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옆에 나타난 아우디 Q3 컬쳐 큐브 갤러리 - 한남동 데이트 코스 추천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한남동 블루스퀘어 옆에 새로 생긴 아우디 Q3 컬쳐 큐브 갤러리

블루스퀘어 옆에 근사한 갤러리가 나타났습니다.
블루스퀘어에는 뮤지컬보러 종종 가는데, 쾌적하고 시원스러운 공간도 좋고, 뮤지컬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도 재미나긴 하지만 일찍 가도 볼거리가 없습니다. 차 막힐까봐 늘 공연전에 서둘러 두어시간 전에 가 있는데, 디 초콜릿 카페가 두 군데 있긴 하지만 좁고, 시간 보내기가 마땅치 않아요. 그런데 아우디에서 Q3 런칭행사 겸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근사한 큐브 갤러리를 설치했습니다.

블루스퀘어 옆에 따로 지은 아우디 Q3 컬쳐 큐브라고 하는데, 컨테이너를 쌓아올려 만든 것 같은데, 뭔가 근사해요. +_+

갑작스레 나타난 아우디 Q3 컬쳐 큐브는 아우디 Q3 런칭 기념으로 한원석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예술산업과 신진작가 육성 및 후원 프로모션이라고 합니다. 아우디 Q3 런칭 이후에도 블루 스퀘어 재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기적으로 Q3 전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진작가 육성에 귀가 솔깃하여, 제가 지원할 여건은 안된다 하더라도 순수미술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동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생각에,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찾아봤는데 홈페이지(http://www.audi.co.kr/kr/brand/kn.html)에서는 못 찾겠어요.. ㅜㅜ
지원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오픈하지 않아 따로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단기적인 잠깐의 쇼케이스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꽤 오랜기간 장기적으로 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니 무척 반갑고 고마운 프로모션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결국 못 가긴 했지만 아우디에서 레니 크라비츠 내한 공연,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천재 뮤지션 레니 크래비츠 +_+)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도 호감도가 높아졌는데, 갤러리 프로젝트는 더 맘에 들었어요.

아우디 Q3 컬쳐 큐브 - 디자인 큐브

아우디 Q3 컬쳐큐브는 3개 관으로 디자인 큐브, 공간 큐브, 퍼포먼스 큐브의 세가지 컨셉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컨테이너를 쌓아올린 공간이라 "큐브"라고 하나보다 싶었는데, 각각 디자인 큐브, 공간 큐브, 퍼포먼스 큐브로 컨셉을 잡은 이유는 아우디 Q3의 세 가지 특징이 바로 디자인, 공간, 퍼포먼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품의 특징에서 컨셉을 잡아 각각 컨셉에 맞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함께 하다니.. 볼수록 참 근사한 기획이라 생각되었어요. 

디자인 큐브에는 김형관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우디 Q3 컬쳐 큐브 - 공간 큐브

공간 큐브에는 공간 디자이너 라오미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동양화적인 매력을 서양화 기법으로 풀어낸 느낌이라, 더 매혹적이었습니다. 옛날 책장도와 병풍같은 느낌이면서도 현대적이었어요.

한쪽에는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우디 Q3 컬쳐 큐브 - 퍼포먼스 큐브

퍼포먼스 큐브에는 황규백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퍼포먼스에 해당하는 예술활동은 너무나 많겠지만, 최근에는 '퍼포먼스'라고 하면 작가가 직접 뭔가를 하는 행위예술적인 작품이 먼저 떠올라서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유튜브에 황규백 작가님이 컬쳐큐브 쌓아올리는 과정과 전시하는 것을 올리셨던데, 동영상으로 보니 더 멋졌어요.

아우디 Q3 컬쳐 큐브 - 테라스

블루스퀘어 옆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멀리 보이는 전경이 좋습니다. ^^

아우디 Q3 컬쳐 큐브 - 아우디

물론 아우디 Q3도 볼 수 있어요. 벽면의 영상이 계속 변화해서, 묘한 느낌입니다.

아우디 Q3 시승도 해볼 수 있는데, 블루스퀘어에서 남산길로 하얏트 호텔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직접 운전해 볼 수도 있고, 사모님 모드로 타고 있기만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_+
블루스퀘어와 남산이 가까워서 20여분 밖에 안 걸리긴하는데, 가벼운 시승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흑.. 다시 알아보니, 시승 프로그램 진행은 끝났다고 합니다. ㅠㅠ 사모님 모드로 남산 드라이브 코스 아우디 q3로 드라이브 해보고 싶었는데, 기간 끝.. ㅠㅠ)

블루스퀘어에 뮤지컬 보러 갈 때, 일찍 도착해서 방황할 때, 이제는 아우디 Q3 컬쳐 큐브를 돌아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래오래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아우디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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