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도 맨유 pub이 생겨서, 깔끔한 인테리어에 곳곳에 TV가 설치되어 맨유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던데, 외국에는 그런 곳이 더 많은가 봅니다. 그 곳에 LG의 3D TV가 설치되어, 박지성의 경기를 3D로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완전 부러움.. +_+)
재미없는 홍보영상도 3D로 보면 생생해서 훨씬 흥미롭게 느껴지는데, 흥미진진한 축구경기를 3D로 보면, 마치 내 앞으로 공이 패스되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실감 두 배, 흥분 두 배, 열광 두 배가 아닐지....
넘 부럽습니다.
LG전자 제품인데, 왜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고 외국에서만 3D TV를 즐기는 것인지 아쉬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의 한바다 중학교에서는 LG의 3D TV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3D로 보면서 수업에 몰입을 높이고, 더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고화질 LCD에 스카이라이프 수신해서 3D로 보면서 공부하면, 공부가 아니라 그냥 상황을 즐기는 기분으로 자연스레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저 학교다닐 땐 이런거 없었는데...ㅜㅜ)
전 3D TV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것이라 너무 신기했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출시되어 판매도 되고 있었습니다. (저만 몰랐나봐요..ㅜㅜ) 이거야 말로 정말 위시리스트 1순위네요...
3D TV를 사게 되면, 그동안 보았던 애니메이션도 모두 다시 생생한 입체영상으로 보고, 집에서 아바타를 봐도 흥미진진할 것 같아 넘 기대됩니다. 가요프로그램을 봐도 바로 내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듯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벽걸이를 넘어 3D의 시대가 오나봅니다. (아.. 갖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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