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2010.07.02. 05:54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20대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라라윈이 읽은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청춘. 참 가슴뛰는 단어임과 동시에 질풍노도와 같은 사춘기는 아니라해도 마음 복잡하고 상처받는 심란한 일도 한가득 내포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스무살.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즐거웠지만 돌아갈꺼냐고 묻는다면 저는 서른이 더 좋다고 하겠습니다. 그만큼 덜 예민해졌고,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조금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고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때는 세상에 저보다 고민이 많은 사람이 없던 것 같았습니다. 뭐가 그리도 센티멘탈하고, 사유하고, 고뇌하던 것이 그리도 많았는지.... 그리고 왜 그리도 작은 일에 많이 상처를 받았는지... 그 답답함에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도 보고, 책도 참 많이 집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