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안드로이드 어플 추천 : 갤럭시 플레이어 70 교보 eBook
5인치 화면이라 동영상 강의듣고, 영화보고 잘 가지고 놀다보니, 궁금한 점이 e-book으로는 어떨까 였습니다. 4인치 정도만 되도 이북으로 책 읽을만 하다고 하는데,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에서는 좀 더 시원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70에는 갤럭시 탭에서 지원되는 리더스 허브(- 갤럭시탭 열혈강호 53권 만화 보기, 종이 만화책 느낌 그대로 - 갤럭시탭 리더스 허브 어플)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데, 교보 e북으로 전자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안드로이드 어플
교보 e북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삼성 앱스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70에서 교보 ebook에 들어가면, 새로운 이북과 베스트 이북, 무료 이북 등이 있고, 검색해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열혈강호 54권이 나왔길래 구입하려고 검색했더니 교보 이북에서는 아직 없는지 않나오네요. ^^;;
그래서 우선 무료 이북부터 몇 권 다운 받아보았습니다.
교보 e-book 어플 정보
재미있는 소설도 있고, 시리즈 물의 첫번째 권들이 맛보기 도서로 올라와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책들이 있습니다. 먼저 "꿈이 나에게 묻는 열가지 질문"을 다운 받으려고 눌러보았는데, 전자책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꼼꼼히 나와있습니다.
무료 e-book이 아닌 신간이나 다른 도서를 구입할 때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전자책 다운로드 시간
갤럭시 플레이어 70에서 책 한권을 다운받는데 걸리는 시간을 재보니 대략 3~4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먼저 "꿈이 나에게 묻는 열가지 질문"을 다운 받고, 다음으로 그리스인 이야기를 다운 받을 때 다운버튼 누르고 바로 사진 찍어뒀는데, 10분에 다운로드 시작해서 다운로드 완료된 시간이 13분이었습니다. ^^
갤럭시 플레이어 70 전자책 느낌은?
책은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보는게 제 맛이며, 각각의 출판물 나름대로의 행간과 종이 느낌들까지 책에 포함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갤럭시 탭으로 전자책을 보노라니 그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책 마다 미색지 또는 하얀 종이를 쓰는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고, 오른쪽 하단을 누르거나 살짝 두번 터치하면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것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책을 한 권 더 넣어가지고 다니는 무게의 압박에서 벗어나 수십권을 넣어가지고 다녀도 추가되는 무게가 없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독성도 좋고, 아날로그 종이책의 질감이나 느낌, 책장을 넘길 때 나는 소리들이 살아있는 점도 전자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고 전자책의 장점에 빠져들게 만드는 요인인 것 같아요..
예전에 초창기에 보았던 흑백화면에 컴퓨터 워드파일 보던 것 같던 그런 e북이 아니었어요.. ^^;;;
책을 그대로 축소해서 집어넣은 듯, 책의 원래 디자인이나 종이책의 느낌들이 상당히 잘 살아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책 출판 계약을 하면서 전자책에 대한 부분도 함께 계약을 했었습니다.
그 때 속으로 했던 생각은, "과연 누가 전자책을 얼마나 볼까????" 였는데, 스마트 기기가 점점 더 빨리 많이 보급되고, 전자책이 종이책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무게나 손이 덜가는 장점까지 갖추면, 나중에는 종이책과 역전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살짝 듭니다.
십년 뒤에는 학생들이 교과서 없이 덜렁 e북 하나 들고 등교하는 건 아닐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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