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일상 심리학 2014.10.11. 22:13 세월호 사고 지겹다 vs 진상규명 해야 한다는 근본적 심리적 이유는 똑같다? 라라윈 사는 이야기 : 세월호 사고를 두고 입장이 충돌하는 심리, 사실 똑같다? 드디어(?)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위한 1일 동조단식을 하면서 광화문을 한 번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없이 이 근처를 지나면서도 막상 이 천막에 들러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곳의 상황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서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천막을 찾아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세월호 특별법이 흐지부지 통과되는 과정에서 첫 마음은 어느 정도 사라진 채, 궁금한 구경꾼의 마음만 남아 있었습니다. 마침 광화문 근처에 약속이 있어 걸어갈 겸 광화문의 세월호 유가족 천막에 들렸습니다. 유가족의 뜻이나 세월호 특별법의 취지와는 거리가 먼 합의 때문일까요.. 아직도 "세월호 유가족 천막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