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2007.12.30. 03:09 뚱뚱한 여자 주인공들의 이야기 얼마전 케이블 시즌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보다가 그런 캐릭터의 여주인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뚱뚱녀들의 비애를 그린 영화, 드라마가 생각보다 꽤 많더군요. 원조 뚱뚱녀 스토리 "코르셋" 부터 근래의 "미녀는 괴로워"까지 말입니다. 으례 영화나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날씬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그런 상식을 깬 뚱뚱녀들의 이야기가 특이한 소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르셋 1996. 이혜은. 김승우. 이경영. 먼저 원조 뚱뚱녀 영화, "코르셋"입니다. 당시 주연배우 이혜은씨가 실제로 체중을 엄청 불린 것으로도 유명했었습니다. (벌써 10년 전이라 주인공이 직접 살을 찌웠는데, 지금같으면 김아중씨처럼 분장을 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은 여러 사람에게 구박과 놀림을 받지만, 킹카 회사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