가벼운 하스웰 노트북 소니 바이오 프로 11 & 13

UID 탄소섬유로 만들어 단단하면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하는데, 11인치 무게라고 믿기 어려운 800g대였어요. 한 손으로도 가뿐히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저울을 보니 소니 바이오 프로 11 무게는 딱 858g 입니다.

숫자로 보니 감이 덜 오는데, 옆에 음료수 두 개와 비교해 보니 확실히 느낌이 옵니다.

소니 바이오 프로 11 무게는 870g 소니 바이오 프로 13 무게는 1060g이라고 합니다.

소니 바이오 프로 13  아주 예쁜 디자인

군더더기없이 견고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마무리 된 디자인도 예뻐요.

키보드 키감도 좋은 편입니다. 독특한 점은 하부가 바닥에 닿지 않는 디자인 입니다. 모니터 힌지 부위가 바닥에 고정되면서, 키보드에 경사가 생겨 키감을 훨씬 좋게 만들어 줍니다.

바닥에 닿는 모니터 윗부분이 닳아서 보기 흉해지는 것은 아닌지 보니, 꼼꼼하게 고무를 달아 마무리를 해 놓았습니다.

예전에는 밑판을 보며 뜯을 수 있는 노트북인지 꼭 확인하고 구입했었는데, 울트라북이 나오면서 대부분 노트북이 일체형으로 나와서 이제 그 점은 포기했습니다. 대신 일체형으로 어차피 못 뜯게 되어 있다면 마감을 좀 더 예쁘게 해주면 좋은데, 소니 바이오 프로 13 디자인을 보니 윗면 아랫면 모두에 소니 바이오 로고가 들어가 있고, 윗면 아랫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깔끔합니다. 

접히는 부분의 육각 처리도 예쁜 것 같아요.

소니 바이오 프로 노트북 악세사리

성능이야 기본적으로 훌륭하고, 13인치 노트북이 1kg 남짓하는 가벼운 노트북이면서도 배터리도 오래가는 예쁜 노트북에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폭풍 지름신이 와서 고민중이었습니다. 이때... 약간 브레이크를 걸어준 것이 악세사리였습니다.

소니 바이오 프로 어댑터도 예쁘게 생긴 편이고, 이 정도면 자그마합니다. 문제는 어댑터 위에 얹어진 젠더 입니다. 저것이 무엇인고 하니, 인터넷 랜선을 연결하는 젠더라도 합니다. 얇고 예쁘게 만드느라 풀포트를 집어넣지 못하고, 어지간한 포트를 아예 빼버린 것 입니다. 그래서 랜선도 이런 식으로 별도의 젠더가 있어야만 연결이 가능하고, 모니터 확장 역시 젠더가 필요합니다.
소니 바이오 프로 노트북에 평소보다 더 강한 뽐뿌가 왔던 것은 성능이나 무게, 키감이 마음에 들고, 성능이야 그간의 바이오 시리즈에 비추어 믿음직스럽고, 분명 컴맹 친화적인 친절한 바이오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있을테니 데스크탑까지 치우고 소니 바이오 프로 하나로 작업을 종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끌렸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랜선 연결이나 모니터 확장이 어려우니, 데스크탑을 치우고 모니터 2개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것은 보조 배터리 입니다. 하판에 장착하면 6시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댑터가 귀찮으면, 이 보조배터리까지 구입해서 쓰면, 하루 12시간 정도는 버틸 듯 합니다. 하스웰 노트북의 기준이 full HD 동영상 6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라고 하니, (- 하스웰 노트북 달라진 특징) 기본적으로 소니 바이오 프로의 배터리는 확실히 동영상 연속재생 6시간은 가능할테고, 더 사용하려면 이 보조배터리까지 쓰면 하루 10시간여 정도는 풀가동이 거뜬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소니 바이오 프로 파우치 입니다. 파우치야 취향대로 따로 사도 되는 것이니 패스.
(파우치는 지금까지 본 중에 에이서 아스파이어 S7  기본 파우치가 제일 예쁘고 고급스러웠어요. +_+)

소니 바이오 프로 스펙 가격

소니 바이오 프로 11 가격은 150만원 정도, 소니 바이오 프로 13 128GB 가격도 150만원 정도, 소니 바이오 프로 13 256GB 가격은 2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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