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여행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 3가지

라라윈 블로그 이야기 : 블로거 여행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 3가지

지난번에 명섭이님이 고향집으로 초대해 주셔서 (명섭이 고향 보령에 블로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거들의 여행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 3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선 저는 유명한 IT 블로거님들과 함께 고고씽 했더니, 사방에서 최신 IT 기기들이 막 튀어나오는 진풍경을 보았어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얼리어댑터님들의 기기들을 보다보니... 신제품 발표회가 따로 없었어요...^^



잠깐 휴게소에서 내렸을 때 도촬입니다.
남자분들은 뒷주머니에 갤럭시탭이 쏙 들어가시네요. 여자 청바지 주머니에는 안 들어가던데.. ^^
요기서 잠깐 깜짝 퀴즈, 뒷 주머니에는 갤럭시탭, 이 분들 손에는 뭐가 들려있었을까요?
맞추시면 내일 아침 모닝 커피 날아갑니다. ^^


블로거 여행 진풍경1. 식욕보다 사진

블로그는 하지 않는 친구들과도 여행가서나 맛집에서 사진 많이 찍기는 하는데, 블로거들 모임처럼 전원이 카메라를 들고, 모두가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친구나 가족들은 음식 앞에놓고, 음식 사진 잘 나올때까지 사진찍고 있으면, 배고프다며 버럭 한 소리 하는데, 블로거 여행에서는 모두가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고 카메라를 내려놓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의례적인 것 같아요.. 배고픔과 식욕보다도 사진이 먼저인... ^^;;;
어른 블로거들만 사진 사랑이 아니라, 꼬마 사진 블로거도 있었습니다. ^^



홀딱 반하게 만들었던 꼬마 포토그래퍼 수민양~
저보다 사진을 훨씬 잘 찍는데다가, 사물을 보는 시각과 구도가 남달라서 떡잎부터 뭔가 재능이 보이는 매력적인 꼬마 아가씨 였습니다.




블로거 여행 진풍경2. 밥보다 인터넷

명섭이님의 고향집에서 여느 모임의 여행과 다름없이 훈훈한 정을 담뿍 담은 술잔이 오가는 것 까지는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역시 블로거 여행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실에 빙 둘러앉아 우리 모두 인터넷 중~ ^^;;;;



사진속에 360도를 모두 담을 수 있으면 이 진풍경이 더 제대로 담겼을텐데, 거실에 동그랗게 앉아 모두 인터넷 하는 아침. 밥보다 인터넷으로 시작하는 알흠다운 아침이었습니다.
모두 스마트폰과 맥북으로 인터넷 하시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인증샷 한 장 찍어놓고는, 저도 옆에 앉아서 갤럭시 탭으로 인터넷을 하여 블로거 여행 진풍경에 일조했습니다. ^^
컴퓨터 사랑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단연 씨디맨님~ +_+



전날 저녁부터 모두의 지름신을 부추기던 맥북에어 사랑에 이어, 다음 날 아침 제일 먼저 명섭이님 고향집 PC를 차지한 것도 씨디맨님~
역시 씨디맨님의 컴퓨터 사랑은 못 말린다는... 일상이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에요.. ㅋ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어요~
막내들의 설거지.. ㅋㅋㅋ
이럴 땐 나이 먹어 햄볶아요~ ^^v


듀얼코어 설거지를 보여주신 씨디맨님과 컥군 최재영님  ^^
저는 옆에서 사진촬영과(응?) 반찬정리를 거들었어요..


명섭이님 아버님께서 고향집에 온 기념으로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원래는 설거지를 맡아한 씨디맨님과 컥군 최재영님께 선물해 주시려고 하셨는데, 두 분이 양보해 주시는 덕분에 제 몫이.... +_+
아주 아주 귀한 소사나무 분재입니다.



용수철 같기도 하고, 돼지꼬리처럼 말려올라가는 나무가 넘 특이하죠.. +_+

 


소사나무 분재를 집에 모셔왔더니, 엄마 아빠가 갑자기 저를 더 사랑스럽게 봐주고 계십니다. ^^



소사나무 분재를 위한 큼직한 화분이랑 전용흙도 사오고, 엄마표 화단 한 켠에 자리잡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보실때마다 화단 한켠에 묵직하게 자리잡은 할아버지 분재가 들어온 것 같다며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 그리고 손님들 오실때마다 보여드리면서 보령에서 공수된 귀한 나무라고 자랑을 늘어지게 하십니다. 명섭이님, 명섭이님 아버님~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 덕분에 급 효녀되었어요~~ 헤헤


블로거 여행 진풍경3. 먹기 전에 확인부터!

마지막 코스는 주산 한우마을이었습니다.
빛깔 고운 한우가 푸짐히 차려진 것을 보니 빨리 먹고 싶었는데, 블로거가 되면 식욕이 절제가 되는걸까요?? 먹고 싶어서 군침 가득 고이는 음식 앞에서 사진을 찍는 자제력(?)과 함께 모두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쇠고기 이력 조회를 했습니다.
모두가 스마트폰 꺼내들고 한우 바코드 찍고 있는 진풍경을 찍어놨어야 되는데, 그 장면은 못 찍었네요. ^^:;



전원이 스마트폰 꺼내들고 바코드 조회하는데, 블로거님들께 엄한 한우 내놨다가는 클나겠어요.. ^^:;;


밥보다 사진, 밥보다 인터넷, 밥 먹기전 스마트하게 조회.. +_+
꼭 블로거님들만 이러시는 것은 아니겠지만, 여럿이 여행하는데 전원이 이러니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명섭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향집에서 훈훈하게 뵐 수 있었던 멋진 블로거님들~ 만나뵈서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
적다보니 다시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날씨도 땃땃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마음에도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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