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쓰는 친구와도 쓸 수 있는 무료 통화 어플, U+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라라윈 아이폰 어플 추천 : 아이폰4 에서 쓰는 유플러스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어플 - 아이폰 무료통화 어플 추천

아저씨와 오빠의 차이는
"오빠한테 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오죠?
 아저씨한테 문자를 보내면 전화가 와요! ㅎㅎㅎㅎㅎ"
하는 농담에 웃을 수가 없던 1인이었습니다. ㅠㅠ
지금보다 더 어릴 때부터 문자 보내기가 귀찮고 문자 여러 통 오가야 될 것 같으면 성질이 급해서 전화 통화 버튼을 눌렀거든요. 이제는 무료 문자처럼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 메신저 어플도 많건만, 말이 몇 줄 이상 길어지면 통화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통화 버튼을 잽싸게 누르면 귀찮게 문자 입력 안해도 되고, 빨리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상대의 목소리 숨소리 정적 대답하는 어조 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요금이 ㅎㄷㄷ 해요.
아이폰이나 갤럭시탭이나 스마트폰 요금제를 쓰니, 무료통화가 300분씩 들어가 있는데 무료 문자는 늘 남아돌지만 무료 통화는 항상 모자랍니다. 그래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1단계.  친구도 스마트폰이 있다. --> 무료 통화 어플 시도.
         친구는 스마트폰이 없다. --> 메신저 음성, 화상 대화 시도.

무료 통화 어플 (외국 서비스 어플) 시도 - 음질, 가입 절차 괴롭

자주 통화하는 친구 중 스마트폰이 있는 친구와는 여러 무료통화 어플들을 테스트했었습니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몇몇 어플들과 프링 (Fring), 바이버 (Viber) 어플들이었는데, 우선 가입단계에서 영어 울렁증에 한 번 괴롭게 하고,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고 가입을 했더니 프링은 성질 버리는 음질로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뜩이나 저는 목소리가 좀 작은 편이라서 통화음질이 나쁘니 상대방이 제 목소리가 하나도 안 들린다고 하고, 통화를 조금 하다가 뚝 끊겼습니다.
뒤이어 바이버 (Viber) 어플은 잘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저는 가입부터 난관이었어요. 인증번호가 안 오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결국 인증번호는 하루 반나절 뒤에 도착했는데, 외쿡 서비스다 보니 서비스가 불안정 하다고 바로 고객센터 들어가서 문의를 하기도 어렵고, 답답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메신저는 컴퓨터 앞이라는 제약

스마트폰이 없는 친구와 네이트온이나 구글에서 제공되는 음성대화, 화상대화는 좋지만, 장소제약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꼭 있어야 되는데, 밖에 돌아다니면서는 무료통화를 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신저에서 제공되는 무료 통화의 경우 장비를 너무 많이 타서, 둘 다 마이크와 스피커 상태가 좋지 않으면 지글지글...

2단계. 집 전화 / 사무실 전화를 이용한다. 같은 070이면 금상첨화

2번째로 머리를 쓴 것이 친구와 집 전화 / 사무실 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해서 핸드폰 요금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전화요금 고지서가 너무 많이 나오면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나 눈치가 보인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당장의 내 핸드폰 요금 절약에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정말 눈치 보일 가능성이 높아서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집이나 사무실이라는 장소제약이 역시 있고요.

3단계. 스마트폰을 쓰건 말건, 집에 있건 밖에 있건 상관없는 무료 통화 어플 시도

다음으로 유용했던 것은 상대방이 스마트폰을 쓰건 아니건, 집에 있건 밖에 있건 상관없는 무료 통화 어플 U+ 모바일 070 (mVolp) 어플입니다. U+ 모바일 070 (mVolp) 어플 말고도, 요즘은 무료통화 어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 어플이 특히 좋았던 점은, 통신사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이미 LG 070 사용자가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우선 LGT가 아니어도 SKT 와 KT의 갤럭시S, 갤럭시A, 아이폰4, 아이폰3gs,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가 어떤 통신사 스마트폰을 쓰건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같은 아이폰이 아니면 아이폰 무료통화 어플을 함께 쓸 수 없고, 같은 안드로이드폰이 아니면 안드로이드폰 무료어플을 함께 쓸 수 없었는데 그런 점이 조금 더 자유로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안 쓰는 친구와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원래 LG 070 인터넷 전화가 있어서 사용자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LG 070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친구는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제가 U+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어플로 들어가서 전화하면 되니까 상관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친구와의 문자가 바뀌었습니다.
집에 있는 것 같으면 "메신저 접속 요망" 이었는데,
"어플 접속 요망" 으로요.
밖에 있어도, "언니, 070 어플 좀 켜봐." 또는 "나 집인데 070으로 전화 좀 해 줘." 로 연락 내용이 변했습니다. 어차피 누가 걸어도 U+ 070 (oz 070, LG 070) 간에는 무료니까, 부담없이 "니가 전화하세요." 하는 겁니다.

U+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어플 덕분에 이번달은 3 일밖에 안 남았는데 무료통화가 190분이나 남아있네요. 3월부터는 요금제를 낮춰야 겠습니다. U+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한달 기본료 2000원 쓰고, 요금제는 55요금제에서 35로 낮출 수 있게 되었으니, 2만원 절약이 되는 셈이네요. ^^
앞으로 U+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어플이 푸쉬기능까지 지원되면, 스마트폰은 인터넷만 사용하고, 전화는 U+ 070 모바일 인터넷 전화 (mVolp) 어플로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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