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스마트폰 추천 : 모토로라 아트릭스 컴퓨터를 집어삼킨 스마트폰
점점 진화하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어느 날인가는 이제 넷북이나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없어지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다 되는 것 아닐까 하는 2011년 공상과학만화 같던 상상이 현실이 되었던 날이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출시 발표회 현장에 들어서자, 스마트폰이 아니라 모토로라 노트북이 즐비하게 놓여있었습니다. 분명히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마트폰" 출시 발표회였는데, 스마트폰은 안 보이고 노트북과 컴퓨터, TV만 보입니다. 이제 모토로라가 컴퓨터 노트북 사업에 뛰어드는 것 일까요?
오늘의 주인공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노트북 뒤에 숨어있었습니다.
모토로라 노트북의 정체는 모토로라 랩독 (lap dock)이었습니다.
랩독 (labdock)이라 불리는 노트북같이 생긴 것은, 모니터, 키보드, 배터리만 있고 하드가 없습니다. 간단히 보면 우리가 쓰는 넷북 노트북과 똑같이 생겼는데 하드가 없어요. 머리격인 하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였습니다.
랩독은 모토로라 아트릭스와 분리되는 순간 아무 기능이 없는 아이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랩독이 모토로라 아트릭스와 합체되는 순간, 놀라움이 시작됩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놀라운 악세사리, 모토로라 랩독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위에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를 꽂으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불편한 점이었던 작은 화면과 입력장치의 괴로움이 해결된 것 입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모바일 뷰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를 랩독에 꽂아두고, 큼직한 화면에서 키보드를 이용해서 문자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고, 문자를 보내면서 인터넷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랩독에 꽂은 상태에서 가지고 놀다보면, 컴퓨터 노트북에서 인터넷 하면서 다른 쪽에는 네이트온 문자 보내기, 메신저 등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인지 노트북을 보고 있는 것인지 헷갈립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안드로이드 알림창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의 랩독 화면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쓰는 것과 똑같이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삼아 하나 다운을 받아보았는데, 안드로이드 어플 다운을 받아보니, 알림창이 뜹니다. "어플 다운중" "어플 다운 완료" 같은 알림이 나오는데, 바로 큼직한 모니터 왼쪽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 유저라면 익숙한 어플 설치완료 표시가 모니터 위쪽 상단에 조그맣게 나타납니다. 모로로라 아트릭스 랩독에서 인터넷과 동영상을 보면서 노트북인지 스마트폰인지 헷갈리다가, 안드로이드폰 특유의 알림창이 상단에 뜨는 것을 보니 드디어 스마트폰 같은 특징을 발견한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이 큰 모니터 전체가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의 화면이었던 것 입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메뉴 버튼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를 랩독에 꽂아둔 화면의 하단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애플 맥 시리즈처럼 하단에 주요 기능 아이콘이 떠 있습니다.
모바일 뷰, 전화, 연락처, 문자 메세지, HD 엔터테인먼트, 파일관리, 인터넷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기본).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의 버튼들이 있어서 편리하게 프로그램들을 실행시킬 수 있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멀티태스킹
왼쪽의 모바일 뷰에서는 전화를 걸면서 오른쪽 화면에서는 제 블로그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에 들어올 수도 있고, 댓글 관리, 관리자 화면에서 노트북 컴퓨터 쓰는 것과 똑같이 쓸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뷰에서 어플들을 실행시켜서 레시피를 보고, 장소 검색 등을 할 수도 있고요. 스마트폰에서 멀티태스킹이 되기는 하는데, 화면이 작다보니 여러 작업을 동시에 띄워놓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는 동시에 여러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전화하고, 페이스북도 하고, 트위터도 하고, 파일 정리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몇 개까지 띄워지나 신나게 계속 띄워봤는데 하단에 있는 버튼들을 다 띄워서 8개 이상의 작업을 시켜도 무리없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1GB DDR2 램이 장착되어 있어서 멀티태스킹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합니다. 거의 넷북 뺨치는 듯...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터치패드 + 블루투스 마우스 연결 가능
노트북을 오래 써와도 여전히 정가지 않는 것이 노트북의 터치패드입니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노트북 터치패드로 깔짝 거리다보면 속 터져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꺼내드는데,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경우도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편리성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뒷면의 usb 단자가 있어 유선 마우스 연결도 가능하지만, 요즘 대세는 촌스러운 유선마우스가 아니라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죠!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하드웨어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토로라 아트릭스에 블루투스 설정해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두께
모토로라 랩독은 11.6인치 스크린에 풀 키보드, 트랙패드, 스테레오 스피커, 8시간 수명의 36wh 3셀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HDD가 빠져서인지 아주 얇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와 비교해 봐도, 스마트폰 두께나 모토로라 랩독 두께나 비슷하죠.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가 11mm 인데, 랩독도 정말 얇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무게
모토로라 랩독의 무게는 1.1kg이라고 하는데 체감 무게는 훨씬 가볍습니다.(나름 연약한) 여자인 제가 한 손으로 가뿐히 들 수 있어요. 저도 한 손 정도가 아니라 엄지와 검지로만 집어서도 가뿐히 들 수 있었고, 남자분들은 더더욱 티슈 뽑듯이 집어드셨습니다.
모토로라 랩독에 완전히 꽂혀서 계속 보고 만지고 가지고 놀았는데,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와 연결부위가 꽉 맞길래 이렇게 집어들어도 안 빠지는지 한 번 들어올려보았습니다. 모델에는 날로먹는 지식 ucc 블로그의 kucc 최재영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 (피부미남 답게 손도 고우시다는.. )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집고 들어올려도 멀쩡. ^^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 배터리
모토로라 랩독은 배터리 잔량도 표시가 되는데, 터치패드 앞쪽에 있는 옆면에 배터리 그림과 함께 잔량이 점으로 표시됩니다. 점 하나는 적은거, 점이 잔뜩 있음 많은 상태이고, 덮개를 덮으면 우측 상단에 배터리 표시가 나옵니다. 하도 만지고 가지고 놀아서 그런지 집에 올 무렵에 보니 빨간색 충전 표시가 들어오네요.모토로라 아트릭스 편리한 악세사리, 모토로라 멀티미디어 독과 리모콘
멀티미디어 독과 리모콘입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에서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가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이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들어가면 음악, 사진, 동영상을 빠르게 즐길 수 있었는데, 파일 넘어가는 화면이 상당히 근사한데, 동영상으로 찍는 것을 깜빡했어요.
모토로라 아트릭스 멀티미디어독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멀티미디어 독과 리모컨입니다.뒤에 보이는 멀티미디어 독에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를 꽂으면 집에 있는 컴퓨터, TV와 연결해서 셋톱박스처럼, 동영상이 담긴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가 있는 것 입니다. 모토로라 멀티미디어 독에는 usb, hdmi 포트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용 멀티미디어 독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_+
모토로라 아트릭스 리모콘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리모컨입니다.이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TV와 연결해 hdmi 기능으로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은 좋은데 동영상 감상할 때 스마트폰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조종을 해야되는 점이 귀찮은데, 침대에 드러누워 리모콘으로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스마트폰 속에 들어있는 동영상, 사진, 음악 파일들을 감상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리모컨 디자인 자체도 깔끔하고 예뻐요.
모토로라 아트릭스 발표회 장소가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어서 하얏트 호텔의 맛있는 음식이 가득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구경에 정신이 팔려서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대충 먹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아쉽네요.. ㅠㅠ 하얏트 테라스 음식을 좋아하지만 가격의 압박때문에 자주 못 먹는데, 하얏트 호텔의 음식을 포기하고 조금이라도 더 만져보는 것을 택할만큼 모토로라 아트릭스 재미있고 매력적이었요. (그래도 지금 생각하니 하얏트 음식 아쉽... ㅜㅜ)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의 악세사리들 만으로도 너무나 새롭고 재미있어서 긴 포스팅에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스펙, 가격, 출시일 정보는 적지도 못했네요. 모토로라 아트릭스 (Motorola Atrix) 가격 스펙 출시일은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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