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 가격 출시일은?

라라윈 스마트폰 추천 :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 가격 출시일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과 멀티미디어 독, 리모콘에 너무 반해 모토로라 악세사리를 먼저 포스팅하고 보니, 정작 주인공인 모토로라 아트릭스에 관한 이야기가 빠졌었네요. 그랜드 하얏트의 훌륭한 음식도 포기하고 만져보고 살펴보고 할만큼 너무 재미있었던 모토로라 랩독 너무 잼있었어요.
모토로라 랩독 ☞ 모토로라 아트릭스, 넷북을 집어삼킨 스마트폰 - 모토로라 랩독, 멀티미디어 독, 리모콘 
그럼 이제 주인공이었던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 가격 출시일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외관은 스마트폰 일반이라는 느낌까지 드는 까맣고 납작한 디자인 입니다.
버튼은 최근에 출시된  LG  옵티머스 2x,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s2 가 탐색 버튼을 없애고 3버튼으로 가는 것과 달리 꿋꿋하게 안드로이드폰 기본 4 버튼입니다. 메뉴, 홈, 이전, 탐색 버튼입니다.
디자인에서는 특별한 점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데,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속은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스펙

• OS : 구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 CPU: 엔비디아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CPU
• 디스플레이 : 4인치 qHD 펜틸, 960x540 해상도, 고릴라 글래스
• RAM : 1GB DDR2
• 저장공간 : 16GB 내장, 32GB microSD 추가 가능
• 배터리 : 1,930mAh
• 카메라 : 후면 500만화소 AF + LED 플래시. 전면 200만화소
• 비디오 : 720p 녹화, 1080p 재생
• 무게 : 135g
• 크기 : 63.5 x 117.75 x 10.95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눈에 띄는 점은 역시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1GB DDR2 램이 장착되어 있다는 점인 듯 합니다. 

랩독에서 멀티태스킹을 실행시킬 때, 여러 화면이나 작업도 무리없이 실행되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정말로 모토로라 아트릭스와 랩독으로 인터넷과 워드 작업을 위한 넷북은 가볍게 대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vs 아이폰4 vs 옵티머스2x 화질 두께 비교

새로운 기기를 보면 빠트릴 수 없는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비교 놀이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기는 늘 제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리속에 도식이 없어요. 화면이 밝으면 얼마나 밝은건지, 얇으면 얼마나 얇은건지 알 수가 없는데, 이럴 때 가장 쉽고 빠르게 도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존에 써보고 알고 있던 기기를 주섬주섬 꺼내 비교해보는 것 입니다. ^^

왼쪽부터 옵티머스 2x, 갤럭시s 호핀, 모토로라 아트릭스, 아이폰4 입니다. 
아래쪽에 조명이 들어오는 환경이라, 4가지 기기 모두 화면이 어두워보이죠.. ^^:;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4인치 qHD 패널을 사용하고 있고, 960x540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다른 스마트폰 보다 화질이 월등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행사장의 조명이 상당히 강렬해서,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화질은 나중에 자연광이나 일반적인 조명아래에서 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4, 모토로라 아트릭스, 갤럭시s 호핀을 순서대로 쌓아봤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11mm 가까이 되기 때문에 정말 얇다는 느김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둥글둥글 무난하다는 느낌입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배터리

두께가 탁월하게 얇지는 않지만, 대신 배터리 용량은 월등했습니다.
스마트폰의 공통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배터리 입니다. 사실 이전에 우리가 쓰던 피처폰과 비교해보면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피처폰은 기껏 써봤다 문자나 전화 밖에 없던데 반해 스마트폰은 몇 시간이고 상관없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활용도 때문에 배터리가 버텨나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스마트폰 유저의 필수 악세사리가 "보조 배터리" 가 되는데,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기존의 스마트폰들 보다 20%가량 배터리 용량이 더 많아진 점은 아주 환영할 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랩독과 함께 신나게 쓰다보면 배터리 용량이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랩독에 꽂아서 쓰면 넷북처럼 인터넷 워드 작업이 충분히 편리하게 가능해져서, 하루 종일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특별한 보안 장치, 지문인식

스마트폰의 기능이 나날이 좋아지다 보니, 스마트폰을 열어봄과 동시에 저의 엄청난 신상정보를 알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얹어두고 일어났다가, 친구가 구경하겠다며 만져보고 있는 장면을 보면 기겁을 하게 됩니다. ^^;;; 다른 친구와 했던 메신저 내용, 이메일, 일기장, 다이어리, 일정, 생리주기 등등 별의 별 정보가 다 담겨있으니까요..
그래서 비밀번호를 걸어두기도 하고, 잠금 패턴을 기발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막상 그렇게 잠궈두면 제일 불편한 사람은 접니다. ㅡㅡ;; 다른 사람들이 어쩌다 한 번 만지거나 볼지도 모르는 그 불안감 때문에 늘상 쓰는 제가 젤 피곤해지는거죠.
모토로라 아트릭스에서 아주 눈에 띄었던 부분은 바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지문인식 기능이었습니다.

지문 인식을 통해 안전하게 내 정보를 보호할 수도 있고, 편리하게 잠금 해제를 할 수도 있어 아주 놀라운 기능인 것 같습니다.
영댕이님의 글에서 보니, 지문인식이 잘 되지 않을 때의 차선책으로 핀번호 입력 장치가 있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가격 출시일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4월 초에 국내 출시된다고 합니다.
통신사는  SKT. KT 두 곳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격은 이 날 블로거데이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출시 직전까지 협상 조율되는 부분" 이라면 말씀을 아끼셨습니다.
저 혼자의 조심스러운 예측으로는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 갤럭시s2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갤럭시s2도 출시 전이라 예상하기 어렵지만 옵티머스 2x와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혼자 점쳐봤습니다.
대략 55000원에 기계값 10000원 정도 부담해야 되는 수준이 아닐런지... (어디까지나 저의 예상...^^;;)
랩독과 멀티미디어 독은 별매품인데, 다찌 함영민님께서 말씀해주시길 해외에서는 랩독이 20만원대, 멀티미디어 독이 10만원대로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로모션을 통해 패키지로 구입이 가능할지, 어떻게 구입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2011년 4월 6일 추가된 모토로라 아트릭스 가격 발표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아트릭스와 HD멀티미디어도크를 포함한 번들제품 출고가를 86만9000원으로 정하고, 이를 24개월 약정 월 4만5000원 요금제 기준 13만 2000원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는 동일 요금제 기준 유사한 사양인 아이폰4(16GB)가 26만4000원에 판매되는 것에 비교할 때 정확하게 절반 값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월 5만5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8만원으로 아이폰4(21만 2000원)보다 무려 60%이상 저렴하고 6만 5000원의 경우 기기값은 안내도 됩니다.

하지만 55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 때문에 쓴다지만, 65까지는 통화나 문자나 펑펑 남아돌듯...ㅡㅡ;
65,000 요금제로 2년이면 55000원 요금제에 비해 1만원 * 24개월 하면 240000원인데, 그냥 8만원 낸다치고 데이터 무제한이 되는 55,000원 i 밸류 요금제로 구입하면 좋지 않을까 계산해봤습니다. ^^

모토로라 아트릭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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