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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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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집안물건 잘쓰기

    비오는 날 빨래 안 마르고 냄새날 때 빨래방 고고

    비오는날 빨래방 건조기 인기 폭발 비가 계속 오니 빨래가 안 마릅니다. 에어컨 실외기 있는 베란다에서 빨래가 3일간 안 마르자, 빨래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빨래가 말라야 걷어놓고 새로 빨래를 돌리는데, 널 곳이 없어서 빨래를 못하고 있었어요. 3일간 널려있던 빨래는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서 쿰쿰한 걸레 냄새가 났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 주에도 내내 비가 온다고 나오길래 빨래를 싸들고 대형 건조기 있는 빨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차 없이 빨래 싸들고 5km 떨어진 옆 동네 빨래방에 가려니 좀 번거롭긴 했으나, 당장 저녁에 샤워하고 쓸 뽀송뽀송한 수건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장바구니를 꺼내 3일째 걸레 냄새 풍기며 마르지 않고 있는 빨래, 못 빨고 쌓여 있는 빨래, 눅눅해서 뽀송하게 건조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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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겨울비 오는 날에는 뭘 입어야 되죠?

    얼마전 첫눈이 오기에 신이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녔는데...며칠 새 기온이 올라갔는지 겨울비가 옵니다. 저는 비오는 날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면 낮잠도 더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도 두 배는 더 맛있는데다가, 이런 날 산책을 하면 풀내음 나무내음이 더 향긋하게 나서 무척 좋아합니다. 봄비, 여름비, 가을비 다 좋아하는데... 유독 겨울비는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우습게도 그 이유는 옷 때문입니다. 봄, 가을에는 비오는 날 쌀쌀하면 트렌치 코트를 걸치면 되고, 세탁이 쉬운 얇은 겉옷들을 입으면 됩니다. 여름은 아무 옷이나 입고 나갔다 돌아와서 빨면 그만이구요. 하지만 겨울에 입는 겉옷들은 대체로 드라이크리닝 해야되는 세탁이 까다로운 옷들입니다. 세탁을 하지 않는다 해도 모직코트나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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