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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심리
해당되는 글 528건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처음보는 남자가 길에서 번호 물어봤을때 여자 심리
길에서 번호 따였을때 심정 처음보는 남자가 다가와서 갑자기 마음에 든다며 번호를 물어보면 어떤 심정일까요? 인터넷에는 "길에서 번호 물어봄", "번호 따임" 이런 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나, 현실에서는 (번호를 묻고 싶었더라도) 길에서 번호를 물어본 적 없는 남녀가 수두룩합니다. 동시에 번호 한 번 안 따여본 사람도 수두룩 하고요. 이렇게 드물고 어려운 일인만큼 우선 기분이 무지무지 좋습니다. 1. 기분 좋음 & 외모 매력 자부심 폭발 우선은 기분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외모가 매력적이든 풍기는 분위기가 매력적이든, 누군가 첫눈에 반할 만큼 괜찮다는 것이니까요. 전직 쇼핑몰 모델이었던 연예인같이 오목조목 예쁜 분이 있었습니다. 촘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무척 신나서 말을 걸어 왔습니다. 길..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고백했는데 애매한 답, 거절도 승락도 아닌 애매한 말의 진짜 의미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고백했는데 애매한 답, 거절도 승락도 아닌 말의 진짜 의미 고백했을 때 단호박처럼 딱 잘라서 "싫다" 라고 거절을 하면, 여자의 속마음이 뭔지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닌 답을 하면 대체 무슨 의미인지 여자어 해석에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예를 들어 "좋긴 좋은데... 남자로서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 지금처럼 친구처럼 만나보는 것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편하게 지내면... " 이라는 말은 해석 난이도 별 다섯개짜리입니다. 대체 싫다는건지 좋다는건지, 거절인지 승락인지 아리까리합니다. 도무지 해석이 안 되면, "싫으니까 그런다." "거절을 에둘러 한거다" 라고 간편하게 처리해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매..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싸울 때 남자친구가 붙잡기를 기다리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싸울 때 남자친구가 붙잡기를 기다리는 여자의 심리는 무얼까? 늦은 밤, 집에 갈 때면 조용한 골목길에서 싸우는 커플을 심심찮게 봅니다. 피곤에 쩔어서 돌아가는 길에, 싸우는 커플을 마주치는 것을 달가운 일은 아닙니다. 조용한 길이라 싸우는 내용이 너무 잘 들리는데,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피곤해요. ㅡㅡ; 며칠 사이 매일 한 커플씩 보고 있는데 패턴이 놀랍도록 똑같습니다. 남: "아, 또, 왜?" 여: "몰라" (몸을 홱 돌린다) 남: (여자의 팔을 잡아서 몸을 다시 획 돌린다) "아, 어쩌라고?" 여: "몰라. 다 모르겠다고!" (다시 몸을 홱 돌린다) --- (중략) 각자의 사연은 조금 다름 --- 여: "됐어! 오빠는 늘 그런 식이지! 나 갈래!" (몸을 홱 돌린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30대 남자가 연애에 유리한 점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30대 남자가 연애에 유리한 점 서른이 넘어가면 연애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스무 살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군대만 다녀와도 아저씨라며 소개팅하기 싫다고 하고, 서른 넘었다고 하면 손사레를 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30대가 되고 저의 오빠 친구 동생이 30대가 되어 연애하는 것을 보니, 30대 남자는 큰 무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귀차니즘에서 비롯된 "여유"였습니다. 20대 남자들은 진격하는 추진력이 있었는데, 그동안 불같은 열정을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쏟은 뒤 30대 쯤 되면 만사가 귀찮아서 인지 더 이상 적극적이지가 않습니다. 그냥 나이 먹으면 귀찮아지는 것도 더해져서... 귀찮아서 연락을 잘 안 합니다. 그리고 이런 느긋함이 여자를 애 닳게 만듭니다. 서른..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결혼 전 물어야 할 10 가지 질문, 사소해서 빠트리기 쉽지만 결혼해서 자주 싸우는 문제들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 전에 물어봐야 할 질문 35가지 중 best 10가지 질문, 사소해서 빠트리기 쉽지만 중요한 질문 작년 겨울에 허프 포스트에서 "결혼 전에 반드시 합의해야 할 35가지 것들"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결혼 전에 반드시 물어봐야 될 것들, 합의해야 될 것들이라고 하면, 으레 자녀 계획이나 맞벌이, 부모님과 같이 살 것인지, 혹은 나중에라도 부모님을 부양할 생각이 있는 지 등의 문제일거라 생각했는데, 허프 포스트의 35가지 질문은 허를 찔렀습니다. 질문은 "찬 밥도 괜찮은가? 아닌가?" "아침에 먹던 것을 저녁에 또 먹어도 괜찮은가?"와 같이 소소하지만 싸움나기 쉬운 것들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허프 포스트가 뽑은 결혼 전 물어봐야 할 35가지 질문 중, 사소하지만 결혼하..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표현하지 않는 남자 친구, 츤데레 남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표현하지 않는 남자 친구, 츤데레 남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표현하지 않는 무뚝뚝한 남자 친구 때문에 애 탈 때가 많습니다. 사랑한다, 좋다, 예쁘다. 이런 말 한 마디면 세상을 가지는 기분인데, 그런 여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표현도 안하고 말도 없는데 가만히 하는 행동을 보면 소위 "츤데레"라 할만큼 말도 없고 무뚝뚝하면서 속 정은 깊어보입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속정이 깊고 마음 깊이 좋아하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표현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서울우유 광고처럼 최.소.한.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사랑한다"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고, 세 번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하루 한 번씩만 해줘도 좋겠습니다. 백 번 양보하여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빼빼로데이 고백, 여자의 양면적인 심리를 마구 건드리는 이벤트 기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빼빼로데이 고백, 여자의 로망과 실망을 다 건드리는 이벤트 빼빼로데이 고백은 여자의 양면적인 심리를 몹시 건드리는 이벤트입니다. 빼빼로데이면 "속지마세요 여러분 상술입니다."를 외치면서도 내심 나에게는 만화책에서 같은 일이나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씨앗을 키우고 있습니다. 빼빼로데이가 상술이라는 생각이 들어 불쾌한 이유 중의 하나는, 빼빼로데이니까 귀찮은데 선물을 해야되고 빼빼로데이 특별한 아이디어를 짜내야 된다는 사회적 압박이 짜증이 나는 것 입니다. 챙기고 싶으면 챙기고 말고 싶으면 마는 것이 아니라, 몹시 강제적인 느낌이기도 합니다. 빼빼로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것인지,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것이 불분명하고, 최근의 추세는 그냥 아는 사람들에게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빼빼로데이 같은 커플 기념일 챙기기, 준비해야되는 사람만 스트레스일까?
솔로는 모르는 커플의 빼빼로데이 우울증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 데이, 뭔데이, 먼데이, 커플 기념일들이 다가오면 이번 기념일에는 어떻게 해야 되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빼빼로데이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 준비하는 사람은 이번에는 또 어떤 빼빼로데이 선물 아이디어로 작년과 다르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커플 기념일 선물을 안 챙기며 외국의 기념일을 내가 왜 챙기냐며 볼멘 소리를 하더라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했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심리적인 압박은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커플 기념일에 챙겨야 되는 사람만 스트레스일까요? 빼빼로데이... 그 날의 악몽 몇 년 전 빼빼로데이 날이었습니다. 오전부터 사무실로 택배 상자가 왔습니다. 상자에는 빼빼로와 뺴빼로데이 선물..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는 여자, 그 여자의 속 마음은 뭘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는 여자, 그 여자의 마음은 뭘까? 남자사람들은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시켜달라고 옆구리를 찌르다 못해 푹푹 쑤셔도 소개팅 주선을 잘 안해줍니다. 대개 돌아오는 대답은 "멀쩡한 놈은 여친이 있고 남아있는 놈은 내가 봐도 병신같아서 널 소개시켜 줄 수 없다." 라며 소개팅을 잘 안 시켜줍니다. 이에 반해 여자들은 참 쉽게 "소개팅 시켜줄까?"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소개팅 주선을 잘하는 남자도 있으나 안 그런 분들이 많아서인지 여자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면 그 여자의 속마음은 뭘까.. 궁금해 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만 소개팅 시켜준다고 묻는 것이 아니라 여자가 여자에게도 소개팅 시켜준다는 이야기를 잘 하곤 하는데... 속 내는 약간 다릅..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한국여자 욕하는 이유 알게 해준 외국 여자 선생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한국여자 욕하는 이유 알게 해준 외국 여자 선생님 때로 "한국" 여자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같은 한국인이면서 싸잡아 욕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 여자라고 싸잡아 욕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한국 여자"인 저는 참 불편해집니다. 대체 왜 그러는 것인지 생각을 해보곤 했었는데, 얼마전 한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실마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싸잡아 욕하는 이유: 발단 한국 여자 혐오의 시작은 외국인 강사들의 원나잇 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영어를 가르치던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 여자들은 꼬시기 쉽다며, 심지어 자국에 돌아가 "한국 여자 꼬시는 법"이라는 책을 내기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만 가면 모태솔로 탈출할 수 있다는 소문이 꽤나 혹하게 ..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 소개팅 데이트에 뭐 입고 갈까?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패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 소개팅 데이트에 뭐 입고 가면 좋을까?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옷차림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전설로 회자될 빵 터지는 패션 테러리스트 사건(?)이 터졌습니다. 썸녀와 데이트 하러 갈 때 입을 옷을 골라달라며 사진을 올렸는데.... 저 역시 보다가 침대 위에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근래에 이렇게 미친듯이 웃은 것은 오랫만이었어요. 숨 넘어가게 웃었는데... 다음 날 이 패션테러리스트 사건(?)에 대한 남자분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진지하게 왜 이 남자분의 옷차림이 소개팅 데이트에 입고 나갈 옷으로 부적합한지 모르겠다고 묻는 분들이 계시는 것 입니다. 뭐가 문제인지는 조금 뒤에 이야기하고, 우선 요약본부터 보시죠. 내일 썸녀랑 약속있는데 옷 괜찮은지 봐주세요 원글 htt..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편의점 알바와의 썸 왜 자주 일어날까? 편의점 알바생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편의점 알바와의 썸, 편의점 알바생에게 반하는 이유 이사한 작업실 근처에는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밥집이 없어서, 편의점에 가서 아침거리를 사곤 합니다. 아침마다 매번 비슷한 시간에 자주 보노라니 정이 들어요. 아... 이래서 편의점 알바와 썸씽이 자주 일어나는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단순노출효과 소심남께 종종 권하는 방법인데, 사람은 자주 반복적으로 보는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심리가 있습니다. (- 소심남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쉬운 방법) 신기한 것이 사람은 매일 보면 오히려 할 말이 더 많아집니다. 일 년에 한 번, 이 년에 한 번 만나 지난 세월 이야기를 하면 할 말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정작 최근 서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기에 서먹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