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페르시아판 야마카시 동화

라라윈이 본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페르시아의 왕자를 보았습니다.
첫 화면부터 날라다닙니다.
응? 이거 페르시아판 야마카시(파쿠르)인가?
하는 생각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빠져들다보니 아직 영화제목도 나오기 전이었어요. 시작부터 시선을 쫙 빨아들이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화려한 볼거리로 즐겁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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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t Disney Pictures/Jerry Bruckheimer Films. All rights reserved.

■ 페르시아판 야마카시 (파쿠르)?  페르시아의 왕자 화려한 액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첫 화면부터 날아다니기 시작하더니, 페르시아 셋째 왕자 다스탄이 끊임없이 날라다닙니다. 현대의 건물들 사이를 날라다니는 야마카시 (파쿠르)를 보다가 페르시아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궁전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다가 순간 주인공이 13구역의 그 분인가 했습니다. 13구역의 주인공이 파쿠르(야마카시)의 창시자였는데, 흑발이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 주연배우 제대로 못 알아보는...ㅜㅜ) 나중에 집에 와서 찾아보니 다른 사람이었는데, 어쨌거나 붕붕 날아다니는 액션이 우선 아주 좋았습니다.

날라다니는 액션 뿐 아니라, 떼 전쟁씬도 아주 볼만합니다.
칼부림 장면에서는 우리의 검술장면만 못하지만, 전쟁 장면과 칼 던지는 장면이 일품입니다. +_+
너무 잘 던져서 저도 따라서 개인기 연습해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로보트 영화보면 로보트 갖고 싶어하고, 칼 던지는 장면 보면 따라해 보고 싶어하고, 딱 7세 아동 감상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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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액션에 모험까지


페르시아판 야마카시 (파쿠르)에 현란한 칼 던지기에 떼 전쟁씬까지.
이미 액션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모험까지 나옵니다. 액션에 어드벤처, 아주 좋은 궁합이죠. 게다가 배경은 사막.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언덕에 페르시아의 궁전이라서 미이라가 살짝 연상되기도 하면서, 고대 성을 찾아헤매는 장면이 그럴 듯 합니다.
그러나 미이라나 네셔널 트레저처럼 고고학을 기반으로 흥미진진하게 찾아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그냥 헤매는 수준이라서 어드벤처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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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동화같은 이야기


벌써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라는 제목에서부터 연상이 되지만, 이 영화는 아주 동화같습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아름다운 단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가끔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하는 이루지 못할 꿈을 이야기하곤 하는데, 그 소원을 들어주는 단검이 실제로 있는 것 입니다. 어떤 이는 저 단검을 통해 후회스러운 일을 되돌리고 싶어하고, 어떤 이는 운명을 바꾸고 싶어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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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화에서 빠질 수 없는 아름다운 공주님도 등장합니다. 페르시아 왕자와 공주의 로맨스는 기본 옵션이고요. 다만 저 공주님 타미나의 캐릭터가 좀 재미있습니다. 아름답지만, 강하고, 유순하지만은 않은 통통튀는 매력을 지닌 공주님입니다.
동화적인 내용이라 조금은 내용이 읽히는 면도 있지만, 오랫만에 보는 권선징악의 내용이 오히려 색다른 느낌도 듭니다. 요즘은 결말이 황당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오랫만에 보는 반듯한 영화같은 느낌이랄까요. ^^;

 
굳이 내용을 찾자면, 인간의 욕심이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데
그러한 내용보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날아다니는 야마카시(파쿠르) 액션이 있고, 독특한 공주와 매력적인 페르시아 왕자가 나오는 현대판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


*  본 리뷰에 사용된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단, 본문의 내용은 작성자 라라윈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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