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09.01.19. 01:08 인터넷뉴스로 전해들은 친구의 비보(悲報) 블코에 접속했는데, 첫 화면에서 반가운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김석균? 제 중학교 동창과 이름이 똑같습니다. 그렇게 흔한 이름도 아니라, 혹시나 하는 반가운 마음에 클릭했습니다. ....................................................... 자살... 자살한... 자살추정...........김석균 자살... (정말... 정말... 정말인거야... ) ..................... 이게 왠 일입니까... 사진을 보니 수염은 조금 길렀어도 옛날과 하나도 안 변한 얼굴입니다. 제가 아는 김석균이 맞습니다. 설마... 설마....... 자살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낚시성 기사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은평구의 집에서.... 라는 기사를 보니... 정말... 정말.... ..