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1.09.20. 07:00 아들 키워도 소용없다는 말이 사실인 순간 라라윈 일상생활 이야기 : 아들 키워도 소용없다는 말이 사실인 순간 지난 주는 짧아서 쉬지는 못하고 정신은 더 없던 추석을 마치고, 보는 이웃마다 추석인사를 나누곤 했습니다. 아직 이번주까지도 추석 잘 보내셨는지 여쭤보는 인사는 유용한데, 어른들도 아이들을 보면 추석인사와 덕담(이라 쓰고 압박이라 읽는 말들...)을 해주십니다. ^^;; 엄마와 쇼핑을 가는데, 길에서 동네 아주머니의 아들을 만나자,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추석 잘 보냈니~? 엄마 힘드셨겠다." "아니에요. 이제는 엄마 하나도 힘 안드세요." "응?" "이제 저도 결혼해서 집사람도 있고, 저희가 다 같이 도와드려요." "뭐? 그래도..." "정말 이번 추석에도 다 같이 준비했는데요. 저희가 송편도 만들고, 다 했어요! 그래서 이제 엄마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