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봤다면 - 여자의 마음 심리
그런데, 아무 말도 없던 남자친구가 낯선 여자와 둘이 있는 장면을 본다면?
여기서 다른 여자랑 둘이 뭐하고 있는거야?
1. 당장 뒤집어 엎는다.
2. 가서 아는 척을 하면서, 자신이 여자친구임을 넌지시 알린다.
3. 아는 척해서 곤란할 상황일까봐, 못 본척 한다.
남자분들의 입장에서는 3번처럼 해주는 여자분이 제일 좋을 지도 모릅니다.
또한 실제로도 3번처럼 하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낯선 여자와 둘이 만나고 있다는 자체에 놀라서,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머리가 멍해지기 때문입니다. 정신이 들어와도, 무슨 일 때문에 다른 여자와 만나는 것인지도 모르는데 자신이 아는 척을 하면 곤란할 까봐, 모른 척해주기도 합니다. 별 일 아니니까 말 안했을거라고 믿고, 자초지종부터 들어보고 난 뒤에 따지거나 화를 내도 늦지 않다 생각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 주는 것 입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내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것을 보니, 여자친구는 정말 나를 믿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뿌듯할 수도 있고, 혹여 정말 바람피우는 상황이었는데도 여자친구가 못 본 채 해 준다면 안 걸려서 다행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장면을 보기 직전까지는 남자친구를 정말 믿었기 때문에, 우선은 남자친구가 무슨 사정이 있어서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다른 여자를 만날 일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의심이라는 것은 바늘구멍만한 의심이 점점 커져서 블랙홀보다 더 큰 구멍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하면서 이해하려고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자꾸 의심이 생깁니다.
'혹시 나 모르게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했던 그의 행동들이 괜히 수상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머리 속이 너무나 복잡해지면서,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되는 순간까지 신경이 곤두섭니다.
문제는 그 다음의 남친의 대응입니다.
여자친구가 센스있게 모른척 해주었다고 해서, 그 일 자체를 눈감아 주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는 다른 여자가 있으니 입장곤란할까봐 배려해 준 것일 뿐, 나중에 여자친구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기를 바란 것 입니다.
그러나 남자분들은 여자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으면, '별 말 없네. 다행이다.' 하면서 자신도 아무 말을 안하거나, '괜히 일일이 말하는 것도 이상하잖아. 정말 별 일도 아니었는데... 오히려 말하면 변명하는 것 같아보여 의심할지도 모르니까 말을 꺼내지 말자.' 하면서 말을 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자분이 말 없이 넘어가려는 순간부터, 여자분은 분노게이지가 상승합니다.
'내가 센스있게 넘어가 줬으면, 자기가 알아서 설명을 해주고 사과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암 말도 없네? ㅡㅡ ^'
화가 나지만, 화부터 내면 싸움만 될 것 같아, 이왕 쿨한 척 한 거 끝까지 믿어주자는 생각에 좋게 물어봅니다.
"그 날은 누구 만난거야? 무슨 일 있었어? ^^ (참자.. 참아... ㅡㅡ ++++) "
여자친구가 말을 꺼냈을 때라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상황이 종료됩니다.
그 여자는 누구였는지, 어떤 사이인지, 왜 만났는지, 왜 미리 여자친구에게 말하지 않았는지에 대대 세세히 이야기 해주고, 여자친구가 기분 나빴을 것 이해한다는 말과 함께 사과도 했다면 별 일 아닌 것으로 넘어갔을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상황파악이 안되는 남자분은 "어... 그냥... 별거 아니야..." 라고 대충 넘어갑니다.
이때부터 여자분 마음에 벽돌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철썩같이 믿었던 남자친구라도 이제는 불신이 생깁니다. 전화라도 안 받으면, "이 자식, 또 다른 여자 만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남자들끼리 모여서 술 한잔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과연 그럴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분은 속없이 "우리 여친은 나를 완전 믿는다니까. 내가 딴 여자랑 있는거 봐도 뭐라고 안해~" 하면서 자랑을 하기도 하고, 다른 여자와 만날 일이 있어도 걱정없이 마음 푹 놓고 만나기도 합니다.
별 것 아닌 일로 넘어가면 다행이지만, 이 일은 결별의 씨앗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여자분이 담아두는 스타일이라면, 남자친구와 싸우게 되는 상황에서 이 말이 튀어나올 수도 있고, 이 일로 조금씩 남자친구에게 마음을 닫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마음이 차갑게 식게 되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여자분이 헤어지자고 하기도 합니다. 남자분 입장에서는 이런 사연도 모른 채, 어느날 갑자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여 황당하다고 하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자분은 이미 별 것 아니게 넘겼던 그 일부터 마음의 상처로 이별을 준비했을 지도 모릅니다.
남자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면 쉬울 겁니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보았다면 놀라고 울컥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믿고, 무슨 상황인지 모르므로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에 행동하려고, 그 상황에서는 모른 척 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별 말이 없으면? 감정이 상하면서 여자친구에 대한 신뢰에 조금씩 금이 가겠죠. 여자친구도 똑같습니다.
먼저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선은 사과부터...
그러므로, 영업상 만났든, 과제 때문에 만났든, 어떤 이유든지 간에 우선은 사과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제나 일 때문에 이유가 있어서 다른 이성과 만나 둘이 밥을 먹고 차를 마셨다고 해도, 이성적으로 이해는 될 지언정 감정적으로 기분은 상하는 것이 연인입니다. 그런데 말도없이 다른 이성과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당연 기분이 상했을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줘야 합니다.
오해하지 않도록 설명도...
그리고 상대가 오해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캐묻지 않는다고 해서 여자친구가 궁금하지 않아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꾸 꼬치꼬치 캐 물으면 남자친구가 자신을 못 믿는다고 생각해 기분나빠 할까봐, 피곤한 여자처럼 비춰져 질려할까봐 참고 있는 것 뿐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안 물어본다고, 말 없이 넘어가거나, 대충 이야기하고 넘어가려고 하시지 마시길... 여자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넌 누구냐? 너 오늘 잘 걸렸다!
① 우선 테이블을 뒤짚어 엎었어야 할까요?
자초지종도 모르면서, 뒤짚어 엎어 남자친구를 개망신을 주어서는 안되겠죠.^^;;; 그 자리가 남자친구의 친인척을 만나는 자리였을 수도 있고, 일 때문에 중요하게 보는 자리였을 수도 있는데, 무턱대고 화부터 내면, 남자친구의 앞 길을 막는 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바람피우는 대상이 확실했다면, 현장적발시 혼내주는 것이 여자분의 정신건강에는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뒤짚어 엎고 혼내주는 것도 아무여자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격도 좀 있어야 하고, 겁도 없어야 하고, 자신의 싸움능력에 자신도 있어야 합니다.
② 그럼, 가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여자친구임을 알리면서 인사를 하는 것이 나았을까요?
"어머~ 자기야, 여기 왠일이야? 이 분은 누구야? 안녕하세요~" 라고..?하지만 이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날 자신의 몰골이 말이 아니라거나, 상대 여자가 너무 괜찮아 보인다거나 하면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어서 앞에 나서기가 부끄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정말 바람난 상대이기라도 하다면, 이상한 내 몰골을 보면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되면 안되니까요.
③ 쿨한척은 홧병의 지름길
그렇다고, 쿨한척, 이해하는 척 하면서 그냥 넘어가도 안 됩니다. 정말 쿨한 스타일이어서, 남자친구가 뭘하든지 정말로 신경을 안 쓰는 분이라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화병 납니다.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별 일은 아니지만 기분 나쁠 수 있는 일 임을 상대에게 확실히 인지시켜주어야, 다음에 같은 문제로 속터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애인이 있다해도 다른 이성과 만날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안 그러면 좋겠지만, 다른 이성과 둘이 밥을 먹을 수도 있고, 차를 마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대가 나를 믿으니까, 모를텐데 굳이 말할 필요 없으니까... 하면서 넘어가지 마시고...
괜한 의심의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시어, 행복한 커플생활을 오래도록 이어가시기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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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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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 같은 경우는 먼저 2번으로 다가가서 인사하고 둘의 눈치를 살피겠죵.
그 담에 눈초리가 이상하면 누구냐고 묻고 1번으로 넘어가겠죵-
제가 좀 의심이 많은 편인데, 요즘들어서는 의심이 의심을 부르고
오히려 지나친 의심이 결국 남친의 외도를 낳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남자 여자를 떠나서 이성에 관심이 많고 호감을 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남친을 구속하는 대신에 관심을 조금 분산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나쁜 짓을 하려는 건 아니고, 그동안 남친에게만 쏟았던 관심을 저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에 분배하는 거죵.
비록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고..
현실을 직시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만약 남친이 외도를 했다면..
He's not that into you~!
좋은방법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뭐 방법론을 얘기하자고 쓴 글이 아니신 줄 알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자리에서 바로 연인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는게 어떨까요? 연인이 바로 받으면 "자
기야..나 바로 자기 뒤에 있어" 하고 연인이 직접 나를 찾아 인사하고 상대편 이성에게
나의 존재를 소개해주게 만드는 거죠.
만약 연인이 계속 받지 않으면 마음 속으로는 전투준비를 하고는 웃는 낯으로 살며시 다가가
(누군지 모르는) 상대편 이성에게 뻔뻔하게 눈인사를 건내고는 인기척에 연인이 뒤를 돌아보면
"자기야~~ 지나가다 보여서 전화해봤는데 안 받아서~~" 하고
애교를 쏘아준 다음, 상대편 이성에게 "어머, 초면인데 실례합니다~~○○씨 여자친구예요~~"
하고 콧소리를 날려주는 거죠. 어떤가요..?? 이방법,,괜히 오해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번 오해하면
완전히 담아놓는 성격이라^^
rkte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음 저같으면
근처 아는 남자애 불러내서
팔짱끼고 옆에 걸어갈거 같은데요?
눈웃음 날려주면서...ㅋㅋㅋ
그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럼. 아무도 모르게 가두던가...
무슨 사랑이 구속도 아니고 ...남자가 여자 만나면 고민하고,,,그럼 남자느 여자가 다른 남자 만나면 병깨서 죽일까?
환장했으면 아무도 모르게 가두고 묶어서 요강깔고 살아라.
하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난 살아오면서 위에 그 어느것도 해당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사귀는 남자가 다른 여성을 만나는 것은 내 남친의 문제이지 그 상대방 여자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걸 난 배웠다. 아무리 상대방 여성이 내 남친을 좋아한다고 해도 내 남친만 마음을 두지 않으면 짝사랑으로 끝나기 나름이다.
이럴 때 우리여성은 그 자리를 피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고.. 그 상대방 여성 또한 전혀 염두할 필요도 없다.
자신감이 없으면 이 싸움에서 지기 마련이다. 사랑싸움..ㅎㅎ
암튼, 난 내 남성이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
신경을 쓰는 것은 내 남친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 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 어떤 여성에게라도 난 후에 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괜히 내 남친 아닌 다른 여성에게 감정허비를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흔히들 남친이 바람이 나면 상대방 여성을 걸고 넘어지는데
이건 대단이 유치 찬란한 행동이다.
모든 문제는 내 남친한데서 찾아야지, 괜히 죄없는 여성을 피해자로 만들지는 말아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다.
참고로, 난 결혼해서 12년째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남자는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이고. 자신감을 갖는게 최고고,
바람나면 여자가 Dump Away 해 버리면 된다. 새로운 남성이 기다린다고 생각하라.
tky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냥 헤어지면 되지.
뭐가 저리 복잡해.
세상 널린게 남자고, 여자다.
비위맞춰줘가며 힘들게 연애할 필요 있나?
그냥 좋은시절만 즐기고 갈아타면 됨.
역시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는 섹파로만 만나야지.. 저게뭐야.. 정신병자도 아니고..
엑셀통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오늘도 대립되는 댓글이 많이 올라왔네요..재미나게 읽고 가네요..부정은 강한 긍정효과를 불러온다고 블로그 방문자수에서 느꼈답니다. 이번에도 다시금 느끼게되네요
r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녀관계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가끔은 '배려' 와 '존중' 이란 단어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언제나 오해와 의심이 우선 순위인 듯 싶더군요.
유머나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관계를 면밀히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죠..
드자이너김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실 사람들이 연애를 하면 잘 잊어 버리는게 바로, 서로에대한 배려와 존중 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날 이해해 주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더욱더 잘 설명하고 함께 이해해야 하는데 말이죠.^^
천재 작곡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에이 그런다고 논리적으로 해결되지를 않습니다.
우리 여친은 어디선가 휙 나타나서 양쪽을 그 큰 눈으로 아무말 없이 부라려 보는 것으로 상황이 끝나 버립니다.
저같은 경우 결혼할 때까지 연애기간 동안, 선생님 1, 간호사 1, 스튜어디스 1, 백인 여성 2, 일본 여성 1, 학교 친구 2.... 등등 많은 섬씽들이 그냥 스쳐 지나갔죠.
다 연애했으면 꽤 유명한 선수가 되었지 말입니다?
철민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요즘세상은..여자나 남자나..퇴페적이져서,,,삼류걸나가요에,,
남자는 그저 나이트나 전전하는인생에 똥폼잡고,
이렇게 세상이 드러워지니, 씁쓸하고,,한심하네요
맑은아침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하루이틀 사귀고 만나고 하다보면 여잔 남자들의 단점만 봅니다.
오늘은 수염을 정리 안했다는둥...티셔츠가 뭐냐는둥..옷이 그게 뭐냐며 챙피해 하고...
그러다 보면 남자는 잔소리 안하는 다른 여자를 원하는거 아닐까요?
본능적인 바람끼는 아니고 도피처를 찾는건 아닐까요?
이에 좀 고추가루가 끼었어도 잔소리 안하고 빼주는 여자..목늘어진 티를 입었어도 나름 멋있어..해주는 여자
좀 꾀죄죄 하면 어디가 좀 많이 피곤해서 멋부릴 시간이 없었나보다 하고 웃어넘겨주고...
용돈이 떨어져서 맛있는거 못사주고 허름한 포장마차 비슷한 곳에 가서 식사를 하면 마음바꼈다 생각하고...
여자들은 은근 좀 친해지면 이것저것 요구해서 남자들을 귀찮게 하는건 아닙니까?...
남자들의 본능적인 바람끼는 좀 억지스러운 여자들의 핑계꺼리 아닐까요?
15년 결혼생활의 결과로는 그렇지 않나 하는 겁니다...^^
샤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친구 있고 남자 친구 있는데 말 안하고 만나는건 당연히 예의가 아니지 싶네요.
물론 이성 만날일도, 밥 먹을 일도 있겠지만 미리 말하면 되는거 아닐지...
미리 말해서 안되 그러면 안만나고 안먹으면되는거고... -_-;
그라나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 생각엔 서로가 연애를 할 땐 애인을 제외하곤 이성을 동성과 같은 개념에서만 생각을 해야 되고,
또 자기 애인이 이성을 만나고 있어도 그렇게 이해를 해주는 게 동시에 이루어져야 옳지 않나 해요.^^
개인적으로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3번밖에 못할 것 같네요. 소심해서...또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불안과 불신이 쌓일 것 같아요 ㅠㅠ 애초에 믿을만한 사람을 사귀는 게 제일 좋겠죠...
솔직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믿어야죠, 사랑하는 사이라면.
이성 친구관계에 대한 제 글 하나 트랙백 합니다.
하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정말 연인을 사랑한다면 다른 이성 만나는 것에 초조해할 상대방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게 맞죠~ 미리 안심시켜 주면 될 텐데. :)
미리 얘기를 안했을 경우 저라면 2번으로 갑니다.
그럴 일 없지만 남친이 바람? 이런 거라거나 아님 시간보내고 있는 그 여자가
적어도 여친있다는 건 알도록이요-
저는 만약에 상대방이 바람피운다면 끝내더라도 그냥은 못가요ㅋㅋ
다 폭로하고 난장판 피워놓고 얼굴 못들고 다니게 해놓고 갈겁니다ㅋㅋ
하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항상 입장바꿔 생각해보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