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 하는 여자의 마음 심리 - 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사귀는 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이별통보하는 여자의 마음 심리 - 헤어진 여자친구 마음 되돌리는 방법

한동안 못 챙겨준 것 같아서 모처럼 같이 놀러가자고 했더니 신이나서 같이갔던 여친.
분명히 같이 즐겁게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발이 아플정도로 신나게 구경하며 잘 놀았는데, 그리고 별스럽지 않게 잘자라는 안부 인사를 하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갑자기 다음 날 평소보다 조금 기운없는 듯한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는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합니다.

전날 먼거리에서 남자친구를 보겠다며 찾아와서는 예쁜 미소를 짓던 여친.
같이 손 꼭 잡고 밥 먹고 영화보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서성이다가 아쉽게 아쉽게 헤어지고 돌아와서는 몇 시간이나 달콤한 통화를 했는데, 다음날 갑자기 우리는 아닌 것 같다며 문자 한 통을 보내 이별통보를 합니다.

이렇게 별다른 내색이 없다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친구는 황망해집니다. 정황상 여자친구가 그런 말을 할거라고 눈치라도 채거나, 마음의 준비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분명히 몇 시간 전까지, 불과 하루 전까지 연인이었던 여자에게 날아오는 이별통보는 갑작스러운 사고 입니다. 사고가 나기 직전까지 그런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일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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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싸우다가, 뭔가가 틀어져서 홧김에 여자친구가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한거라면 차라리 이렇게까지 황당하지는 않습니다. 이유가 뭔지 확실히 알고 있고, 여자친구도 감정적으로 울컥해서 한 말인것을 아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 것은, 한 순간에 성질이 나거나 싸우는데 뜻대로 안되니 어린아이처럼 배수진 협박작전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마트 바닥에 퍼질러 앉아 대성통곡을 해서 엄마를 쪽팔리게 만든다음 원하는 장난감을 득템하고자 하듯이, 뜻대로 안해주면 헤어지겠다는 협박을 통해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은 것 입니다.
이렇게 여자친구가 지뜻대로 안될때마다 걸핏하면 헤어지자고 하면, 정말 미련없이 헤어지시는 것이 미래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자친구가 습관적 전략적으로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한다면야, 크게 황당할 것도 고민될 것도 없고, 다만 짜증스러울 뿐입니다. 문제는 경박하게 지뜻대로 안된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가 아닌데, 헤어지자고 하니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일 겁니다. 도대체 이별통보 하는 여자의 마음 심리는 뭘까요..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별통보, 헤어지자는 여자의 마음 심리

분명 어제까지, 며칠 전까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던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하면 제일먼저 이유가 궁금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유를 물어봤자 소용없습니다. 진짜 헤어지려는 이유를 말해주는 여자는 거의 없으니까요..ㅜ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이유라도 알자고 매달려도 말 못하는 사정이 있습니다.
보통 사랑에 빠진 여자의 뇌구조에서 가운데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남친에 대한 사랑입니다. 내가 남친을 사랑하는 사랑, 남친에게 사랑받는 다는 느낌의 사랑. 이 것이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죠.

예전 개인의 취향, 박개인 ( 손예진 ) 의 뇌구조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사랑이라는 부분이 뇌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단점, 현실적인 문제 등은 아웃오브 안중이 됩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커지면, 뇌의 전부를 차지하던 남친에 대한 사랑의 자리가 줄어들면서 예전에는 간과했던 문제점들이 크게 보이기 시작하고, 이별을 해야할 이유를 찾기 시작하게 되는 것 입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남친의 암내를 견딜 수가 없어서 헤어졌다는 참 현실적인 이유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여자가 이별을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은 남자친구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들이 쌓일 때 입니다.

예전에는 집까지 데려다주더니, 피곤하다고 중간에서 헤어지자고 하면 역시 애정이 식은 것으로 보이고요.
예전에는 만나서 뭐할지 계획을 세워서 나오더니 이제는 만나면 맨날 가던 식당에 맨날 가던 게임방이나 데리고 가려고 하고, 자기 친구들있는 당구장에나 앉혀놓으면 애정이 식은 것이고요.
예전에는 하루에 문자를 수십통 보내더니 이제는 생사여부만 확인하면 확실히 애정이 식은 것이고요.
기타 등등, 남자친구가 들으면 그게 어떻게 애정이 식은거냐, 또는 그럼 어떻게 맨날 그렇게 해주냐 라며 따지고 싶을 수도 있는 참 소소한 것들이 모이면서 여자는 이별을 결심합니다.

그러니, 남자친구가 아무리 갑자기 왜 그러느냐고 하고, 이유가 뭐냐고 달래고 다그쳐도 여자친구가 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 말이 없는거죠. 저런 소소한 이유들을 말할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보통 여자의 입장에서는 저런 일 때문에 서운해지고, 마음에 벽돌이 하나하나 쌓일때마다 말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락 안해서 서운하다고 지나가는 말처럼 한 마디 했다거나 (남자는 별 일 아니라고 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농담처럼 "변했어." "애정이 식었어." 라고 했다거나 (남자가 농담으로 들었을 가능성 200%), 이렇게 해놓고 자기는 충분히 단서를 제공했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충분히 표현했고, 남자는 고쳐지지고 않고, 고쳐지기는 커녕 어느 개가 짖느냐는 듯이 귓등으로 들었다고 생각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구차하게 헤어지는 순간에 또 싸우기도 귀찮고 지쳤으니 이유를 말할 것 없이 그럴싸한 것 중에 하나 골라서 마무리하는 것 입니다.  "우린 안 맞는 것 같아." '더 이상 해 줄게 없어서' "사랑하지만 헤어져.." 같은 이별하는 순간에 하나도 도움은 안되는 말들 많잖아요...

그렇기에 이별하는 순간에 여자친구가 하는 이별하는 이유는 그다지 믿을만한 것이 못 됩니다. 가슴에 비수같이 "너처럼 너만 아는 인간은 혼자 살아야 돼." 라는 말이나, "사랑하지만 헤어진다"는 말이나 그 속에 들어있는 진실은 정말 깨알같습니다. 그러니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의 마음 심리에서 "왜" 이별하려고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우선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레 헤어지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왜" 왜..왜.... 이 생각이 가장 많이 들지만,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와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다면, "왜" 보다도 현재 여자친구의 마음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던, 그리고 아직 사랑이 남아있는 남자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기까지 여자친구도 무척이나 망설였을 것 입니다. 분명히 헤어지자고 말을 하면 지금 함께 밥을 먹고 웃고 있는 이 순간을 그리워하면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을 것이고, 다정하게 잘자라고 하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친구가 받을 상처에 미리 마음이 아파왔을 것 입니다. 그래서 헤어질 마음과 그래도 잘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계속 시소처럼 오락가락 하고 있던 상태에서, '에잇' 눈 딱감고 말하자 하는 심정으로 헤어지자고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태라면, 여자친구도 마음 독하게 먹겠다고, 헤어지기로 결심한 이상 쌀쌀맞게 대할거라고 스스로 세뇌를 시키고는 있겠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어서, 그 사람이 잡아줬으면, 정말 이대로 끝이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모순된 상태가 됩니다.
머리는 헤어지는 것이 맞는거라고 말하고, 가슴은 헤어지자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붙잡아 줬으면 좋겠다고 다시 사귀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스스로도 마음은 계속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붙잡으면, 남자친구가 예전처럼 다정한 눈으로 쳐다보면, 헤어지는 순간에도 여자친구부터 챙겨주는 그 마음을 보면 자신이 흔들릴 것을 압니다. 그래서 헤어지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여자들은 보통 연락부터 끊어버리거나, 연락을 받는다해도 못되게 굴거나 다른사람처럼 차갑게 굴면서 귀를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여자친구가 차갑고 단호하게 나온다고 해서, 정말 헤어지겠다고 단호하게 마음먹은 것이기 보다, 그만큼 마음이 흔들리는 상황을 머리로 억누르려고 애쓰고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정말 아무렇지 않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여자가 정말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정말 그녀에게는 이제 연인으로서의 마음이 하나도 남지 않은 이미 마음의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상태일 수 있으니까요...


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만나는 방법

헤어지자면 그냥 헤어져주면 되지 뭐 구차하게 잡냐면서, 쏘 쿨하게 알았다고 하고 두 번 다시 연락안할 수도 있습니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다는..
하지만 남자의 무반응은 여자에게 완전한 확신을 주어버립니다.
역시. 이 남자는 정말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잘 헤어졌다. 나쁜 놈. 이라는 확신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면 다시 볼 일이 없는 (전혀 다른 직장, 전혀 다른 서식지, 함께 아는 사람 0명)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주위에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도 마지막에 연락 한 번 하고, 잡아주는 척이라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오늘 글의 주제는 잘 헤어지는 법이 아니라, 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리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므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붙잡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1.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증명한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하는 헌신과 사랑은 참 감동적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그렇긴 합니다. ^^)
아무리 무심했던 것 같은 남자친구라도 헤어지고 나면 그 사람의 빈자리는 큰 법 입니다. 그제서야 이 사람이 이렇게 나에게 잘해줬구나 하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데, 헤어지고 나서는 남자친구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비교가 되어서 그렇지만 이별을 결심하는 순간은 다릅니다.
남자친구가 예전에 나를 사랑했을 때와 지금처럼 그냥 공기처럼 여길 때를 비교합니다. 사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자친구는 그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있지만, 표현방식이 바뀌엇고, 친해지고 편해지는 만큼 조금 더 막대하고 있던 것 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에게는 그것이 표현방식의 변화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사랑의 변화로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도 몸이 피곤했고, 지금도 피곤한데, 예전에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그렇게까지 편하지 않다보니 집에 가겠다는 말을 못했을 뿐이고 지금은 사이가 편해지니 "아. 피곤해. 집에 가야지" 라고 표현을 하는 것 뿐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정말 남자가 피곤해서가 아니라, 여자친구를 생각해서 미안해하지 않고 집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 것일 수도 있는데, 여자는 이제 자기와 있는 것이 싫어진거라며 오해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니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싶다면, 사실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든 증명하면 됩니다.
구구절절한 속 마음을 이 기회에 한 번 드러내 주시는 것 입니다. 여자친구가 더 이상 사랑받고 있지 않는다고 느꼈던 행동들이 사실 속마음은 어땠는지, 구차스럽다 생각말고 한 번 구구절절히 풀어서 편지를 써 주는 것도 좋고, 말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남자친구가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고, 표현방식만 바뀌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다시 만나게 되도 오히려 더 많이 이해하고 더 사이가 끈끈해 질 수도 있습니다.


2.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도 이별의 아픔을 실감을 시간을 준다.

분명히 어제까지도 같이 밥먹고 데이트 하고, 잘자라고 인사하던 연인이던 여자가 갑자기 연락을 안받고, 연락을 받아도 눈의 여왕보다 차갑게 나오면, 남자친구의 입장에서는 그 상황 자체가 너무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도 마음이 아프고, 이별이 실감나지 않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이별을 말하고도 여자의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잡아주는 것이 좋으면서도 선뜻 응하지를 못합니다. 이럴 때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든 자리는 표가 안나는데, 난 자리는 표가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정진이 있어도 병풍처럼 별 표가 안나지만, 그 많은 인원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하는데도 이정진이 없다는 것은 표가 나는 것 같은 것일 것 입니다. 하물며 오랜시간 이미 습관처럼 일부가 되어 있던 사람이 없어지면 그 빈자리가 표가 안 날 수가 없습니다.
처음 얼마간은 먼저 헤어지자고 했으니 독한마음 먹고 참아볼수도 있겠지만, 분명 여자친구도 남자친구의 빈자리를 느낄 것 입니다. 교통사고를 당해도 첫 날 두 째날은 당황한 마음에 아픈 줄도 모르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아파오고,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처음에는 정신이 없어 실감이 안나다가, 나중에 할머니댁에 할머니가 안계시다는 것에 실감이 나면서 아파옵니다.


3. 둘만의 추억을 되살린다.

이별이 가장 아픈 순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추억입니다. 특히나 남자친구를 생각나게 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그 그리움은 더 커집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사귀고 싶다면, 그 틈을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비 오는 날이면 여자친구가 우울해해서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녔다면, 비오는 날에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해 본다거나, 금요일 저녁이면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었다면, 헤어지고 몇 주 지난 금요일 저녁에 그녀를 데리러 가본다거나, 같이 좋아했던 물건을 선물한다거나, 뭔가 남자친구의 빈자리를 크게 느낄만한 틈을 파고 드는 것 입니다.
사귀는 동안 정말 무심하게 지내서 이런 것들이 없다면 GG...





오랜 세월을 달리 살아왔던 남녀입니다.
100일, 200일, 천일... 몇 년을 만나며 다른 누구보다도 빠르게 가까워지고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것 같아도, 여전히 상대를 온전히 알 수가 없습니다.  헤어지려고 하는 이유에 현실적인 어쩔 수 없는 것들도 있겠지만,  상대방을 내 식대로 이해하고 내 식대로 해석해서 서운하고 어긋났던 것은 아닌가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것은 기적이라고 하잖아요.
몇 십억 인구중에, 이 수 많은 사람 중에, 너와 내가 그 순간에 만나고, 사귀게 된다는 것은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면 로또의 확률보다 더 낮은 일이라고 하죠.... 우연에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 정말 운명이라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 되는 일이니까요. 어떻게 같은 한국에, 같은 나이대에 태어나, 그 장소에서 그런 인연으로 만날 수 있었는지..
그렇게 만난 커플입니다. 그런데 이해를 못해서, - 서로를 오해해서 - 헤어지는 것이라면 너무 안타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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