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기업 에프에이리눅스 무료 세미나 후기, 난 언제쯤 임베디드 리눅스 커널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

라라윈 프로그래밍 공부 첫걸음 : 리눅스 전문기업 에프에이리눅스 무료 세미나 후기. 언제쯤 임베디드 리눅스 커널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

그동안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분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무엇이든 필요하면 직접 프로그램을 짜서 쓰기도 하고, 블로그의 배너나 소스 같은 것들도 원하는 대로 뚝딱뚝딱 만들어서 쓰시는 것이 좋아 보였어요. 그런 능력자분들이 은혜롭게 공유해주면 얻어 쓰는 것 뿐, 저는 뭔가 아쉬워도 고치거나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듬더듬 생활 코딩이랄까요, 프로그래밍을 배워볼 결심을 했습니다. 명섭이님께 여쭤보니 웹표준코딩 얇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책도 사놓고, 프로그래밍 기초 무료 동영상 강의 사이트가 많아서 다 즐겨찾기도 해놓고, 그동안 기웃거리기만 했던 에프에이리눅스 무료 세미나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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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이리눅스 세미나는 분기별로 IoT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임베디드 자바 솔루션 등에 대해 가르쳐주었습니다. 주로 양재 AT&T에서 했었는데, 이번 세미나는 부광약품 연구소였습니다. 제약회사 연구소에 가 본 적이 없어 부광약품 연구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신이 나고, 어쨌거나 공부(?) 시작하는 것도 신이 났습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Docker의 원리 해부라고 합니다. 에프에이리눅스 세미나 신청이 바로 마감되었기 때문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조금 일찍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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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INUX라는 이름에서 리눅스 전문기업이라는 인상을 확 풍기는데, 리눅스 커널, IoT 라우터, 임베디드 자바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에프에이리눅스 제로부트 솔루션 Zeroboot Solution http://www.falinux.com/kr/desktop/soultion/zeroboot

임베디드 자바 솔루션 IMJA Solution http://www.falinux.com/kr/desktop/soultion/imja

ARM 서버 ARM Server http://www.falinux.com/kr/desktop/product/nadia

프로세서 모듈 Processor Module http://www.falinux.com/kr/desktop/product/pm


저는 이제서야 프로그래밍 배워보고 싶어하는 컴맹이라 리눅스 커널, 임베디드 리눅스, IoT 라우터가 무엇인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다만 검색하다가 임베디드 리눅스를 배우기 위해 에프에이리눅스의 리눅스 커널을 사서 배웠다는 사람도 많고, 우분투 등을 배울 때 에프에이리눅스 포럼 사이트를 보라는 조언이 많은 것을 보니 저같은 사람은 잘 몰라도 리눅스 전문가가 확실한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여튼 대학원 공부도 처음부터 정리가 상큼하게 되었던 것이 아니라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는 채로 계속 듣다보니 어느 순간 깨달음이 오던데, 이 분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몰라도 우선 들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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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시작 시간이 되자 강의실이 꽉 찼습니다. 그리고 이 환경은 제가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상황이었습니다. 세상에! 남자가 수백명은 되는 것 같은데 여자는 10명도 안돼요. +_+

옆에 계시던 남자분은 딱 공대시절 학교 강의실 같다고 하셨는데, 저로서는 문화충격! 유토피아! 천국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대학원 시절 모두 정확히 반대 상황에서 다녔거든요. 대학시절은 과에 남자 한 명 있었는데 그나마 여자아이들 등쌀에 못 견뎌서인지 전과를 했고, (- 여자많은 과에 하나있는 남자에 대한 대우는?) 대학원도 뭐.... 음.... 여대의 추억 같은 느낌으로 여자들끼리 알콩달콩 잘 지냈습니다... ㅠㅠㅠㅠ

그렇다 보니, 강의와는 별개로 우선 이 상황에 몹시 신이 났습니다. 앞으로 에프에이리눅스 세미나 할 때마다 꼭 와야겠어요 흐흐흐흐흐



리눅스 전문가의 노하우 공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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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미나 내용을 거의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같은 초 컴맹도 이해하기 쉽게 마운트는 무엇인지, 비전공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마운트와 개발자가 생각하는 마운트의 차이부터 차곡차곡 짚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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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코드 짜신 부분이나 프로그램 실행했을 때 잘 되는 부분, 안되는 부분, 하면 안되는 것, 하면 좋은 것 등에 대해 실전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었습니다. 저의 경험상 이런 부분은 당장 이해를 못 하더라도 사진을 찍어두고 적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통계 배울 때도 당장은 프로그램을 못 돌리니 필요가 없었더라도 나중에 보면 전문가들이 "코드 짤 때 이렇게 해야 한다" "이거 한꺼번에 넣으면 안된다." "데이터 처리 이렇게 해야 한다" 같이 알려준 실전 노하우들이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요령(?)으로 우선은 아무 것도 모르지만 다 찍어두고 필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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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빨간 색으로 강조해 주신 부분들이나 공유해 주시는 것들을 열심히 찍어 두었습니다.

중간에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슬라이드를 거의 다 찍다시피 했는데, 중간에 에프에이리눅스 사이트에 이 파일들과 강의 동영상까지 무료로 공유해 주신다고 하셔서 그만 찍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코드를 적어 놓으시는데 저 혼자 찰칵거리며 찍고 있으니 민폐 같기도 했어요... (제 주위에 계시던 분들께 죄송...)


에프에이리눅스 강의 파일은 아직 안 올리신 것 같고, 그 날 강의 동영상은 에프에이리눅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FALiNUX/)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8DDflySMwfQ&feature=youtu.be)에 올라와 있습니다.



컴맹의 견문 넓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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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쉬는 시간 되니 강의 듣던 분들은 저걸 이렇게 돌리는 게 낫다거나,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같은 토론들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못 알아들으면서 필기 많이 해서 혼자 뿌듯... ^^;;;;

공대 남자 로망이 커서인지 제가 쉬이 알 수 없는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면서 끄덕이는 남자들로 가득 찬 이 곳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차근 차근 배워 나가야겠다는 결심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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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쪽에 에프에이리눅스 제로부트 시스템도 전시되어 있고, 임베디드 자바 솔루션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보면서 이걸 어떻게 구현했느냐, 이러냐 저러냐 등등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던데... 저는 그냥 구경;;;;


에프에이리눅스 제로부트 솔루션 Zeroboot Solution http://www.falinux.com/kr/desktop/soultion/zeroboot

임베디드 자바 솔루션 IMJA Solution http://www.falinux.com/kr/desktop/soultion/imja

다시 찾아봐도 음... 아직 저에게는 많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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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는 주위 분들이 하나 있으면 최고라는 말을 많이 하셔서 잘 모르면서 하나 구입할까 하고 나스 가격비교만 해두었는데... 나스라는 것이 컴퓨터 본체처럼 생겼나 봅니다. 컴맹의 견문 넓히기 모드로 '아무것도 몰라도 봐두자'라며 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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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이리눅스의 솔루션들도 구경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구경했습니다. 계단에서 밖을 내다보는데 으리으리한 운동장이 보였습니다. 서울공고 캠퍼스인데 잘 닦인 차로, 트랙과 축구장까지 있는 운동장을 보면서 시설에 감탄했습니다. 무슨 고등학교 캠퍼스가 대학보다 좋아요. 에프에이리눅스 세미나 덕분에 부광약품 연구소도 구경하고, 서울공고 구경도 했습니다. 무언가 많은 일을 한 것 같은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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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로 포기하지 말고 프로그래밍 공부 열심히 해자는 것 하나,

생각만 하지 말고 지식공유정신을 실천하자는 것 하나였습니다.


무료 세미나 강의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지식공유정신'은 에프에이리눅스에서 15년간 지켜온 경영이념이라는 말이 뭔가 찡하게 다가왔습니다. 무료 세미나 준비하려면 준비하는 쪽에서 돈도 많이 들고 신경쓰이고 귀찮을텐데... 그럼에도 꾸준히 무료 세미나 개최하면서 새로 공부하고 알게 된 것을 나눠주시는 모습이 무척 멋졌습니다. 저도 말로만 나누고 싶다고 하지 말고,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아.. 결국 생각만 했네요... ㅜㅜ) 했습니다.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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