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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해당되는 글 945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화이트데이 사탕 준비하지 마세요! 화이트데이 선물 준비 팁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화이트데이 여자친구 선물 준비 팁 화이트데이가 어느덧 내일 모레 입니다. 혹시나 지금 달달한 사탕을 잔뜩 준비하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어... 노파심에 화이트데이 선물 준비하실 때 꼭 생각하셔야 할 팁 몇 가지 말씀드릴까 합니다. ^^;;; 이미 발렌타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받은 분들은 여자친구가 해 주었던 수준(?)에 상응하는 선물 아이템을 고르기 위해 고심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덧붙여서 선물은 선물이고, 화이트데이라는 날 때문에 선물도 사주고 사탕도 사주어야 할 것 같아 고민일 수도 있습니다. 선물은 다음에 더 이야기하기로 하고, 우선은 사탕 준비부터 말리고 싶습니다. 사탕보다 초콜릿 강추 이건 믿으셔도 좋습니다. 벌써 십 수년간 화이트데이 사탕에 대해..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이런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할 때 왜 안 말렸어? 안 말렸던 진짜 이유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이런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할 때 왜 안 말렸어? 안 말렸던 진짜 이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할 때 왜 안 말렸어?" 때로 결혼 생활이 힘들어 지면, 애꿎은 주변 사람들에게 왜 안 말렸느냐는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말린다고 한들 눈에 콩깍지가 씌여 있었을 때 말을 들었을까요. 처음에 왜 안 말렸다는 투정을 들었을 때는 자기가 선택한 일을 제 탓을 하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공포스럽기도 했습니다. 확신에 차서 결혼을 하고도 후회할 수 있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대체 어떤 사람을 만나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결혼하고 후회하면서 왜 안 말렸냐고 우는 모습을 보며, 정말 제가 잘못한 것인가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결혼 대상이 누군지 중요치 않았다. 결혼..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착하고 순한 여자, 연애 못하는 진짜 이유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착하고 순한 여자, 연애 못하는 진짜 이유 착하고 순한 여자를 만나면 재미가 없어 싫다는 남자도 있습니다. 예전에 한 남동생이 "누나 소개팅 좀 시켜줘요. 누가 과에 다 여자 밖에 없다면서요?" "누나 소개팅" "누나 소개팅" 이라며 몹시 졸라서, 어떤 여자가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대뜸 하는 말이 "착하고 순한 여자 말고요. 무슨 말을 해도 응.응. 이러면 속이 터져서 못 만나겠더라고." 라며 착하고 순한 여자 말고 재미있는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착하고 순한 여자는 결혼할거라면 현모양처로 좋겠지만, 사귀는 동안 재미가 없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연애를 재미로만 하는 남자라며 아직 어려서 좋은 여자 볼 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이..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결혼했을 때 새까만 미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 경제력 상관관계 미혼 기혼 자녀 유무에 따른 경제력 구분 도표를 보다가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본 도표라서 출처는 불분명하나, 공감되는 도표였어요. 색으로 보면, 까만 부분이 좋은 것이고, 핑크색이 가장 암담합니다. 흔히 깜깜한 미래, 핑크빛 미래라고들 하는데 이 표에서는 색이 반대입니다. 기혼 (자녀없음)일 때도 중하위층, 하위층은 생계유지형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경제력만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상위층에서는 고학력 엘리트층이라 하니 좀 기준이 혼동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보면 그나마 미혼일때나 기혼이어도 자녀가 없을 때는 그럭저럭 관계지향형으로 낙천적으로 살 수 있었다가, 그 뒤를 보면 암담합니다. ㅠㅠ 둘이 버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이상형이 연애질에 미치는 영향, 이상형 아닌 사람 vs 이상형인 사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이상형이 연애질에 미치는 영향, 이상형 아닌 사람 vs 이상형인 사람 동갑 커플의 애환을 이야기하다 보니, 멀고 먼 옛날 저의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치열하게 싸우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떠올리면 이불 뻥뻥 차게 되는 짓이었는데... 당시에 남자친구와 싸우다가 지치면... "나도 이제 오빠 좀 만나보고 싶어. 그냥 나라면 다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오빠" 라며 생떼를 썼습니다. 제가 이런 소리를 하면 구 남친은 "오빠 만나면 다 그렇게 해줄거 같아? 니가 이렇게 하는데?" 라며 시니컬하게 반응했고, 때로는 "지친다. 나도 너같이 드센 동갑 말고 나긋나긋한 동생 사귀고 싶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싸우다 지쳐서 '우리가 과연 계속 사귀어도 되는걸까? 잘..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커플 나이 차이, 동갑 커플이 제일 안 좋을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커플 나이 차이, 제일 안 좋은 것은 동갑내기 커플일까? 연애하면서 안 행복하면 헤어지는 것이 답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새벽 2시까지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연애질에 대한 이야기 할 때는 피곤하지도 않아요. 지금 전공도 재미있지만 세부전공으로 연애심리학이 있었으면 논문을 더 여러 편 썼을 지도 모르곘습니다. ^^;; 연애하면서 행복하지 않으면 헤어지는 것이 나은가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야기는 잠시 엉뚱한 방향으로 튀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행복하지 않은 사례로 들어진 것이 '너무나 괜찮고, 성실하고, 사람 됨이 훌륭한' 남자임에도 바람이 난 사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한 참 괜찮은 남자이고 성실하게 연애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바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30대 남자가 연애에 유리한 점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30대 남자가 연애에 유리한 점 서른이 넘어가면 연애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스무 살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군대만 다녀와도 아저씨라며 소개팅하기 싫다고 하고, 서른 넘었다고 하면 손사레를 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30대가 되고 저의 오빠 친구 동생이 30대가 되어 연애하는 것을 보니, 30대 남자는 큰 무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귀차니즘에서 비롯된 "여유"였습니다. 20대 남자들은 진격하는 추진력이 있었는데, 그동안 불같은 열정을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쏟은 뒤 30대 쯤 되면 만사가 귀찮아서 인지 더 이상 적극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냥 나이 먹으면 귀찮아지는 것도 더해져서... 귀찮아서 연락을 잘 안 합니다. 그리고 이런 느긋함이 여자를 애 닳게 만듭니다. 서른..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 바람피우는 지 알아채게 되는 징후 3가지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 바람피우는 지 알아채게 되는 징후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속이는 자와 속는 자의 관계처럼 바람 피우는 사람은 바람 피우는 것을 속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바람 피우는 심리에는 상대를 속이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짜릿함도 있다고 합니다. 나는 이 정도로 완벽하게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속일 수 있는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에 자신도 모르게 흥분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람 피우는 사람이 우월감을 느끼는 사이, 상대는 바람 피우는 지 알아채게 되는 징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만 해보자면,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지 귀신같이 알아채는 것을 보면서 남자들은 여자의 육감이 무섭다고 합니다. 육감일 수도 있으나, 그냥 딱 티가 나는 징후가 있습니다. 1. 건성..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취업해도 연애하기 어려운 이유, 직장인 연애의 애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취업해도 연애하기 어려운 이유, 직장인 연애의 애환 요즘 취업이 어렵다 보니 취업을 하면, 인생의 던전 하나를 돌파했다는 큰 축하를 받습니다. 취업과 동시에 패키지처럼 딸려오는 것은 "이제 애인만 생기면 되겠네" 입니다. 이미 애인이 있는 사람이 취업을 하면 "이제 돈 모아서 결혼해야지." 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집니다. 취업 한 단계가 끝났으니 다음 단계인 연애하고 결혼하는 미션을 클리어하라는 주문인데, 막상 직장생활 시작이 되면 한 시름 덜었다기 보다 대항해의 시작같습니다. 새로운 연애는 고사하고 잘 사귀던 커플도 각각 사회생활 시작하면 연애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1. 시간 부족 학생때도 꽤나 바쁘다 바쁘다 했어도 직장생활에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직장인은 ..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카톡 청첩장 받는 사람의 마음, 축복보다 욕이 나오는 모바일 청첩장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식 가기 싫어지는 카톡 청첩장, 카톡 청첩장 받는 사람의 마음 무척 친한 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이미 결혼식 소식은 오래 전에 들었고, 날짜나 시간 장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워낙 친해서 청첩장이나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되는 사이인데, 결혼식을 앞두고 밥을 사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바쁠텐데 괜찮다고 했는데, 청첩장도 줄 겸 얼굴을 보자고 하여 만났어요. 결혼 앞두고 못 본지 꽤 되었는데 오랫만에 만나 반갑기도 했고, 맛있는 것을 얻어 먹어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동생에게 격식 차린 청첩장을 건네 받고 보니... 이렇게 청첩장을 받은 것이 언제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결혼식을 안 다녀서 가물가물한 것은 아닙니다. 결혼식은 매년 숱하게 가고 있는데... 최근 들어 이렇..
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30대 미혼녀로 오래 사노라면 레벨업되는 능력치
라라윈 여자의 심리 : 30대 미혼녀로 오래 사노라면 레벨업되는 능력치 연애를 하지 않고 동정 모태솔로로 서른을 넘기면 마법을 쓸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30대 미혼녀로 오래 사노라면 레벨업되는 능력치가 아주 많습니다. 개인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는 30대 솔로로 오래 사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 시비거는 아저씨와 맞장뜨기 능력 +5 스무살 때는 아저씨들이 무서워서 눈만 부릅뜨셔도 쫄았습니다. 그러나 30대 미혼녀로 사노라니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며 아저씨가 한 마디하면 저도 한 마디 합니다. 일례로 운전 중에 시비거는 아저씨가 있으면 예전에는 제가 잘못한 것이 없어도 웅크러들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비거는 아저씨들은 죄송하다고 하면 더 난리를 치는 분..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어장관리인 줄 모르면서 어장관리 하는 사람의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어장관리인줄 모르면서 어장관리하는 사람의 심리 어장관리 하는 사람 정말 나쁘다는 것에 끄덕여 놓고... 어장관리인 줄 모르면서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ㅜㅜ 아는 사이이니 편하게 "너 지금 어장관리 아니냐? 지금 네 행동이 사람 가장 짜증나게 하는 어장관리다." 라고 대놓고 돌직구를 던져도 본인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ㅡㅡ; 남이 보기에는 딱 어장관리인데 본인만 모르는 사람들의 변(辯) 몇 가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배려형 어장관리 : 씹는게 더 실례잖아. 어장관리라고 쏘아 붙였더니, 그녀의 답. "그럼 연락하는데, 씹어? 그건 예의가 아니잖아. 대답은 해줘야지...." 아... 이런 배려적인 어장관리가 있나요... ㅡㅡ; 만날 생각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