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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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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서울 시립 미술관 샤갈 전시회, 보드랍고 아름다운 색의 향연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서울시립미술관 샤갈 전시회, Marc Chagall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샤갈 전이 다시 열렸습니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전시회 부제처럼 샤갈의 작품은 도무지 작품의 재료를 종잡을 수 없는 맑고 아름답고 예쁜 색들로 가득합니다. 샤갈이 살던 시대만 해도, 지금처럼 발색이 좋은 물감이 없던 시절인 것 같은데, 샤갈의 푸른색은 그 스펙트럼이 엄청납니다. 어떤 푸른 색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빠져드는 다양한 파란색, 보라빛 배경이라도 보라빛이라고만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보라빛들의 향연, 3층의 서커스 작품에 이르면 큰 화면을 덮은 빛처럼 밝은 색들의 미세한 차이에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샤갈의 작품은 너무 솔직합니다. 작품은 자연스레 작가가 투영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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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전공 직업

    추상화 감상법, 알고보면 가장 감상하기 쉬운 추상화

    라라윈의 미술 이야기: 추상화 감상법, 자기 마음대로 해석 가능 미술을 전공하고 보니, 다른 분들과 전시회를 보러 가면 얼떨결에 가이드가 될 때가 많습니다. "전공자니까 설명 좀 해줘봐." "이건 왜 이런거야?" 하는 질문을 많이 듣게 됩니다. (사실 다 아는 건 아닌데, 그나마 알고 있는 짧은 지식으로 열심히 설명을 하곤 합니다..^^;;;) 추상화가 어렵고 비호감인 이유 전시회를 둘러볼 때, 보통 제일 인기없는 작품이 '추상화' 입니다. 물론 추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로 추상화는 비호감, 비인기 작품인듯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뭔 그림인지 알아보기도 힘들고, 대충 한 것 같아 보여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작품들이 많아서 입니다. 강력히 추상화는 싫.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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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CJ 그림책 축제, 세계의 이색적인 그림책을 한 눈에 보는 전시회

    CJ 그림책 축제, 성곡미술관 본관 전시회 동화책 속 그림이 현실로 튀어나와있는 듯한, 별관의 데이비드 위즈너 전시를 보고 본관으로 왔습니다. 별관과 본관 사이의 조각공원에도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을 본따 만든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본관은 세계 각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풍과 기법, 내용이 아주 다채로워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작가들의 그림을 영상으로 만든 작품을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들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바로 옆에는 그림책이 빼곡히 놓인 서재가 마련되어 있어 전시된 작품들과 여러 그림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 작품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문자들이 있었습니다. 붉은 색이 강렬한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로미오와 줄리엣 입니다. 이 작품은 밑에 나무판넬을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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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CJ 그림책 축제 (데이비드 위즈너 전시회), 동화가 그림책 밖 현실로 나오다

    라라윈이 본 전시회: CJ 그림책 축제 (데이비드 위즈너, 성곡미술관) 성곡미술관에서 CJ 그림책 축제가 열렸습니다. 처음 열리는 그림책 관련 큰 전시라 궁금했습니다. 성곡미술관 위치 (찾아가는 길) 성곡미술관은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서울 역사박물관과 사직공원이 이어지는 길 한 가운데 있습니다. 사진은 서울 역사박물관 옆 골목입니다. 사직공원 앞 쪽 갤럽과 스페이스본 사이 골목으로 내려가도 됩니다. 어느 쪽에서 가도 거의 중간 쯔음입니다. 위치가 골목(?) 한 가운데라서 표지판은 잘 되어 있습니다. 100m 간격으로 성곡미술관 표지판이 있고, 중간에 다른 골목이 없이 하나의 길이라 쭈욱 따라 올라가면 되어 찾기는 쉽습니다. 별관과 본관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별관 옆에서 표를 끊어주어서,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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