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웰 노트북 달라진 특징 및 삼성 아티브q 실제로 본 후기

라라윈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노트북 후기 : 삼성 아티브q 스펙, 배터리, 무게, 가격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탑재 노트북이 등장했습니다. 작년부터 언제쯤 하즈웰 노트북이 출시되려는지 목 빠지게 기다렸었는데, 기대한 보람이 있도록 정말 탐나는 변신이 많았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확 좋아진 점, 모니터 2개를 더 연결할 수 있는 점, 그래픽 성능, 태블릿과 노트북을 하나로 해결하는 디바이스 출시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하스웰 프로세서의 장점에 독특한 매력포인트를 더한 아티브q도 실제로 볼 수 있어 무척 기뻤어요.

"과거로부터 구애받지 말고 더 나아가서 무언가 멋진 것을 해라." Robert Noyce (인텔 공동 설립자)
인텔 공동 설립자 로버트 노이스의 말로 시작된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더 나아간 새로운 멋진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스웰 프로세서, 확 늘어난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

울트라북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을 쓰듯이 끄는 개념이 없이 편안히 쓸 수 있게 되긴 했는데, 얇고 예뻐진 대신에 배터리 때문에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울트라북 자체는 얇고 예쁘나 배터리가 얼마 못가면 결국 못난이 충전 코드를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야 되기 때문에 결국은 다시 한 짐이 되는 씁쓸한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이번 4세대 하스웰 노트북에는 울트라북의 새 기준으로 HD동영상 연속 재생 6시간 이상이라는 기준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테스트 영상을 보니, HD동영상 연속 재생에서 약 6시간 15분 정도 버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텔 4세대 프로세서는 저전력 프로세서라고 합니다.

인텔 4세대 하스웰 프로세서 그래픽 & 디스플레이

하즈웰 노트북이 탐나는 것 중 하나는 무려 3개의 스크린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모니터 2개를 사용중인데, 하스웰 노트북을 구입할 경우, 데스크탑 본체를 치우고 하스웰 노트북 하나로 모니터 2개를 더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한 듯 합니다. 이 점도 탐났고, 4K 울트라 HD 지원되는 화질도 놀라웠습니다. 이전 대비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엘지 84인치 UHD 디지털 사이니지 TV에 하스웰 노트북 그래픽 만으로 4K 초 고화질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분명 LG 84인치  울트라 HD TV 하단의 노트북 상태바를 보면, 이 화면이 노트북에서 나온 것이 분명한데, 정말 화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텔 4세대 프로세서 미디어 기능

소녀시대가 모델이었던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인텔 퀵 싱크 장면을 보면서 놀라던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인텔 퀵 싱크 비디오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JPEG와 MJPEG 디코딩도 더 빨라졌다고 하고, OpenCL 1.2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PC 성능 + 태블릿의 이동성 = 2-in-1 디바이스

점점 컴퓨터와 태블릿의 경계가 모호해지는데, 그 모든 것을 한데 담을 수 있는 2-in-1 디바이스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하스웰 울트라북 아티브q를 떠올리면 무슨 이야기인지 쉽게 감이 옵니다.

하스웰 프로세서 - 음성인식 & 동작인식

태블릿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이 확 와 닿는 깨알같은 기능 중 하나는 음성인식이었습니다. 이제 노트북도 말로 명령해서 쓸 수가 있네요. 음성인식 기능으로 검색, 작업도 시킬 수 있고, 가장 좋은 점은 노트북을 멀리서 말로 끄거나 켤 수도 있습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노트북 안 끈 것을 깜빡했다고 해서 다시 일어날 필요없이 말로 명령하는 모습이 끌렸어요.

동작인식으로 지도를 볼 때 회전이나 줌인 줌아웃도 자유로이 하는 것이 편리해보였습니다.

삼성 아티브q 실제로 본 후기

이번 하스웰 프로세서 출시 만큼이나 궁금했던 것은 아티브q 였습니다. 이미 아티브q의 소문만으로도 폭풍 지름신을 불러일으켰는데, 실제로 보니 더 탐납니다.

아티브q 디자인은 풀 키보드는 아니었고, 트랙볼과 마우스 좌, 우 버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티브q는 13.3인치에 두께 13.9mm라고 합니다. 아티브q 무게는 1.29kg입니다.

아티브q 스펙을 보면, 전면에 720p HD 카메라가 있고, 메모리는 4GB DDR3L, 하드디스크는 128GB SSD 입니다. 프로세서는 4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이고, 그래픽은 인텔 HD 그래픽스 4400 입니다. 배터리는 약 9시간 이상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무튼 HD동영상 연속 6시간 이상 재생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S는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 둘 다 지원이 되는 듀얼 OS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티브q 스펙 표에는 윈도우8로 나와있네요.

아티브q 해상도 때문에도 더 관심이 갔었는데, 정말 3200*1800 고해상도 입니다.

디스플레이를 덮었을 때 두께가 13.9mm라더니, 정말 얇습니다.
특이한 점은 디스플레이 연결 부위에 각종 연결 단자가 들어가 있어요. 이 부분에 이 것 저 것 꽂으면 작업하는데 걸리적 거리지 않고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우측에도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있고, 디스플레이는 뒤로 완전히 접힙니다.

아티브q 발표할 때 5가지 모드를 이야기 했는데, 태블릿 모드, 그냥 디스플레이 덮어놓고 쓰면 태블릿 모드이고, 세워서 타이핑 모드도 가능하고, 공중에 붕 띄우는 플로팅 모드도 됩니다. 연결부위가 상당히 탄탄해 보여서인지 전혀 불안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뒤쪽으로 완전히 넘기는 스탠드 모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S펜이 내장되어 있어 라이팅 모드도 됩니다.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뒤집어서 스탠딩 모드로 써 봤습니다.

덮어서 태블릿 모드로 사용을 하면 방향에 따라 세로로도 화면이 전환됩니다.
견물생심인지 아티브q 실제로 보고 나니 출시일이나 가격이 더 기다려지는데, 아직 정확한 아티브q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고 카더라 통신으로 7월 중에 출시될 것 같다는 소문만 있습니다. 아티브q 가격은 유럽에서 1400유로로 한국에서는 200만원대 초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습니다.


견물생심인지라... 삼성 아티브q 같은 하스웰 울트라북을 실제로 보니 더 강렬한 뽐뿌가 오네요.... ㅠㅠ
하즈웰 울트라북이 이렇게 예상보다 더 탐나게 나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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